• 최종편집 2024-07-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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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학교 "팔레스타인의 눈물과 저항, 그리고 연대" 특강...팔레스타인 난민 살레흐 씨, 이정구 교수 참여
2024 산청의 해 07-15 14:33
[2024년 7월, 지리산에서] 그런 날이 있다
지리산 오늘 07-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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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화 07-14 08:34
숲에 들어가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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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화 07-11 02:01
환경부는 구례군과 산청군의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 즉각 반려하라!
지리산 오늘 07-04 04:39
수박밭 그 사나이 " 조 승 현"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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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두규 12-16 13:29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학의 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학의 길 -‘단순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문학 박 두 규 (시인) 1 코로나 국면을 맞고 보니 그동안 꾸준히 거론되어 오던 기후변화에 따른 전 지구적 위기라는 것이 코앞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문학은 무엇인가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우리는 문학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논의를 해왔지만 지금의 현실상황을 보면 ‘지구 위기, 인류의 위기’라는 관점에서 문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문학도 과학이나 기술처럼 현실에서 우선적으로 ‘지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삶 문학에 일정 부분 복무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도 문학은 문학대로 지금껏 확장해온 영역이 있고 인류사 속에서 다양하게 그 역할을 해왔으며 또 어떤 특별한 상황 속에서는 그 상황에 맞게 대응해왔기 때문에 지금처럼 그렇게 하면 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학이 상상력의 문학이고 영적 문학이라는 점과 ‘지구의 위기, 인류의 위기’의 현실에 대한 복무를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100년의 지구, 100년의 인류를 염두에 두며 글을 통해 더 세밀하게 그려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의 과학과 기술보다 100년의 현실을 앞서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올바른 방향의 길을 찾는 더듬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2 요즘 쏟아져 나오는 학자들의 글들을 읽어 보면 기후 환경으로 인한 지구의 위기 상황은 현실의 감도보다 훨씬 심각하다. 지금 우리가 해마다 역대 기록을 갱신하며 겪는 자연재해는 단순한 재해가 아니라 대량학살의 위기이며 재앙의 시작이라고 봐야 옳다는 것이다. 인류가 자본주의 문명의 현행 기조를 고수할 경우 2100년에는 탄소배출량으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약 4도 이상 상승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북극의 빙상은 이미 붕괴된 지 오래고 알프스의 만년설은 70% 이상 녹으며 해수면은 최대 2.4미터 상승할 수 있다고 한다. 인구 천만의 자카르타 같은 도시가 물에 잠기며 세계의 주요도시는 거의 2/3가 해안에 위치해 있으니 그에 따른 발전소, 항구, 농경지 등 주요시설도 함께 위험해질 것이다. 그리고 적도 지방의 주요 도시들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미 2018년 폭염 시에 로스엔젤레스 42도, 파키스탄 50도, 알제리 51도에 이르렀다. 그리고 물 부족과 폭염으로 북위도 지역마저도 해마다 수천 명이 죽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21세기가 끝날 무렵이면 코로나와 같은 새로운 질병들, 상상을 초월하는 산불과 홍수의 증가, 수천만 명에 이르는 기후 난민, 경제 대공황과 지역 간의 기후분쟁, 농산물 생산이 크게 줄면서 일어나는 자원전쟁 등 한 해 기준 100조 달러의 세계 피해규모가 예상된다니 앞으로 80년 안에 변화될 지구의 모습을 쉽게 상상해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지금의 자본주의적 개발과 소비 패턴에서 조금도 변화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되었을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19가 해결된다 해도 이전의 시절로 돌아가 예전의 일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지구와 인류는 이미 변화의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새로운 문명이 일어나는 시점이 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제 기존의 자본주의를 토대로 이루어낸 과학기술문명, 물질문명의 틀에서 벗어나 이전의 의식에서 한 단계 점핑된 도덕적 과학기술과 새로운 정신문명으로의 판짜기 변화가 절실해진 것이다. 그래서 문학은 현재 소비와 개발성장의 자본문명에서 전환하여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가를 이야기해야 된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변화되어야 할 의, 식, 주, 의료, 교육 그리고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까지 기존의 질서와 그 틀을 어떻게 바꿔가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문학은 이 현실 변화의 중심에서 어떤 마음, 어떤 영혼을 가진 인간이어야 하는 것을 그려내야 하는 것이다. 3 지금껏 지구와 인류의 위기를 초래해온 자본문명을 벗어나 새로운 문명을 꿈꾼다면 먼저 기존의 자본주의적 가치관과 세계관 등 일상 속의 대중들에게도 정신적 변화가 있어야만 한다. 생각이 바뀌어야 그 삶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욕망과 탐욕이 정제 없이 그대로 반영된 이데올로기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그렇게 이익을 극대화하며 개발과 성장의 경제논리로 앞만 보고 달려온 것이 자본주의다. 자본은 배고픔과 위험한 환경 조건에서 풍요로움과 안전함과 편리함을 가져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 도를 넘어 인간의 끝없는 탐욕의 영역으로 들어선 것이다. 그렇게 인류는 풍요와 편리를 거느린 현실 자본주의를 앞세워 공존공생을 위한 사회적 도덕과 윤리의 경계를 깨고 탐욕과 욕망을 당연하고 정당한 인간 정서로 편입시켰다. 단순하게 이야기 했지만 사실 이런 인간의 욕망과 탐욕이 자본주의와 잘 어울려 끝없이 달려온 결과 현재의 지구와 인류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개인의 인간도 그 탐욕이 지나치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처럼 반성과 성찰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인류는 21세기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지금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혹독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사피엔스의 종말을 향해 추락해 갈 것이다. 그래서 문학예술은 지금의 시점에서 좀 더 집중적으로 21세기 이후의 현실을 생각하고 그것을 위한 새로운 문명, 새로운 문학예술에 복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자본문명에 대응하는 문학을 생각하려면 자본주의의 속성인 탐욕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철학, 새로운 문화를 궁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리고 그 ‘새로움’은 어쩌면 삶의 본질과 모든 생명을 아우르는 총체적 근원으로부터 오는 것이어서 그것은 현실 자본주의를 벗어나 근본 진리의 삶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하자면 본래 모든 생명들은 함께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공존공생의 공동체적 존재라는 것과 그것을 위해 인간은 가장 경계해야 할 본성인 ‘탐욕’을 꾸준히 정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4 나는 이것을 문학이라는 영역에서 생각한다면 ‘단순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문학’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는 ‘단순한 삶’과 ‘소박한 삶’을 하나로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인데 ‘단순한 삶’의 문학은 개인 스스로를 전체의 한 부분이면서, 그렇기 때문에 전체라는, 그래서 전체를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이라는, 이미 붓다나 예수 등 많은 현자들이 발견했던 동체대비, 궁극과의 합일 등 진리의 삶과 연계되어 있는 것이며 이를 현실로 가져오기 위한 문학을 말한다. 이는 ‘단순성’이라는 진리의 영역을 문학으로 가져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덧붙이자면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누구나 실현할 수 있는 ‘단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리의 삶은 당장 그렇게 살려는 스스로의 결단과 실천만 있으면 되는 ‘단순성’에서 시작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진리에 의해 사는 삶’은 어떤 거창한 것은 아니고 현재의 실상을 바로보고 그것에 어긋남 없이 사는 것, 다시 말하면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삶의 실상은 모두가 있는 그대로 어울려(연기적 관계를 가지고) 전체가 하나의 생명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며, 그렇게 있는 그대로(본질 그대로) 어울려 순환하고 진화하는 것이 바로 ‘단순한 삶’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 물질문명의 변곡점에서 문학이 주시해야 할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소박한 삶’은 이런 ‘단순한 삶’을 현실로 가져오기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 사실은 방법이면서 그 본질이기도 하다. 자본주의를 진화시켰던 인간의 탐욕은 끝없는 집착을 가져와 현재 지구의 기후재앙과 함께 모든 문제의 화근이 되었고 이 탐욕과 집착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소박한 삶’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자본의 끝없는 성장 시나리오는 이제 그 한계에 왔다. 대체 에너지 등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과학기술의 노력과 성과가 있다하더라도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충족시킬 수는 없다. 결국은 소박한 삶으로 가지 않으면 해결 될 수 없는 것이다. ‘소박한 삶’은 스스로의 탐욕을 다스리는 삶이고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조화와 균형으로 이끄는 해답이라고 본다. 이‘소박한 삶’을 통해 모든 생명과 지구가 하나의 완결체로 존재할 수 있는 공존, 공생으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문명을 극복하고 새로운 문명의 길로 가는 길목에 이러한 물질 중심의 삶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을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단순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문학’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 문학적 화두를 통해 개인의 이기(利己)를 극복하고 무아(無我)와 탈에고(脫ego)의 수준까지 의식을 확장하여 탐욕을 순치(順治)하는데 기여해야 하는 것이 현재의 문학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질병들과 지구의 기후재앙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첫눈이 내린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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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주옥 07-04 04:39

    환경부는 구례군과 산청군의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 즉각 반려하라!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실천단>을 포함한 186개 단체는 7월 1일 (월)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환경부 앞에서 지리산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환경적, 경제적, 공익적 이익에도 반하고, 환경부의 ‘국립공원 삭도 설치 기본방침’과 ‘자연공원 삭도 설치 운영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산청군과 구례군의 케이블카 신청서 반려를 촉구하는 [지리산 케이블카 계획서 반려 촉구 기자회견] 개최하였습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이며, 백두대간 핵심구역이고,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이 사는 땅입니다. 누구도, 어떤 이유에서도 방해되어서는 안 되는 야생의 공간입니다. 그럼에도 환경부는 결격 사유가 분명한산청군이 제출(2023년 6월)한 ‘지리산국립공원 삭도(케이블카) 공원계획변경 신청서’(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 구례군이 제출(2023년 12월)한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를 반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미온적 태도에 남원시는 케이블카 용역을 시작하였다고 판단됩니다.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 환경부는 지금까지처럼, 원칙과 제도에 근거하여 판단하면 됩니다. 다른 어떤 꼼수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7월 1일, 환경부 앞에서 진행된 [지리산 케이블카 계획서 반려 촉구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기자회견문 올립니다. 환경부는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 즉시 반려하라! 지리산 어디에도 케이블카는 필요없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보호구역이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이며, 백두대간이고,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이 사는 땅이다. 누구도, 어떤 이유에서도 방해되어서는 안 되는 야생의 공간이다. 그런데 오늘, 지리산은 케이블카, 산악열차, 골프장, 도로 등 국립공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관광시설 전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환경부는 착각하지 말라! 국립공원은 고작 4년 임기 정치인의 것이 아니다. 지리산 케이블카 망령이 또다시 꿈틀대고 있다. 작년 산청군과 구례군이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하자, 남원시는 이에 질세라 용역을 시작하였다. 그러더니 지난 6월 21일에는 경남도가 ‘지리산 케이블카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산청·함양 단일노선으로 산청군 중산리에서 장터목대피소 인근까지 4.38km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 무슨 어이없는 행태인가! 지리산 선주민인 야생동식물 동의 없이, 국민과 주민 동의 없이, 지리산을 짓밟을 권리가 누구에게 있단 말인가! 환경부는 알고 있는가? 1,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전부를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하면 주민들을 위한 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될 수밖에 없고, 수익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주민 세금으로 향후 운영비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환경부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지금 지자체장들이 벌리는 행태는 표 장사일 뿐이다. 그들은 근거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들먹이며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자들이다. 그러니 환경부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환경부도 그들과 똑같이 환경을, 국립공원을, 지리산을 파괴하는 자들로 낙인찍힐 것이다. 국립공원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생태문화유산이다. 개발 후보지가 아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국토 면적의 4%에 불과하다. 이중 공원자연보존지구는 1%밖에 안 된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 케이블카를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그간 환경부는 케이블카가 지리산국립공원의 건강성을 훼손하고, 야생동식물의 삶터를 빼앗고, 기존탐방로와의 연계로 국립공원 이용 행태를 왜곡하고,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했기에 지리산권 지자체들의 신청서를 모두 부결 또는 반려했다. 2012년 부결, 2016년 반려, 2017년 반려, 2022년 반려 등 무려 7번에 걸친 부결과 반려가 뜻하는 바를 지금의 환경부는 무시하면 안 된다.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원상회복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제발 국립공원만이라도 손대면 마라! 후손들에게 죄짓지 말고 지리산국립공원을 그대로 두라! 케이블카로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이제 케이블카 건설은 재앙이다. 전국 관광 케이블카 41곳 중 38곳이 적자다. 25곳이 2012년 후 과열된 개발 열기로 건설되었고, 모두 적자다. 한때 케이블카 건설의 모범사례로 불린 통영 케이블카도 2023년에는 탑승객이 이전의 1/3 수준인 42만 명으로 급격히 줄어 39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고 한다. 지리산 주변에도 사천, 하동, 거제 등에 케이블카가 있고, 이들 모두 적자이다. 지리산 케이블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산청군이 환경부에 제출한 신청서를 보면, 탑승객이 첫해 55만 명이고, 30년간 꾸준히 증가해서 30년 후에는 77만 명이 케이블카를 탈 것이라고 한다. 인구감소, 에너지 위기 시대에 30년간 탑승객이 계속 늘 것이라니, 이게 말이 되는가? 케이블카는 지역인을 수렁에 몰아넣고 토건업자 배만 불릴 것이다. 케이블카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의 적자만 문제가 아니다. 설악산 케이블카가 흑자인데도 인근 설악동 관광지구가 완전히 몰락한 현실을 보면, 케이블카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오히려 재앙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이는 케이블카가 빠른 관광을 유도하여 방문객들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지리산은 케이블카를 원하지 않는다! 환경부는 케이블카 신청서를 즉시 반려하라! 미국에는 모두 63개의 국립공원이 있으나 케이블카는 한 대도 없다. 스위스에는 스키를 위한 관광 케이블카가 460개나 있으나, 국립공원에는 한 대도 없다. 일본에는 1970년 이후 국립공원에 신규 케이블카는 한 대도 건설되지 않았다. 친환경 케이블카란 말은 하지도 마라! 아무리 친환경 공법을 말해도, 공원자연보존지구에 10개의 철탑을 세우고, 주 능선 가까이에 상부정류장을 만드는데, 어찌 친환경일 수 있는가! 상황이 이러함에도 환경부는 산청군과 구례군이 제출한 신청서를 반려하지 않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산청군과 구례군의 신청서 모두 기본방침과 가이드라인을 어겼음에도 왜 반려하지 않고 있는 것인가! 환경부가 미적거리니 지자체들이 계속 엉뚱한 일을 벌이는 것 아닌가! 환경부는 정신 차려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이후 온갖 개발사업으로 파괴되는 생태자연을 외면하는 환경부. 당신들은 후손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환경부답게 처신하기를 요구한다! 환경부는 지금 당장 산청군과 구례군의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를 반려하라! 환경부의 책무를 팽개치지 말라! 2024년 7월 첫날, 환경부 앞에서 지리산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186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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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하동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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