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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 토지초등학교의 행복한 실험
    어쩌다가 올해 토지 마을학교 '달빛 놀이터'의 공동대표를 하게 되었다. 마을학교는 '학부모를 비롯한 마을 구성원이 마을과 지역사회의 문화, 역사,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마을배움터다. 이런 일이 다 그렇듯이 무슨 보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와 이런 저런 일만 있는 일이다. 토지 마을학교 달빛 놀이터는 한 달에 2회 아이들과 만나 함께 노는 것이 주요 사업이다. 사업이 노는 것이다 보니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어떻게 놀면 좋은지 고민하는 회의도 한다. 주요 주제는 지난 달에 잘 놀았는지 반성하고 이번에는 더 재밌게 놀자는 회의로 마무리 한다. 우린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밤에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가 학교 강당에 모여 함께 놀고 한 달에 한 번은 낮에 모여 논다. 우린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밤에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가 학교 강당에 모여 함께 놀고 한 달에 한 번은 낮에 모여 논다.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아이들만 잘 노는 것에 있지 않다. 학부모, 교사, 아이들 모두가 함께 잘 노는 것에 있다. 모두가 함께 즐겁게 노는 것이 토지 마을학교 달빛 놀이터의 주요 사업 목적이다. 올해 초 토지 달빛놀이터와 토지초등학교는 국내 최초로 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하는 운동회를 했다. 그동안 운동회는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교사에게는 부담이 많은 행사였다. 하지만 이 운동회는 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까지 함께 하는 행사다.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잘 놀기 위해 회의를 하고 아이들도 참여해서 어떤 것들을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진행했다. 당일 누구도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외부에서 진행자와 초빙했다. 그동안 준비와 진행만 했던 교사들이 선수로 뛰고 그동안 응원만 하던 학부모도 선수가 되었다. 그동안 준비와 진행만 했던 교사들이 선수로 뛰고 그동안 응원만 하던 학부모도 선수가 되었다. 팀은 교직원팀, 학부모팀, 학생팀으로 나눠 3파전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학생들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 했다. "엄마 아빠 선생님과 함께 운동회 하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재밌었어요." "매번 준비만 하다가 함께 운동회를 하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재밌었어요." 학생들과 교사들의 한 결 같은 답변이 이어졌다. 학생들이나 교사들이나 학부모나 모두 처음 해본 운동회였고 모두가 준비자나 응원자가 아닌 참여자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교사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 물론 아이들 역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나는 1980년대에 초에 초등학교를 다녔다. 내가 만난 교사들은 학생을 체벌하는 것이 다반사였다.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체벌이 당연하게 인식되던 시대였다. 하지만 내 아이들이 다니는 산골 초등학교에서 10년 동안 만난 교사들은 오래전에 내가 경험한 교사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학생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했다. 체벌 구타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한 전혀 다른 신 교사들이었다. 이런 교사들을 보면서 내가 처음 느낀 것은 부럽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내가 이런 교사들과 함께 했다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물론 이것은 학생수가 40명이 되지 않는 지리산 산골의 작은 학교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작은 학교다 보니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쉽게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은 존재하기 어렵다. 또한 달빛놀이터나 함께 하는 운동회를 통해서 교사도 학부모도 다정한 사이가 되기 때문이다.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함께 노는 것 지난 9월 22일과 23일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운동장에서 캠핑을 했다. 캠핑 역시 학교와 학부모 아이들이 70여 명이 운동장에서 모여 함께 진행했다. 함께 저녁을 만들어 먹고 담력 체험도 했다. 지리산을 바라보며 함께 캠프파이어를 하고 학부모 밴드의 달빛 콘서트도 진행했다. 이 모든 것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진행했다. 학생수가 40명이 안 되는데 참가자는 70명이 넘었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작은 지역에서 학교는 도시의 학교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이 학교는 내가 살고 있는 면에 유일한 초등학교이고 마을 공동체가 모이는 곳이기도 하고 마을이 유지되는 필수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학교엔 특별한 가치가 더 있다. 바로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 하는 장소가 바로 학교라는 것이다. 산골이라 집에 드문드문 있다 보니 아이들이 밤에 모여 놀기 어려워서 진행하는 달빛놀이터, 낮에 함께 노는 햇빛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모여 함께 놀지만 사실은 학부모들도 모여서 논다는 것이다. 함께 노는 것은 친해지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다. 처음엔 서먹서먹하던 학부모들도 금세 친해지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내 아이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에게 관심이 간다. 서로서로 다정한 시선으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좋은 학교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일 것이다. 그렇다면 토지 초등학교는 그런 학교가 맞다. 이제 남은 행사는 달빛놀이터와 아이들 마라톤 대회 크리스마스 특집 행사들이 남아있다. 오늘도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잘 놀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노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은 아이들만은 아니다.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놀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학교도 고민은 있다. 학생수가 자꾸 줄어들기 때문이다. 최근 산촌유학으로 3가정의 5명의 아이들이 유학을 왔다. 그 아이들이 이 곳을 찾은 이유도 산골 학교에서의 행복한 시절을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여러분도 선택할 수 있다. 많은 시골 학교가 아이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10-12
  •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 안내
    「섬진강 편지」 -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 안내 승객이 없다고 운행 중단을 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운행되고 있는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입니다. 지인의 운행시간 문의가 있어 정리를 한 김에 자료로 남겨둡니다. 평일에는 오전, 오후 2회 운행을 하고 주말에는 오전 2회, 오후 2회로 총 4회 운행을 합니다.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 시간표 (운행기준 : 2023. 05. 01일부터) 1. 주중 (월~목) 2회 운행 시간표 - 오전 구례터미널 출발 (09:0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09:10) 성삼재 출발(10:0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구례터미널 출발 (14: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4:30) 성삼재 출발(15:20) -> 구례 터미널 도착 2. 주말(금,토,일)연휴, 휴가철, 단풍철 - 오전 1차 구례터미널 출발 (08:4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08:50) 성삼재 출발(09:3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전 2차 구례터미널 출발 (10: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0:30) 성삼재 출발(11:2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1차 구례터미널 출발 (14: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4:30) 성삼재 출발(15:2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2차 구례터미널 출발 (16: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6:30) 성삼재 출발(17:20) -> 구례 터미널 도착 *노고단 아침풍경 사진모음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9-17
  • 구례양수댐 추진 중단촉구 기자회견
    기 자 회 견 문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구례 양수댐 예정지에 사는 주민과 양수댐 추진을 반대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9월 4일부터 매일 아침, 구례군청 앞에서 구례 양수댐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거대 집단에 맞서는 우리의 외침은 양수댐이 멈출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구례 양수댐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구례군과 ㈜한국중부발전(중부발전)이 행정을 동원하여 반대 목소리를 억누르고, 감언이설로 주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1, 구례 양수댐은 주민과 공동체의 평화를 해칩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지난 7월 양수댐 주민설명회를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피해당사자인 중기마을 주민들은 요식 절차로 진행되는 주민설명회 추진 중단을 요구하였고, 중부발전은 주민설명회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중기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두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모아 무주 양수댐 견학을 다녀오고, 관변단체를 동원해 찬성 현수막을 문척면 전 지역에 불법으로 걸었습니다. 평화롭던 마을은 찬반양론으로 나눠 갈등과 대립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중산리 주민들은 양수댐이 들어서면 안개가 심해져 농사를 망치고 건강을 해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암댐 주변 주민들은 안개로 인한 농업 손실과 폐 질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수댐이 만들어지면 중산리는 사람이 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2. 양수댐 예정지인 계족산은 생태,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계족산은 경관이 뛰어나고, 하늘다람쥐, 담비 등 멸종위기종이 13종이나 살고 있어 생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생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잘 보전하여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양수댐 예정지인 중산천 하부는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맞닿아 있습니다. 2019년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산리 농업용 저수지’를 추진하다 환경영향평가가 부동의되어 사업을 포기했는데, 부동의의 핵심 이유가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가깝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양수댐도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될 것이 뻔한데, 갈등만 일으키는 양수댐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3, 중산천과 섬진강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중산천은 물량이 많지 않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보 위쪽에는 이끼가 가득합니다. 이런 곳에 양수댐을 만들면 물이 썩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중부발전은 물이 썩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팬을 설치하겠다고 합니다. 참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팬으로 물을 돌린다고 썩은 물이 깨끗한 물로 변합니까? 게다가 중부발전은 중산천 물이 적어 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섬진강 물을 끌어 올리겠다고 합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섬진강에는 섬진강댐, 보성강댐, 동복댐 등 유역변경 방식의 댐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수량이 적어진 섬진강은 강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고, 바닷물이 역류하여 하류 주민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데 이러한 고통은 안중에도 없단 말입니까? 4. 양수댐 추진 이유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양수댐이 만들어지면 관광객이 찾아와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댐을 보러 온단 말입니까? 중부발전과 구례군이 견학을 추진하고 있는 무주 양수댐은 덕유산국립공원 안에 있고, 적상산 사고지, 안국사 등이 바로 옆에 있기에 관광객이 오는 것입니다. 썩어서 악취 풍기는 댐을 보려고 찾아올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또 구례군과 중부발전은 청년 유입을 이야기합니다. 양수댐이 건설되면 청년들이 찾아온다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는 했습니까? 지리산과 섬진강이 좋아 구례로 내려온 청년들은 집이 없어 구례를 떠나는 실정입니다. 구례군은 청년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내려온 이유, 바로 지리산과 섬진강 보전을 우선에 둬야 할 것입니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7개의 양수댐이 있는데 해마다 1,600억 원씩 적자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양수댐 1곳을 지으려면 1조 원 이상의 돈이 드는데, 적자만 나는 양수댐을 또 건설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런 세금 낭비 사업은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5. 기후위기시대, 대규모 토목공사는 재난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례군과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구례 양수댐은 길이가 상부댐 424m, 하부댐 281m이며, 높이는 상부댐 129m, 하부댐 72m입니다. 상부댐만 보더라도 섬진강댐(길이 344.2m, 높이 64m)보다 길고 높습니다. 2020년 섬진강댐으로 물난리를 겪은 구례 사람들은 섬진강댐보다 더 큰 규모의 양수댐이 무섭습니다. 기후위기시대에 대규모 건설로 인한 피해는 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지워지지 않을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구례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행정을 동원한 압박과 여론몰이로 반대의견을 묵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시대에 대규모 산림파괴, 생태환경 훼손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자연 파괴를 담보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은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피해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족산 생태파괴와 섬진강 물 문제를 악화시키며, 현실을 외면하고,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구례 양수댐 추진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합니다. 2023년 9월 11일 중산리반내골주민연대 / 구례 양수댐 추진을 반대하는 사람들 #구례양수댐 반대 #구례양수댐 중단 https://www.youtube.com/watch?v=L5bP_GJGmao&t=84s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9-11
  • 수달과 담비가 사는 청정 계곡이 양수력발전소 하부댐 예정지?
    수달과 담비가 사는 청정 계곡이 양수력발전소 하부댐 예정지? -구례군 문척면 중산리 양수력발전소 하부댐 예정지 답사 구례군 문척면 중산리 계곡 ⓒ 정정환 구례군의 남부인 문척면과 간전면을 나누는 산줄기의 중심에 계족산(鷄足山, 702.8M)이 있다. 이 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려서 나온 호남정맥이 400km를 용트림하여 섬진강을 마주하며 머물면서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는 회룡고조(回龍顧祖)의 풍수 지세를 형성한다. 이 산에서는 노고단에서 왕시루봉까지 지리산의 장엄한 장관이 한눈에 들어오며, 섬진강의 굽이치는 물줄기까지 볼 수 있다. 회룡고조는 근원되는 산에서 파생되어 산줄기를 타고 멀리 돌아온 산이 다시 원래의 산과 서로 마주하는 형국이니, 계족산은 이 형국에 적합하다 구례군 계족산 야생동물, 팔색조 ⓒ 정정환 이 산의 산자락과 이어지는 계곡에 양수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백로(白露) 절기를 며칠 앞둔 9월 초순에 양수력발전소 하부댐의 예정지인 구례군 문척면 중산리를 찾아갔다. 도로 옆에는 양수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찬성과 반대 표현의 현수막이 곳곳에 편을 이뤄 걸렸다. 양수력발전은 심야의 남는 전력을 이용하여 하부댐에 머무는 물을 수백 미터 높은 위치의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하고,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수량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신재생에너지 또는 친환경에너지로 환영받고 있다. 국내의 양수력발전소는 16기가 운영 중인데, 총용량은 4700MW로 국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의 4.4%가 된다고 한다.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시대에 주목받는 발전이며, 전력의 백업 설비로서 에너지저장 장치(ESS)의 역할을 하여 세계적으로 양수발전소는 증가 추세에 있다. 구례군 계족산 중산천계곡 야생동물, 수달 ⓒ 정정환 양수력발전은 상부댐에서 하부댐으로 물을 내려보내 전력을 생산하는 시간은 6~8시간 정도이다.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퍼 올릴 때는 8~1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 발전소의 최대 가동률은 25% 정도여서, 1조 원 이상의 건설비용을 대비하면 발전단가가 높은 편이라는 지적이 있다. 또한, 양수력발전은 발전소의 건설 공사 과정에서 험한 산지에 S자형의 도로를 굽이굽이 설치하면서 상당한 산림 훼손은 피할 수 없다. 자연스러운 물의 흐름을 통제하여 하천의 생태계 파괴와 수질 오염 발생의 문제점이 있다. 자연 생태계와 환경보호 활동 ⓒ 국립공원을 지키는 사람들 모임 구례의 양수발전소 예정지인 이곳 지역에 살면서 야생동물을 탐사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정정환(구례군 문척면 중산리)씨는 9월 초부터 구례군청 앞에서 양수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정환씨는 양수력발전소의 하부댐 예정지인 문척면 중산천에는 수달, 담비와 삵이 서식하고, 청딱따구리, 긴꼬리딱새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국제적인 멸종위기 조류인 팔색조 등 조류가 산다고 설명한다. 상부댐 예정지인 계족산 기슭에는 하늘다람쥐가 산다고 했다. 이 지역에는 얼레지꽃이 많이 피고 히어리 군락지도 있다. 정정환씨는 멸종위기종 야생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청정 지역의 환경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지역에 양수력발전소를 건설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구례군 계족산 야생동물, 청딱다구리 ⓒ 정정환 '국립공원을 지키는 사람들 모임'의 윤주옥 대표는 자연보전과 지역경제 개발의 대립하는 의견과 주장이 함께 표출될 때 소수의 목소리도 공감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례군에서는 양수력발전소를 건설하면 피해 주민들이 있다는 걸 알고, 그 주민들이 분명하게 반대한다는 걸 알고 있죠. 그러나 마치 반대가 없는 것처럼 추진하는 거고요. 처음에 이 개발 사업이 제기되었을 때 구례군에서는 주민들 이야기를 다 듣고, '주민들이 반대하면 추진 안 한다'고 했어요. 그러나 양수력발전소 견학도 주민들이 단체로 다녀오고, 발전소 건설 추진대회도 하고 있어요. 구례군이나 양수력발전소 측은 상당한 반대가 있어도 추진하는 과정을 진행하려 하겠지요. 그렇더라도 분명히 반대하는 주민이 있고, 반대 의견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구례군 문척면 계족산 ⓒ 정정환 행정 기관이나 영향력이 있는 단체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지역 사회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평화로운 자연과 환경 생태계는 배려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피해를 보며 소외된 소수의 의견과 주장은 외면하고 단절하기 쉬운 현실이다. 양수력발전소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는 큰 역할을 하지만, 이 발전소를 건설하려 할 때마다 해당 지역에서는 생태계 파괴와 산림 훼손을 막으려는 발전소 반대 활동으로 사회적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바닷물을 활용한 양수력발전도 가능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바다에 양수력발전소 설치가 가능하다면 산림 훼손이나 생태계 파괴도 발생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열에너지 저장이나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등 새로운 기술 개발도 자연 생태계와 환경을 보전하는 미래를 위한 대안이 될 것이다. 구례군 문척면 계족산 ⓒ 정정환 -이완우 기자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9-08
  • 지리산 정령치 휴게소 9월 한 달간 전면 폐쇄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 주차장'이 한 달간 전면 폐쇄된다. 정령치 휴게소 주차장 정비공사로 인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정령치 주차장이 전면 폐쇄된다.주차장의 노면정비와 친환경 주차공간 조성 등 시설물을 전면개선하는 사업이란다. 그러나 주차장 일부 폐쇄가 아니라 전면 폐쇄로 힘들게 정령치까지 오른 이용객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다시 내려가야 하는 실정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현수막 몇 개와 보도자료로 홍보를 했으니 알아서 하라는 이용객에 대한 배려없는 전면폐쇄는 빨리 시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측은 남원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올라올 것을 권하고 있지만 관내 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일출 시간대에 만복대나 고리봉을 오르는 이용객들에 대한 대책은 없다.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측은 조속히 전면폐쇄 주차장 일부구역를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최소한의 편의를 제공해야할 것이다. -남원 / 김태윤 기자 정령치 순환버스 이용 안내 현재 ‘정령치 순환버스’는 하루에 2개 코스에 총 6번 운행되고 있다.▲1코스(3회 운행)는 남원역과 광한루원,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에 머무는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이며 ▲2코스(3회 운행)는 남원역에서 출발하여 마찬가지로 광한루,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운봉읍, 인월면 방향을 경유하고 실상사, 산내면, 반선, 달궁 등 뱀사골 계곡을 지나 정령치 휴게소로 들어가는 노선이다. 요금은 1000원(월요일은 휴무)이며, 첫차는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20분, 막차는 오후 6시 15분에 운행한다.오전에 정령치로 출발한 관광객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오후에 돌아오기 좋으려면 사전에 배차 간격, 코스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좋다.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9-05
  • 지리산 청설모 공유전시회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지리산 다섯시군구에 귀촌귀농한 청년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올 상반기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던 <지리산청설모> 차라, 꼬리에요!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고민과 행복이 서로서로 참 많이 닮았더라고요. 그것들을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를 작게 마련해 보려고 해요. 열려 있는 시간에 ✨자유롭게 오시면 됩니다. 인터뷰때 진행했던 감정, 욕구카드 뽑기와 나만의 귀촌일대기 그리기 등 참여도 가능하니, 식사(채식)도 하고 전시도 구경하러 편히 놀러오세요! 식사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참석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신청링크를 작성해주세요. > 8월 25일(금) 10시~1시 > 귀촌 청년의 마음이 궁금한 누구나!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중앙로 25 2층 캄다운파티✨ > 010-8784-9003 로 궁금한 점 물어보세요. > 가벼운 손과 발걸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개인 식기나 컵을 챙겨오시면 좋아요 :) 이 프로그램은 <지리산 사람들>에서 지원을 받고 진행합니다. 신청링크 https://forms.gle/qDkGhGw5PKyo8fPk8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8-17
  • [기획강좌] 지리산에서 에너지 자립의 삶은 가능할까
    기획강좌 참가신청폼 : https://forms.gle/QN17Y7vFRLWd59zB9 올여름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가정마다 TV, 냉장고는 물론 에어컨이 필수품이 된 지 오래고, 가스레인지나 화석연료 차 대신 전기레인지, 전기차를 쓰는 사람들도 늘어나니 그만큼 전기 소비량은 늘어날 것이다. 지리산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 산 아래에서 전기선을 타고 올라가는 실정이다. 지리산권에도 전기를 생산하는 하동화력발전소, 산내소수력발전소 등이 있고,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하동군에서는 LNG화력발전소를, 구례군은 양수발전소를 건립하겠다고 한다. 전기 생산을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바꿔야한다며 산을 깎고, 논을 메우며 들어선 태양광발전소는 산사태 등의 문제로 마을사람들의 원성을 낳고 있다. [기획강좌] ‘지리산에서 에너지 자립의 삶은 가능할까’는 생각하면 머리 아프지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에너지 문제를 듣는 시간이다. 에너지에 대한 기본 상식에서 지역별 에너지 전환과 자립이 필요하며, 가능하다는 희망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제목 :[기획강좌] 지리산에서 에너지 자립의 삶은 가능할까 일정 :9월 5일 ~ 10월 24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2시 10분) 4강(9월26일)은 독일과의 시차로 16시~18시 진행 장소 :구례 (강의 참가자 모집 후 추후 결정) 참가비 :5만원 (전 강좌 참여 전제 선착순) 주관 :구례섬지아이쿱생협 × 한겨레평화농장 × 지리산사람들 후원 :(재)자연드림씨앗재단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8-05
  • 은밀하게 치밀하게 구례 양수력 발전소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구례군 문척면 중산리에 살았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딸의 이야기다.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는 중산리 반내골에서 태어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다. 여순 사건이 시기에 빨치산이 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지었다. 그리고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전신주를 박고 죽었다. 이후에 문상을 온 사람들과 만나는 딸의 이야기가 이야기의 중심이다. 중산리에 처음 가본 것은 2008년쯤이었다. 구례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마을 대부분 문척에서 감전으로 가기 때문에 중산리까지 들어오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골을 깊고 들어가면 빠져나오는 길이 없어 왔던 길을 다시 나가야 한다. 이곳에 1조 원 규모의 양수력 발전소를 구례군 문척면 중산리를 짓겠다고 한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 법률에 따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구례군은 양수발전소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군의회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 관련보도뉴스- 지난 토요일에 중산리를 가보니 마을 곳곳에 양수력 발전소 반대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수몰예상 지역은 중산리와 토금리가 갈라지는 다리부터 중산리 양계장 근처 까지라고 한다. 양수력 발전소는 남는 전기로 펌프를 이용해 댐에 물을 가두고 전기가 부족하면 발전을 하는 발전소를 말한다. 섬진강에 양수력 발전소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몇 해전엔 화개에 만들겠다고 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고 간전면에도 만들겠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번에 문척 중산리다. 아룬다티 로이의 9월이여를 오래전에 읽은 적이 있다. 인도 작가인 아룬다티 로이는 "작은 것들의 신"이라는 책으로 부커상(세계3대문학상)을 받았다. 돈을 벌었지만 인도의 다마르강 댐 공사를 보면서 그녀는 힘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로이가 보기에 국가가 말하는 소위 '개발'이란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싸움을 걸어 이들을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하필이면 왜 양수력 발전소는 구례에 짓는 것일까? 서울에는 한강이 있으니 서울 어디에 한 강물을 퍼올려 양수력 발전을 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그곳은 힘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힘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댐을 짓거나 발전소를 짓거나 하는 것은 모두 힘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에 짓는다. 힘없는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로 내몰린다. 힘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전력 안정화를 위하여 힘없는 사람들의 희생은 불가피하다고 공격한다. 충분한 배상을 해줄 것이면 지역발전이 되고 인력 창출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충분한 보상을 했는데 반대를 한다며서 지역이기주의라고 공격한다. 매번 같은 방식이지만 매번 통한다. 왜냐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잃고 수몰민이 되더라는 돈을 벌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고향은 돈 보다 아래이기 때문이다. 중산리에서 주민 한 분을 만났다.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안개가 많아서 농사짓기도 힘든데 뭔 짓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결사반대다"라고 말했다 평화롭게 하루하루를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일상을 파괴한 대가로 누군가는 막대한 이득을 얻는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는 골프장과 양수력 발전소로 개발로 가는 구례로 변하고 있다. "내 고향 반내골은 보이는 것이라곤 죄 밭과 내(川)뿐이라고 해서 이름조차 반내골이다. 계곡과 좁은 신작로를 빼면 평평한 땅 찾기가 어렵다. 고향 사람들은 눈만 뜨면 산자락으로 달려가 화전을 일구거나 산을 뒤지고 다니며 먹을 것을 찾았다. 거칠고 가파른 산의 품은 뜻밖에 풍요로워 더덕이며 칡이며 송이며 능이며, 갖가지로 주린 배를 채워주었다. 거친 산이 어른들의 영역이라면 냇물은 아이들의 것이었다. 햇살이 하얗게 부서지는 개울가에서 땡볕 아래 땀을 뻘뻘 흘리며 매운탕을 먹는 동안 너럭바위 위에서는 젖은 옷이 뽀송뽀송 말라갔다. 누군가는 부른 배를 두들기며 너럭바위에 빨래처럼 널브러져 깜빡 잠이 들었다 팔이며 다리며 배까지 껍질이 홀라당 벗겨지기도 했고, 누군가는 용감무쌍하게 어른들이 절대 가지 말라는 소(沼)에 뛰어들었다가 시커멓게 소용돌이치는 물을 한 말이나 마시기도 했다. - 정지아자가글중에서- 밭과 내만 있는 조용한 산골 마을에 양수력 발전소가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익을 보는 자와 피해자가 뚜렷한 이 개발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8-03
  • 섬진강 주요 지점 수위 실시간 CCTV 보기
    영산강 홍수 통제소 주요지점 CCTV 전체보기 클릭 -> 주요지점 수위동영상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전북 임실군 일중리 CCTV 클릭 ->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전북 순창군 유적교 CCTV 클릭 ->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전북 남원시 동림교 CCTV 클릭 ->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전남 곡성군 금곡교 CCTV 클릭 ->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전남 곡성군 태안교 CCTV 클릭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전남 구례군 구례교(구례구역)CCTV 클릭 ->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전남 구례군 송정리 CCTV 클릭 ->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경남 하동군 읍내리 CCTV 클릭 -> 수문상황판 | 수위자료 | 실시간 수문자료 | 수문 : 영산강홍수통제소 (yeongsanriver.go.kr)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7-13
  • [6월2일~3일] 지리산1019 생명평화기행
    지리산 1019 생명평화기행 세번째 아버지의 행방을 묻자 아이는 손가라긍로 천장을 가리켰습니다. 그날 아버지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습니다. 아이는 한 생을 그 순간의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제라도 여순 1019 항쟁의 사무친 한을 풀고 함께 사는 세상을 꿈꿀 때입니다. 진실을 마주하고 성찰하면서 치유와 상생의 미래를 나누는 지리산1019생명평화기행 세번째 여정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고을이야기
    • 구례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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