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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人」 화엄사 사회단체 후원금 수여
- "「지리산-人」은 지리산 자락의 일들을 글과 사진, 그림으로 전달하는 지역언론으로 기여하기에 후원 증서와 후원금을 수여합니다." 지난 1월 8일, 불기2566(2022)년 화엄사 신년하례 화엄법회에서 「지리산-人」 이 사회단체에게 주는 후원금 300만원을 받았습니다. 「지리산-人」에 후원금을 주신 뜻을 생각하며 지리산 자락의 언론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리산-人」 운영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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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人」 화엄사 사회단체 후원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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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 ~ 22일] 지리산사람들 회원모두모임
- 지리산사람들 2025년 회원모두모임 지난해, 회원님이 계셔서 지리산을 지키는 활동에 마음 다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5년 지리산사람들 회원모두모임은 지리산자락 산청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5년 2월 21일 ~ 22일 (1박 2일) 장소 : 성심원(총회, 식사), 지리산둘레길 등 2월 21일 (금) 14:00 지리산둘레길 걷기 18:00 저녁밥 (산청 성심원) 19:00 회원총회 20:00 회원 한마당 2월 22일 (토) 08:00 아침밥 (산청 성심원) 09:00 지리산둘레길 걷기 12:30 낮밥 (산청 성심원) 13:30 소감나누기, 마무리 - 2월 21일 ~ 22일(1박 2일) 진행되는 회원모두모임 숙식비(1박 3식)는 무료(지리산사람들 회원에 한하여)입니다. - 참여자가 결정되면 지역별 이동 차편 조율하겠습니다. - 관련한 문의는 이아림(010-2726-9577), 윤주옥(010-4686-6547), 이메일(jirisanpp@daum.net)로 해주세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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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 ~ 22일] 지리산사람들 회원모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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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리산사람들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 2024년 지리산사람들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지난 해,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지리산사람들)과 함께 지리산을 지키는 큰 힘이 되어주신 회원님, 후원자님,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 사는 세상이 민주적으로 재편되고, 국민 주권이 실현되고, 생명생태사회로 전환될 수 있으리라 희망해봅니다. 그 길에 지리산사람들도 함께 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지리산사람들은 회원님, 후원자님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생명과 평화, 공동체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회비와 후원금에 대한 연말정산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입니다. 기부금영수증을 제대로 받아볼 수 있도록 꼭 확인해주세요. Q1. 기부금 영수증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2024년 1월 1일 ~ 2024년 12월 31일 정기·비정기 후원금을 후원한 회원과 후원자, 후원자 본인 외에 배우자, 직계비속(자녀, 손자 등),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등), 형제, 자매 등 부양가족으로 등록된 자가 지출한 기부금도 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Q2.기부금 영수증은 어떻게 발급받나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2025년 1월 중순부터 가능) 이 방법이 어려울 경우, 별도 발급을 요청해주세요(문의 이아림 010-2726-9577, jirisanpp@daum.net). 지리산사람들은 종이사용과 발급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부금영수증을 우편발송 하지는 않습니다. ①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발급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15일 이후부터 조회 가능합니다. <국세청 www.hometax.go.kr 방문 연말정산 > 연말정산간소화 > 소득세액공제자료 조회발급> *서비스 가능 일정은 국세청 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조회되지 않는 경우 - 사업자등록번호로 발급 신청 - 명부에 주민등록번호 누락 - 이전에 기부금영수증이 필요없다는 의사표시 ② 기부금영수증 우편발송은 요청하는 회원님에 한해서 발송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이용이 어려우신 회원님은 우편, 이메일 등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회원님께서는 변경된 주소나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Q3. 기부금 유형과 공제 혜택은 어떻게 되나요? 지리산사람들은 지정기부금 단체로, 기부유형 및 코드번호는 “지정기부금(코드번호 40번)”이며,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액공제입니다. *물어보기 : 이아림 활동가 010-2726-9577, jirisanp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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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보다 많은 취수량으로 지리산 산청군 지하수가 말라간다. 속속들이 잡담회 2회 (2024.12.02.)
- 제주도 삼다수보다 많은 취수량으로 지리산 산청군 지하수가 말라간다. 속속들이 잡담회 2회 (2024.12.02.) 삼장지하수보존비상대책위원회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00:00 인트로 00:31 삼장면 2개 샘물 공장이 30년간 1일 1천톤 취수 00:53 산청샘물이 임시 허가로 하루 600톤 추가 취수 01:55 주민들 모르게 이장단이 관련기관과 밀실 합의 02:24 대책위를 꾸려 임시허가 취소, 증량반대, 감량 요구 03:39 주민들 모르게 만들어진 합의서에서 발견된 금전보상 07:40 피해사례 1 - 지하수가 내려가고 산물이 마름 08:16 피해사례 2 - 강이 고랑이 되었다 08:53 피해사례 3 - 80년 넘은 고목 말라 죽다 09:40 피해사례 4 -좋은 계곡물과 맞바꾼 상수도 13:31 수치를 속여 발표한 샘물업체를 고발하다 15:37 서로에게 미루는 군청, 도청, 환경청 16:27 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안 알리고 합의봤다 18:51 피해사례 5 - 물 수송 대형트럭으로 인한 소음, 진동 20:13 물 사용량을 속였다 23:51 생활용수로 과다 신청하고 제품 만들었는지 의심됨 26:55 환경영향평가 문제 27:22 어르신들 텃밭에 물주기도 부담가게 됐다 29:05 관측공을 먼곳에 세우자는 이장 30:27 반대의견 수렴하라더니 이장 괴롭히지 말라는 군수 33:38 엉터리 환경영향 조사 - 지리산은 물 많으니 줘도 된다 35:08 책임을 안지려는 허가권자 - 경상남도 38:38 후손들에게 좋은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43:08 제주 삼다수 보다 취수량이 많은 산청군 44:43 2020년 물이 없다고 69톤만 증량 허가, 2022년에는 600톤 증량 신청 46:45 증량신청을 위해 진행된 여론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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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보다 많은 취수량으로 지리산 산청군 지하수가 말라간다. 속속들이 잡담회 2회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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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취수로 말라가는 지하수, 소음과 진동으로 살기 힘들어진 집. 산청군 삼장면의 피해현장을 찾아서 1부
- 산청군에는 4개의 먹는샘물 공장이 제주도 삼다수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취수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하수 고갈과 하루에 최대 400대 까지 다니는 대형 물 운송 차량으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먹는 샘물 업체는 취수량을 더 늘려달라고 신청을 한 상황입니다. 삼장지하수보존비상대책위원회 분들과 피해의 현장을 둘러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먼저 피해의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대책위 분들과 나눈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영상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00:00 말라가는 지하수 - 산청군 삼장면 00:47 8년 전 보다 현저히 줄어든 수량 (8년차 귀농인 인터뷰) 01:47 주민의 반대의견을 듣고도 군에 전달하지 않는 이장들 03:06 삼장면의 두 먹는 샘물 공장 03:15 말라 죽은 정자 옆 고목나무 두 그루 03:39 말라버린 덕교마을 구시샘 04:57 미신고 지하수 관정은 조사에서 빼려고 하는 산청군 05:57 지하수 수위가 15m 정도 낮아진 농가 06:34 말라버린 과수원의 수도 08:49 과수원 근처의 죽은 고목 09:11 하루 400대의 물 운송 차량, 소음 진동 피해 사례 1 11:25 계속 금 가는 옥상, 소음 진동 피해 2 12:15 금이가서 위험한 담장, 소음 진동 피해 3 13:08 금간 벽, 소음 진동 피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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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취수로 말라가는 지하수, 소음과 진동으로 살기 힘들어진 집. 산청군 삼장면의 피해현장을 찾아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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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지리산 시민사회와 공동체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 1. 행사개요 - 장소 : 산청 성심원 (http://www.sungsim1.or.kr/) 강당 2. 프로그램 계획 3. 세부 프로그램 - 성심원 : 성심원의 사람살이, 마을살이 이야기- 지리산지키기 연석회의 : 지리산 개발 이슈의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 지리산운동 : 지리산 운동의 가치를 돌아본다.- 구례) 양수댐을 지키는 새들의 모임의 이야기- 남원) 산내면 쓰레기없는 면민 체육대회에 대한 이야기- 산청) 지역문화를 주도하던 청년들이 까페 재건에 힘을 쏟게 된 남다른 이유- 하동) 바다가 되어가는 섬진강- 함양) 오후공책! 지역에서 공간을 한다는 것 - 핵심주제 : 기후위기- 키워드 : 정치 X 개발 X 생활문화 X 연결(지리산운동) X 돌봄 - 운영방식 : 월드까페 ※ 월드까페는 어떤 이야기 방식인가요? - 살래재즈밴드의 재즈 캐롤 공연 4. 참여 신청 및 문의 - 문의 : eum@jirisane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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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지리산 시민사회와 공동체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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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을 이어온 전통농법으로 생강농사를 지어보세. 지리산사람들 전통농법 토종생강 공동경작단 농사일기 1회
-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생강농사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완주 봉동의 느림님과 지리산사람들이 만나 '전통농법 토종생강 공동경작단'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경작 장소는 구례입니다. 2024년 11월 19일에 첫 모임을 가지고 보리파종을 했습니다. 생강을 수확할 때 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0:00 인트로 00:16 전통농법 토종생강 공동경작단이란? 00:50 생강농사에 보리를 심는 이유( 10:06 에 자세히) 01:35 생강의 파종과 수확 시기( 15:30 에 자세히) 02:17 왜 생강농사를 선택했나요? 04:36 생강 시배지 완주 봉동에서 농사를 계획 05:50 전통농법 보존위원회를 만나서 땅을 살리는 농사 시작 06:30 어르신들 말씀으로 정리된 전통농법 -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06:55 전통농법으로 지으니 해충 피해가 없어졌다 07:42 어르신들께 들은 대로 생강 연작에 도전해 보고 싶다 08:23 구례에서 생강농사(공동경작단)를 시작하는 각오 09:42 나는 생강의 향이 좋아요 10:55 참나무 생잎을 이용한 농사 13:06 보리농사와 함께 하는 생강농사 14:02 물이 적어도 잘 살아남는 생강, 비님을 알게 되다 15:30 생강농사 일정 16:44 풀과 생강이 공존하는 농법 19:44 식물은 서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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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을 이어온 전통농법으로 생강농사를 지어보세. 지리산사람들 전통농법 토종생강 공동경작단 농사일기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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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사람들을 품어준 지리산 - 치밭목산장지기 30년 민병태 대장과 함께한무재치기폭포 산행
- 갈 곳 없는 사람들을 품어준 지리산 - 치밭목산장지기 30년 민병태 대장과 함께한무재치기폭포 산행 1회 00:00 시작 00:38 깊은 산속의 경작지는 논일까 밭일까 02:03 산골 사람들은 어떻게 서로 연락을 했을까? 03:02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원래 새재마을 터 04:18 도망자들을 품어준 지리산 치밭목산장지기 30년 민병태 대장과 함께한무재치기폭포 산행 2회 00:00 인트로 00:32 산에서 곰을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02:10 산에서 과일 껍질 버리지 마세요. 먹이를 주지 마세요. 03:56 자연을 위하는 산행은? 05:13 길찾기용 야광 띠 05:39 무재치기폭포 이름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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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사람들을 품어준 지리산 - 치밭목산장지기 30년 민병태 대장과 함께한무재치기폭포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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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치밭목산장 산장지기30년 민병태 대장을 만났습니다
- 지리산 치밭목산장 산장지기30년 민병태 대장을 만났습니다 1971년에 만들어진 지리산의 대피소들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폐허가 되었습니다. 민병태 대장님은 1986년 직접 치밭목대피소를 수리하고 산장지기로 30년을 활동하며 대피소 운영과 많은 구조활동을 하셨습니다. 대장님이 들려주시는 반달곰 이야기, 지리산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00:00 인트로 00:20 치밭목산장지기 30년 민병태 대장 01:19 치밭목대피소에 올라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02:30 1971년에 조성된 지리산의 대피소들 04:06 관리가 안 되어 폐허가 된 대피소 04:28 당시에는 치밭목 쪽이 메인 종주코스 06:27 치밭목 이름의 유래 07:22 산장 첫 관리인은 첫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하산 08:42 85년도에 산악회 후원금과 사비로 대피소를 수리하다 11:05 87년도에 대피소에서 정식 근무 시작 12:24 왜 산장에 들어가신 거에요? 12:49 산장에서 아내와 함께 보낸 신혼생활 14:16 산행 문화의 변화, 조난사고의 급증과 구조활동 18:42 대피소에서 30년 어떻게 버티셨나요? 19:25 대피소에서 난방없이 침낭만으로 겨울나기 21:00 대피소에서 내려오게 된 이유와 소감 23:39 대피소의 가장 큰 기능은 어떤 것인가요? 26:18 반달가슴곰과 인간의 충돌 30:08 인간과 동식물의 공존, 기후변화 31:03 지리산에게 한마디, 사람들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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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치밭목산장 산장지기30년 민병태 대장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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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핵발전의 모든것'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님의 강의
- '핵과 핵발전소의 모든것!' 구례에서 '속 깊은 간담회' 일정으로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한국과 세계의 에너지 현황,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오염수 방류, 현정부의 친원전 정책, 양수발전소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내용이 깁니다. 전체를 보시기 힘들면 아래의 타임코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0:00 인트로 00:52 한국의 에너지 현황 - 값 싸고 효율은 낮다 03:00 세계의 에너지시장 흐름- 뒤쳐진 한국 06:24 후쿠시마 원전사고 08:24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문제 11:09 핵종 제거는 안되는 알프스 18:13 오염수 방류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21:07 핵폐기물의 해양 방류를 반대했었던 일본 21:41 정권에 따라 입장이 바뀌는 해양수산부 23:04 적반하장 대한민국 정부 24:28 월성원전 인근 주민 소변의 방사능 검출 27:29 핵에너지시대 70년, 고준위핵폐기물처분장 운영중인 나라는 없다 30:48 기후변화와 핵발전소 31:18 냉각수 온도 기준을 높인 한국 원전 31:55 이상기후는 원전 안전을 위협한다 34:51 대한민국 친원전 에너지 정책 38:26 폐쇄 예정이었던 노후원전 수명연장 41:13 내용도 볼 수 없도록 먹칠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로 의견을 수렴? 43:23 미국은 ‘알기쉬운 문서 작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 알기쉽게 문서 작성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45:14 투명성이 핵심인 프랑스 원자력안전법 46:40 소형모듈원자로(SMR)은 일반 원전보다 더 비싸고 더 많은 핵폐기물 발생 48:08 양수발전소는 반환경적, 비경제적 시설 52:14 한국의 재생에너지 현황 53:22 원전중심 송변전설비추진계획 57:50 재생에너지 접속 차단과 신규 재생에너지설비 허가 중단 1:00:35 분산에너지 정책/기후변화 대응에 반하는 양수발전 1:01:13 공급 위주 수도권 중심 전력정책을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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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핵발전의 모든것'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님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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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살려
-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대 육상 보호지역이며, 생태적 건강성과 생물종 다양성이 매우 우수한 곳이다.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만 40여 종이 살고 있다. 인류의 절멸을 걱정해야 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리산은 소중히 보존하여 후대에 물려줘야 할 최고의 자연유산이다. 그런데 2024년 9월 현재 이러한 지리산이 산악열차(남원시 추진), 케이블카(산청군, 구례군, 남원시 추진), 골프장(구례군 추진), 벽소령도로(함양군, 하동군 추진)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 ↑ 지리산에서 추진되는 개발사업도 1. 지리산산악열차의 현재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친환경 전기열차’란 이름으로 추진되는 지리산산악열차는 국토부의 R&D사업(시범노선 1km는 기재부의 기후대응 예산으로 진행)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을 포함한 13.22km에 철도(궤도)를 놓겠다는 계획이다.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3.22km 중 1km 구간을 시범노선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8월 8일 1km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였다. ↑ 8월 20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진행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반려 환영 기자회견 전북지방환경청이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가 우선 추진하겠다는 1km 시범노선을 반려한 이유는 ① 시범노선뿐 아니라 상용화노선(13.22km) 전체를 고려해서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해야 할 것, ② 생태자연도 1등급 구역에 대한 환경 대책을 세워야 할 것, ③ 산악열차 운행으로 인한 진동이 미칠 악영향에 대한 파악 및 대책 부족, ④ 산사태 위험에 대한 대책 부족 등이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가 문제제기한 것과 같은 이유로 소규모 환경여향평가서를 반려한 것이다. ↑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지리산산악열차 그런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남원시는 기존 도로만을 사용해 궤도를 준설하겠다는 애초 약속과 달리 시범노선 궤도를 확보하기 위해 하천(원천천) 쪽으로 인공 구조물을 세워 일부 도로를 확장하겠다고 하였단다. 원천천은 수달이 사는 생태자연도 1등급 구역인데 이 또한 무시한 것이다. 그간 남원시는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관련 자료를 전혀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지리산국립공원을 포함하여 생태자연도 1등급 훼손 등에 대한 어떠한 대책이 전혀 없기 때문이었다. ↑ 지리산산악열차가 건설될 경우 훼손되는 지리산 숲 (최소 17곳) 상황이 이러함에도 남원시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재추진하려고 하고, 한국철도연구원은 9월까지 인허가 완료하지 못하면 기간 내에 시범사업를 끝내지 못한다고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반려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한 달 안에 재신청한다고? 말도 안 된다.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는 남원시의 꼼수와 편법에 맞서 지리산산악열차 백지화를 위한 마지막 힘을 모으고 있다. ↑ 정령치에서 진행된 지리산산악열차 백지화 퍼포먼스 *지리산산악열차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지리산산악열차반대남원대책위 이주헌 010-4719-9545, 박석만 010-8668-0634 2. 지리산케이블카의 현재 지리산케이블카의 경우는 산청, 구례, 남원, 이렇게 3곳에서 추진 중이며, 산청과 구례는 이미 환경부에 계획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문제는 이 계획서가 환경부의 국립공원 케이블카 기본방침과 가이드라인을 어겼음에도 환경부가 반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 지리산케이블카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지리산케이블카반대산청주민대책위 이해성 010-9117-4285 지리산사람들 윤주옥 010-4686-6547 3. 지리산골프장의 현재 지리산골프장은 지리산국립공원에 인접해서 진행되는 개발사업으로 2023년 2월부터 5월 초까지 생태자연도 등급 하락을 위한 불법(탈목)벌목이 진행되었습니다. 골프장 건설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멈춘 상황이나 최근 사업주는 국립생태원에 생태자연도 등급하락을 위한 이의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생태자연도 등급 하락을 위한 불법, 탈법 벌목에 대한 불이익이 제도적으로 보완되어야 합니다. * 지리산골프장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사포마을 골프장 건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전경숙 010-4337-9345 지리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 사람들 정정환 010-2972-3398 4. 벽소령도로의 현재 벽소령도로는 지방도이지만 지리산국립공원 안은 이미 자연화되어 일반 차량은 통제되고 있다(국립공원 관리용 차량만 통행). 그런데 함양군에서 이 도로를 확포장(또는 터널)하자고 제안하면서 지리산국립공원이 두 동강 날 위험에 처해있다.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는 이 도로가 지방도에서 폐되되고, 국립공원도로로 전환되어야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벽소령도로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수달친구들 최상두(수달아빠) 010-474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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