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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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 양파 재배와 양파 크게 키우는 비법
    남원에서 유기농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를 만났습니다. 지난번 수해로 인해 집을 잃고 지금은 하우스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개월 전에는 하우스에 불까지 나서 힘든 농가입니다. 그래도 양파는 쑥쑥 자라서 수확할 때가 되었네요. 유기농 양파를 재배할 때 어려운 점과 양파를 크게 키우기 위한 비법을 들어 봤습니다. 올해는 작년 저장 양파 때문에 양파 가격이 낮다고 합니다. 양파는 위에도 좋고 모든 요리에 꼭 필요한 채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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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4-13
  • 추억 그리고 하동 녹차찐빵
    추억 그리고 하동 녹차찐빵 추억 그리고 하동 녹차찐빵 길거리에 걷다 보면 흔하게 보이는 가게 중 하나가 찐빵가게다. 구례 같은 시골에도 스타벅스나 롯데리아는 없어도 찐빵가게는 1-2개가 있다.그만큼 흔하고 흔한 것이 찐빵이다. <찐빵은 흔하다. 하지만 제대로 만든 찐빵은 결코 흔하지 않다.> 찐빵이 흔한 이유는 뭘까? 그것은 그만큼 먹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찐빵을 먹는 이유는 뭔가? 그것은 추억 때문이 아닐까? 누구나 어렸을 때 어머니가 막걸리에 발효시켜 만들어진 찐빵의 맛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은 찐빵이 겨울에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순전히 찐빵 만드는 기업의 광고 때문이고기억 속에 찐빵은 대부분은 여름에 만들어 먹었다. 딱 이때 장마철 말이다. 콩과 벼도 심고 아직 고추는 익지 않아서 따지 않아도 되는 딱 이맘때 어머니는 모처럼 농사일을 쉴 수 있었다. 그 동안 바쁜 농사일에 챙겨주지 못한 자식들을 위해 찐빵을 만드셨던 것이다. 처마에 떨어지는 낙숫물을 받던 커다란 고무 다라이에 물이 차고 넘치는 날 막걸리를 넣어 발효된 밀가루에 팥을 넣어 만들어 주던 그 찐빵 맛의 추억은 삭막한 도로를 지나다가도 찐빵만 보면 나도 모르게 어머니의 얼굴과 함께 겹쳐지곤 했다. 2005년 가을 유독 하늘이 파란 10월의 어느 날이었다. 하동에서 찐빵을 만든다는 두 분을 만났다. 박중욱씨와 양대화씨였다. 딸이 하나 있다. 박중옥씨는 천식을 앓고 있다. 그의 천식은 모든 것을 까다롭게 만들었다. < 울산에서 만나 결혼했다. 중매였다.> 울산에서 만나 결혼했고 거기서 살다가 천식 때문에 더 이상 일이 하기 힘들어 고향인 하동에 내려왔다.누나가 찐빵을 만들고 있어 거기서 빵을 배웠다. 하지만 그는 천식이 있었고 수입밀가루로 만든 빵은 그의 몸이 먼저 거부했다. 그래서 그의 우리밀로 찐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먹어도 문제가 없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찐빵에 관심이 갔다. 우리밀로 만들과 팥도 국산 팥을 쓴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동 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찾아가보니 시장통 골목에 작은 가게가 있었다. 그들의 작업장이장 판매장이었다. 맛짱이라는 가게였다. 여느 시골읍내 장터골목의 찐빵집이었다. 밖에는 찐빵을 찌는 찜 솥이 있고 만두도 있었다. 부부가 빵을 찌고 만두를 만들어 파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찐빵집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다른 것이 외부가 아니라 재료에 있었다. "우린 마가린을 쓰지 않아요. 마가린을 쓰면 모든 참가제를 쓴 것과 같아요.이미 마가린 속에 참가제가 다 들어 있거든요. 통밀 만을 이용합니다.통밀이 거칠기는 하지만 밀 본연의 맛의 충실합니다. " 우리팥을 이용해요. 비싸지만 그것만 사용합니다. 우유 계란을 사용하지 않아요. 손으로만 만들어요. 만들기 어렵지만 손으로 만든 것이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부부가 하루 종일 만들 수 있는 빵의 양의 약 600개라고 한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만들 수는 없다. 보통 하루에 300개 정도의 빵을 만든다. 1년에 만들 수 있는 양이 이미 정해져 있다. 109,500개다. 5개씩 포장되어 있으니 21,900봉이다. 하루에 60봉이다. 이것이 이들이 매일 팔 수 있는 찐빵의 전부다. 더는 없다. < 양대화님> 그렇다고 이들이 처음부터 완벽한 찐빵을 만든 것은 아니다.박중옥대표는 " 우리 빵의 레시피는 올해 만들어 졌어요" 매일매일 연구하고실험해서 겨우 완성했죠. 결국 8년이 걸려 완성된 레시피다. < 박중옥님> 그의 말대로 그의 빵은 처음보다 부드럽고 맛있다.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찾지 않으니까요. 설탕을 조금 사용하고 단맛을 올렸고 통밀의 거친 맛을 빼고 부드러워졌어요.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기는 쉽지 않거든요.” < 찐빵이 무겁다. 꼼수 없이 그냥 팥이 많아서다. > 하동녹차찐빵을 손에 잡으면 무게부터가 다르다.다른 찐빵들이 비싼 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사지만 이들은류현진의 돌직구처럼 그냥 팥을 많이 넣어 만든다. 다른 꼼수는 없다. 우리밀빵이라고 해서 구입했더니 알고 보니 팥은 수입 팥이고국산 팥을 사용했다고 구입했더니 마가린이 들어 있는 등의 이런 저런 꼼수가 없다.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그렇다 그냥 믿고 드시면 된다. 그저 정직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들어있는 꼼수가 있을까 봐 항상 신경 쓴다. 재료를 확인하고 꼼꼼히 살펴서 혹시라도 나쁜 것이 있을 까봐 먼전 살핀다.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 아이들이 좋아한다. 맛있으니까> 현재 그들은 하동 악약으로 작업장을 옮겼다. 꽤 큰 공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이 전부다. “공장이 넓어져서 작업하기 편해서 좋아요. 깨끗하고요.” 공장개소식에 참가했을 때 어느 개업 장에 방문했을 때보다 기분이 좋았다. < 요즘은 체험행사도 한다. 찐방도 만들어 놓고 지리산 여행을 하고 오면 발효된 빵을 쪄서 가져간다.> 보통은 크게 시작하지만 작은 골목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두 분의 노력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손으로 만든 것은 정직하고 더 많은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세상이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부드럽고 좋은 재료를 썼는데 맛도 좋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다른 것과 비교 할 수 없다. 좀 작게 만들어도 되지 않냐고 하지만 양심이 또 그렇지 않다. <뜨거워도 먹고 싶어한다. 왜 맛있으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길로 걷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은 이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변한다. 그들이 그들의 길을 가기 때문이고 그것은 곧 새로운 길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그들의 손은 바쁘고 그 손에서 새로운 빵들이 만들어진다. 어느때 먹어도 좋다. 그들이 만든 것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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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3-17

실시간 꿈을 찾는 농부들 기사

  • 그가 30년을 소작농으로 사는 이유
    그가 30년을 소작농으로 사는 이유 15년 전 남원 금지면에 있는 영농조합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리고 매년 몇 번씩 만났다. 그렇게 15년이 지났다. 나는 그를 30대에 만나 50대가 되었다. 그는 40대에 나를 만나 60대가 되어 간다. [농부 김갑식] 농부 김갑식 올해 59세다. 남원 금지 출신이다. 고향에서 농부로 40년이 보냈다. 소 10마리와 논1000평과 하우스 10개가 그가 가진 농사다. 한 마디로 복합 농이다. 금지면 농협 앞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찾아가면 그는 항상 있었다. 멀리 가지 않았다. 그는 늘 하우스에 붙박이처럼 살았다. "친환경은 관찰이 중요해요." "친환경 자재는 일반 농약 한 번이면 되는 것을 10번은 쳐야 하거든요 그리고 한 번 번지고 나면 잡기가 어려워 매일 매일 관찰해야 합니다." [올해 심은 블랙망고수박] 그는 유기농과 무농약 농사를 짓고 있다. 그래서 그는 하우스에 붙어 작물들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었다. 그와 함께 작년에 심은 블랙 사파이어 포도 농장을 둘러봤다. 포도가 몇 개 익었다고 해서 가봤다. 아직 맛이 들지는 않았다. 8월이 되어야 맛이 든다고 했다. 뜨거운 하우스를 빠져 나왔다. 6월의 열기와 장마의 습기까지 담은 끈끈한 바람이 불었다. 사방의 열기가 가득 해서 우리는 피할 곳이 없었다. 넓은 논 한 가운데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목이 말라 입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나는 한증막에 들어간 것처럼 답답해졌다. 15년 만에 처음 그는 옛날이야기를 꺼냈다. “92년에 귀농을 했어요. 도시에서 일하다가 돈 조금 벌어 시골에 내려왔죠. 내려오니까 다들 소를 키우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소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보증만 서면 농협에서 돈을 잘 빌려줬습니다. 그렇게 소가 100마리까지 늘었어요. 그런데 운이 없게 IMF가 왔다. 소가 똥값이 되었다. 그리고 빚 3억이 남았다. 그 당시 대출 이자가 18%인 시대였다. 그렇게 그가 정신을 차려 보니 3억에 빚을 진 30대 농부가 되었다. 그래서 그는 농사지은 지 곧 4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소작농이다. “빚 갚고 먹고 사느라 땅이 한 평도 없어요. 다 임대입니다” 하우스 한 동 200평의 임대료는 년 6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철골은 땅 주인의 것이고 비닐이 직접 바꿔가면 사용한다. 10동의 하우스를 짓고 있으니 1년 임대료는 600만 원이다. 많을 때는 20동 정도를 지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나이가 있어 더는 힘들다고 했다. "지금도 그 빚이 1억5천이 남아 있어요. 그것만 없으면 아무 걱정이 없는데…. 농사지어서 그걸 갚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그는 항상 피곤해 보였다. 그 이유가 있었다. 무거은 빚을 한 짐을 지고 있으니 삶이 편안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를 키우다가 빚을 졌잖아요. 이 동네가 소를 많이 키웠는데 지금은 소 키우는 사람이 없어요. 그때 다 망해서 그래요. 소라면 징글징글 하죠. 빚 지고 야반도주한 친구도 몇 명 있어요. 이 동네에서 나만 지금까지 소를 키우고 있죠. 소 키워서 빚을 졌으니 다시 소를 키워서 빚을 갚고 싶거든요. 지금 새끼 낳은 소가 10마리가 있으니 곧 그렇게 될 겁니다. 70 먹기 전까지는 갚고 싶은데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얼마 전에 차 하나를 폐차했어요. 네…. 그때 야반도주한 친구가 먹고 살려니 트럭을 사야 하는데 신용불량이라 내 명의로 차를 샀거든요. 27년 만에 차를 폐차했어요. 그동안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어쩌나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 하나가 사라졌네요. 그것만 사라져도 맘이 10%쯤 가벼워졌어요. 그는 앞으로 10년 안에 빚을 갚고 돈도 좀 벌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가능할 것인가? 40년간 1억5천을 갚았는데 10년 안에 그 돈을 갚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농부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세우기기 쉽지 않다. 그래도 지금까지 땅에서 버티고 서 있는 그가 대단해 보였다. 더운 바람이 물러가고 시원에 바람이 불어왔다. 그는 오래된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른 하우스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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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6-29
  • 로봇이 제초 작업을 하는 시대
    로봇이 제초 작업을 하는 시대미국 자율 로봇 스타트업 카본로보틱스(Carbon Robotics)는 최근 AI와 레이저 기술을 결합한 3세대 제초 로봇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스로 움직이면서 컴퓨터를 이용해 고성능 레이저로 잡초를 제거한다. 하루 최대 6만4700㎡(약 1만9500평)를 작업할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초의 가장 큰 이점은 토양과 미생물을 손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잔류농약 걱정이 없다, 카본로보틱스는 현재 미국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신형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농업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제초다. 농민에게 영원한 적이 있다면 풀일 것이다.농부와 풀과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시중에는 많은 제초제가 판매 중이다.제초제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풀을 제거할 수 있지만, 토양에 오랫동안 잔류가 된다.작물이 재배되고 있다면 제초제 사용이 어렵다. 볏과 작물에는 반응하지 않는 선택성 제초제가 개발되어 있어 이 문제를 해결 했지만 다른 작물의 경우엔 GMO이외에 대책이 없다.유기농업에서 힘든 부분이 제초 작업이다.유기농업을 하는 농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제초다. 비 유기농업에서는 제초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유기농에서는 이것조차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제초 작업에 많은 인건비를 들여야 하고 비용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한다. 유기농산물의 가격을 올리는 요인 중에 하나가 제초제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인력이 없으면 시기를 놓치게 되고 농사는 실패하고 만다. 농업의 무인화 절반의 성공 최근 드론을 이용을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는 담수 직파재배 육성사업이 실행되고 있다. 즉 드론이 볍씨를 뿌리고 있다. 로봇이 제초 작업을 하고 드론이 농약을 준다. 무인 콤바인과 트랙터도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농사일 대부분 무인화가 가능하다. 농업의 기계화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농업용 제초로봇의 등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벼농사의 경우 거의 모든 기계화 무인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밭농사의 경우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GMO 농사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GMO 농산물은 특정 제초제에 반응하지 않는 씨앗을 개발하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라운드업> 제초제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만 살리고 그 외 풀들은 모두 죽인다.제초로봇의 등장은 라운드업이 필요가 없어지게 될 것이다. 비용이 문제이기는 하겠지만 언젠가는 제초로봇이 GMO 씨앗을 대체할 날이 오게 될 것이다.문제는 이런 장비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농민들이다.대규모 규격화된 농지가 아닌 곳은 장비 사용이 어려울 것이므로 많은 농민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 한국 농민들 대부분이 노인이고 60대도 아닌 70대 농부가 대부분이면 소농들이다. 현대 농업이야말로 규모화 기계화가 아니면 경쟁력이 없는 산업 중에 하나다. 농업 인구는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으면 앞으로도 더 빠르게 가속화될 것이다. 제초로봇의 등장으로 농업을 새로운 국면이 접어들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한국의 소농을 살릴 방법이 존재하는가?사실 이것은 불가능하다. 이미 많은 소농들이 농지를 떠나고 있다. 남아 있는 농부들은 경쟁력 있는 농지를 확보했거나 농업이외의 소득이 존재하는 농부들 뿐이다. 이것도 아니면 농부 본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로를 확보해서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거나 가공하는 것인데 이것 역시 쉬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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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6-10
  • 석유 농업 미래를 생각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 당 2000원을 넘겼다. 석유 가격은 전쟁이 있을 때마다 고공 행진을 했다. 하우스 농사는 석유 의존적인 농업이다. 대부분의 하우스는 겨울 내내 기름을 사용하고 그 비용은 매달 수십 만원에서 수천 만원에 이른다. 겨울이 지나서 석유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으니 올해는 그나마 부담이 적었지만 올 겨울까지 장기화 된다면 올 겨울 농부들도 높은 석유 가격을 부담해야 한다. 밑의 글은 2006년에 작성한 글이지만 상황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석유 농업 미래를 생각한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으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지난 13일 70달러를 넘어섰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사상 최고치인 76달러를 넘나들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5차 중동전쟁이 일어난다면, 국제 유가는 80달러 이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석유시대는 모든 생활의 기본이 석유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매일 쓰는 자동차, 전자제품, 전기, 의류에서 의약품까지 석유에 단 1%도 의존하지 않고 만들어진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다. 그만큼 석유는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밥상 역시 예외가 아니다. 밥상 위에 있는 오이나 호박, 쌈 채소, 쌀, 고기 등 거의 모든 것이 석유가 아니면 생산이 불가능하다. 결국 우리의 밥상도 석유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그중 석유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은 단연 ‘하우스 농사’다. 호박이나 오이를 겨울에 재배하기 위해서는 600평 기준 연 1천 만원 이상의 기름 값이 들어간다. 비닐 역시 석유 화합물임은 두말할 것이 없다. ▲ "다시 농사를 지으라고 한다면 하우스 농사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구례 토지면 현근종씨. 전남 구례에만도 약 180곳이 넘는 하우스 농가가 있다. 지난 13일 구례 토지면에서 비닐하우스에 호박 농사를 짓는 농부 현근종(57)씨를 찾았다. 그는 1200평 하우스 농사를 25년간 지은 하우스 전문 농부다. 하지만 지난 25년 농사를 통해 얻은 것은 2억 3천만원의 빚이 전부라고 한다. 그는 자신이 빚을 지게 된 이유가 다름 아닌 '석유'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이유는 이렇다. 현씨는 25년 전 정부의 시설재배 장려 정책에 따라 하우스 농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런대로 남는 것도 있어 아이들 교육을 시키면서 최대한 아끼고 살았다. 그렇게 밥은 먹고 살았는데, 10년 전부터 석유 값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면서 빚을 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생기기 시작한 빚은 IMF 직전에 3-4천 만원에 다다른다. 그 빚은 IMF 초기 치솟은 이자 때문에 천정 부지로 늘어났다. 또 기름값 역시 더욱 오른다. 더불어 이자도 오르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여기다가 비싼 기름값 때문에 주변 하우스 농가들이 하나 둘 망하게 되는데, 이때 보증을 서 그 채무까지 빚으로 떠안게 된다. 그는 결국 생전에 보지도 못한 돈 2억3천만원의 채무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아니, 기름값이 치솟는데 오이나 호박 값은 예전보다 떨어지는 거여. 그러니 빚 안 지고 살 수 있어. 농민들이 부자 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어. 예전처럼 그냥 하우스 농사 안 짓고, 돈 안 쓰고 소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이 놈의 빚만 없으면 말이야!” 그나마 구례민생인권상담센터를 통해 알게 된 개인회생제도(법원이 강제로 채무를 재조정해 파산을 구제하는 일종의 개인 법정관리)를 이용해 남은 빚은 월 50만원씩 5년 동안 상환하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빚 갚고 나며 63살이야. 결국 30년 농사를 져서, 15년은 빚만 갚다가 끝나는 것이야"라고 현씨가 말하면서 허탈하게 웃었다. 시설재배 농가의 경우 치솟는 기름값과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된 시설투자를 계속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투자비용은 늘어나는 데 비하여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한계가 있고, 농산물 가격 역시 춤을 추다가 한번 꺾여 버리고 나면 그 투자비용은 그대로 빚이 되어 농민의 숨통을 죄는 것이다. 결국 정부가 주도한 석유 화학을 중심으로 한 상업농, 자본 투입형 농업 방식이 농민들을 빚쟁이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민국의 하우스 농사 지면서 빚 없는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해! 그는 “아마 국내에서 하우스 같은 ‘시설재배’를 하면서 빚이 없는 농민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 찾아갔던 인근 장미농장 역시 1억이 넘는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 구례에서만 약 2000여 가구에서 신용불량자가 생겼고, 이들의 평균 부채는 약 2억 원에 이른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약 1000여 가구는 정든 땅을 떠났다. 물론 이들 대부분이 시설 재배에 투자한 농가다. “내가 말이야, 다시 나보고 농사를 지으라고 한다면 하우스 농사는 절대 하지 않을 거야. 지금은 하우스에 투자한 것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만 말이야. 언젠 가는 이놈의 비닐하우스에서 떠날 날이 있겠지….” 그래서 그는 요즘 다른 농사를 꿈꾸고 있다. 그는 요즘 밭에 도라지나 더덕 같은 것을 키운다고 한다. 하우스에서는 자동화 장비 몇 개를 보여주던 그는 인근 섬진강 강변의 도라지 밭과 더덕 밭을 구경 시켜주겠다고 함께 가보자고 한다. 장마철에 불어난 물 때문에 거친 숨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섬진강 인근 밭에는 3년 된 도라지가 보라색, 하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는 꽃이 참 예쁘다면 앞으로 2년 쯤 더 키워서 약재로 팔 생각이라고 한다. 더덕 밭에서는 더덕 새순을 꺾어주며 먹어보라면 건데 준다. "이게 말이여, 우리 어렸을 때 지리산에서 많이 꺾어 먹었거든. 한 번 먹어 봐…. 맛있지 이것 농약 한 번 안 준거야." 이렇게 말하는 그의 얼굴엔 하우스에서와는 다르게 어느새 환해지고 있었다. 그는 농산물 가격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면 당장이라도 석유농업에서 벗어나 오래된 전통 농업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한다. 석유 농업은 투입하면 생산량이 늘어나지만 투입한 만큼 생산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생산량만 많을 뿐 소득이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생산비용이 이미 투자된 상태에서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결국은 빚쟁이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농부가 빚에서 벗어나는 길은 석유농업이 아닌 오래된 농업 농업은 생명을 키우는 것인 만큼 하나의 생명의 순환 속에서 존재해야 하는데, 오직 생산량과 소득이라는 상업적이 부분만 강조되면서 생산량에 집착하게 되었다. 이는 결국 농약과 화학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게 되어 소비자 역시 안전한 농산물을 먹지 못하게 된다. 오래된 우리의 전통 농업은 완벽한 유기농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작물을 먹은 사람과 가축의 똥이 다시 거름이 되고, 이것이 작물을 키워 사람과 가축이 먹게 되는 순환식 농업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석유, 화학농업은 이 순환 고리를 단절시켜, 똥은 바다에 버려지거나 석유로 태워지고, 똥 대신 화학비료가 작물을 키워왔다. 또 화학비료로 약해진 작물들은 병충해에 약하게 되고, 농약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작물도 사람과 같아서 과잉보호, 즉 화학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약해진다.) 결국 한때 ‘금비’라고 추앙되면서 시작되었던 석유, 화학농업은 농민들에게 고스란히 빚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도 농정당국은 시설재배와 고비용, 고투입 농업을 권장하고 있다. 이런 농업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석유재벌들과 비료공장, 그리고 농약공장들뿐이다. 만약 정부가 권장한 농업이 효과가 있었다면, 하우스 농가에 빚이 없어야 된다. 농민들이 농가 부채를 정부에서 탕감하라고 요구하는 것에는 이런 배경이 있다. 배럴 당 70달러가 넘는 고유가 시대, 농민들은 과연 어떤 농업을 선택해야 하는가? 석유 농업인가. 아니면 자연과 더불어 농사짓고 살던 오래된 우리의 순환형 농업 방식인가? 답은 점점 명확해지는 것 같다. ==================================================== 2006년에 작성한 글이다. 현재 현근종 농부는 여전히 하우스 농사를 하고 있다. 그는 이제 70대가 되었다. 지금은 하우스 안에 블랙 사파이어와 살구를 재배한다.
    • 연재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5-25
  • 귀농 농부의 오이 매출 3억 도전기
    구례는 오이로 유명하죠오이 정식 할 때 그의 목표는 매출 3억이었습니다. 과연 그 매출을 달성 했을까요? 구례 서동민 농부 인터뷰
    • 연재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5-17
  • 유기농 양파 재배와 양파 크게 키우는 비법
    남원에서 유기농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를 만났습니다. 지난번 수해로 인해 집을 잃고 지금은 하우스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개월 전에는 하우스에 불까지 나서 힘든 농가입니다. 그래도 양파는 쑥쑥 자라서 수확할 때가 되었네요. 유기농 양파를 재배할 때 어려운 점과 양파를 크게 키우기 위한 비법을 들어 봤습니다. 올해는 작년 저장 양파 때문에 양파 가격이 낮다고 합니다. 양파는 위에도 좋고 모든 요리에 꼭 필요한 채소죠.
    • 연재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4-13
  • 추억 그리고 하동 녹차찐빵
    추억 그리고 하동 녹차찐빵 추억 그리고 하동 녹차찐빵 길거리에 걷다 보면 흔하게 보이는 가게 중 하나가 찐빵가게다. 구례 같은 시골에도 스타벅스나 롯데리아는 없어도 찐빵가게는 1-2개가 있다.그만큼 흔하고 흔한 것이 찐빵이다. <찐빵은 흔하다. 하지만 제대로 만든 찐빵은 결코 흔하지 않다.> 찐빵이 흔한 이유는 뭘까? 그것은 그만큼 먹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찐빵을 먹는 이유는 뭔가? 그것은 추억 때문이 아닐까? 누구나 어렸을 때 어머니가 막걸리에 발효시켜 만들어진 찐빵의 맛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은 찐빵이 겨울에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순전히 찐빵 만드는 기업의 광고 때문이고기억 속에 찐빵은 대부분은 여름에 만들어 먹었다. 딱 이때 장마철 말이다. 콩과 벼도 심고 아직 고추는 익지 않아서 따지 않아도 되는 딱 이맘때 어머니는 모처럼 농사일을 쉴 수 있었다. 그 동안 바쁜 농사일에 챙겨주지 못한 자식들을 위해 찐빵을 만드셨던 것이다. 처마에 떨어지는 낙숫물을 받던 커다란 고무 다라이에 물이 차고 넘치는 날 막걸리를 넣어 발효된 밀가루에 팥을 넣어 만들어 주던 그 찐빵 맛의 추억은 삭막한 도로를 지나다가도 찐빵만 보면 나도 모르게 어머니의 얼굴과 함께 겹쳐지곤 했다. 2005년 가을 유독 하늘이 파란 10월의 어느 날이었다. 하동에서 찐빵을 만든다는 두 분을 만났다. 박중욱씨와 양대화씨였다. 딸이 하나 있다. 박중옥씨는 천식을 앓고 있다. 그의 천식은 모든 것을 까다롭게 만들었다. < 울산에서 만나 결혼했다. 중매였다.> 울산에서 만나 결혼했고 거기서 살다가 천식 때문에 더 이상 일이 하기 힘들어 고향인 하동에 내려왔다.누나가 찐빵을 만들고 있어 거기서 빵을 배웠다. 하지만 그는 천식이 있었고 수입밀가루로 만든 빵은 그의 몸이 먼저 거부했다. 그래서 그의 우리밀로 찐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먹어도 문제가 없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찐빵에 관심이 갔다. 우리밀로 만들과 팥도 국산 팥을 쓴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동 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찾아가보니 시장통 골목에 작은 가게가 있었다. 그들의 작업장이장 판매장이었다. 맛짱이라는 가게였다. 여느 시골읍내 장터골목의 찐빵집이었다. 밖에는 찐빵을 찌는 찜 솥이 있고 만두도 있었다. 부부가 빵을 찌고 만두를 만들어 파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찐빵집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다른 것이 외부가 아니라 재료에 있었다. "우린 마가린을 쓰지 않아요. 마가린을 쓰면 모든 참가제를 쓴 것과 같아요.이미 마가린 속에 참가제가 다 들어 있거든요. 통밀 만을 이용합니다.통밀이 거칠기는 하지만 밀 본연의 맛의 충실합니다. " 우리팥을 이용해요. 비싸지만 그것만 사용합니다. 우유 계란을 사용하지 않아요. 손으로만 만들어요. 만들기 어렵지만 손으로 만든 것이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부부가 하루 종일 만들 수 있는 빵의 양의 약 600개라고 한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만들 수는 없다. 보통 하루에 300개 정도의 빵을 만든다. 1년에 만들 수 있는 양이 이미 정해져 있다. 109,500개다. 5개씩 포장되어 있으니 21,900봉이다. 하루에 60봉이다. 이것이 이들이 매일 팔 수 있는 찐빵의 전부다. 더는 없다. < 양대화님> 그렇다고 이들이 처음부터 완벽한 찐빵을 만든 것은 아니다.박중옥대표는 " 우리 빵의 레시피는 올해 만들어 졌어요" 매일매일 연구하고실험해서 겨우 완성했죠. 결국 8년이 걸려 완성된 레시피다. < 박중옥님> 그의 말대로 그의 빵은 처음보다 부드럽고 맛있다.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찾지 않으니까요. 설탕을 조금 사용하고 단맛을 올렸고 통밀의 거친 맛을 빼고 부드러워졌어요.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기는 쉽지 않거든요.” < 찐빵이 무겁다. 꼼수 없이 그냥 팥이 많아서다. > 하동녹차찐빵을 손에 잡으면 무게부터가 다르다.다른 찐빵들이 비싼 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사지만 이들은류현진의 돌직구처럼 그냥 팥을 많이 넣어 만든다. 다른 꼼수는 없다. 우리밀빵이라고 해서 구입했더니 알고 보니 팥은 수입 팥이고국산 팥을 사용했다고 구입했더니 마가린이 들어 있는 등의 이런 저런 꼼수가 없다.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그렇다 그냥 믿고 드시면 된다. 그저 정직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들어있는 꼼수가 있을까 봐 항상 신경 쓴다. 재료를 확인하고 꼼꼼히 살펴서 혹시라도 나쁜 것이 있을 까봐 먼전 살핀다.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 아이들이 좋아한다. 맛있으니까> 현재 그들은 하동 악약으로 작업장을 옮겼다. 꽤 큰 공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이 전부다. “공장이 넓어져서 작업하기 편해서 좋아요. 깨끗하고요.” 공장개소식에 참가했을 때 어느 개업 장에 방문했을 때보다 기분이 좋았다. < 요즘은 체험행사도 한다. 찐방도 만들어 놓고 지리산 여행을 하고 오면 발효된 빵을 쪄서 가져간다.> 보통은 크게 시작하지만 작은 골목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두 분의 노력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손으로 만든 것은 정직하고 더 많은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세상이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부드럽고 좋은 재료를 썼는데 맛도 좋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다른 것과 비교 할 수 없다. 좀 작게 만들어도 되지 않냐고 하지만 양심이 또 그렇지 않다. <뜨거워도 먹고 싶어한다. 왜 맛있으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길로 걷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은 이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변한다. 그들이 그들의 길을 가기 때문이고 그것은 곧 새로운 길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그들의 손은 바쁘고 그 손에서 새로운 빵들이 만들어진다. 어느때 먹어도 좋다. 그들이 만든 것이라면 말이다.
    • 연재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3-17
  • 딸기 가격이 비싼 이유
    올해 딸기 가격이 평년 보다 70% 급등했습니다. 그 이유를 남원의 딸기 농가를 만나 확인해 봤습니다.
    • 연재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2-23
  • 귀농농부에게 추천하는 아피오스
    초보 농부에게 추천하는 작물 "아피오스" 귀농해서 어떤 농사를 지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피오스는 농약이나 특별하게 관리가 필요가 없는작물입니다. 단 판매가 힘들 수도 있으니 지인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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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찾는 농부들
    2022-01-11
  • 노후 대책으로 심은 블랙 사파이어 포도
    구례 현근종 농부는 노후 대책으로 블랙 사파이어 포도를 심었다.
    • 연재
    • 꿈을 찾는 농부들
    2021-11-03
  • 남원 운봉에서 비트 농사를 짓는 농부를 만나다.
    • 연재
    • 꿈을 찾는 농부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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