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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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둘레길 함께 걸어요 '지리산책단'
    '지리산책단'은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지리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1박 2일간 23km 둘레길 코스를 해설을 들으며 걷고 화엄사와 천은사 문화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일차 20코스(구례수목원) ~ 18코스 중간(지리산생태탐방원) 걷기 2일차 18코스 중간(지리산생태탐방원) ~ 18코스 종점 (토지면 운조루) 지리산생태탐방원 sns,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3-09-28
  • 구례양수댐 추진 중단촉구 기자회견
    구례양수댐 추진 중단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23년 9월 11일(월) 오전9시 장소 : 구례군청 본청 정문 - 구례군과 중부발전은 주민발등 유발하는 양수댐 추진 중단하라! - 우리는 보전된 자연을 원한다, 양수댐 추진 중단하라! - 구례군민은 섬진강댐보다 더 거대한 양수댐 거부한다 - 기후재난 시대에 대규모 토목공사가 왠 말이냐? 양수댐 추진 중단하라! 기 자 회 견 문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구례 양수댐 예정지에 사는 주민과 양수댐 추진을 반대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9월 4일부터 매일 아침, 구례군청 앞에서 구례 양수댐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거대 집단에 맞서는 우리의 외침은 양수댐이 멈출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구례 양수댐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구례군과 ㈜한국중부발전(중부발전)이 행정을 동원하여 반대 목소리를 억누르고, 감언이설로 주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1, 구례 양수댐은 주민과 공동체의 평화를 해칩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지난 7월 양수댐 주민설명회를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피해당사자인 중기마을 주민들은 요식 절차로 진행되는 주민설명회 추진 중단을 요구하였고, 중부발전은 주민설명회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중기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두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모아 무주 양수댐 견학을 다녀오고, 관변단체를 동원해 찬성 현수막을 문척면 전 지역에 불법으로 걸었습니다. 평화롭던 마을은 찬반양론으로 나눠 갈등과 대립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중산리 주민들은 양수댐이 들어서면 안개가 심해져 농사를 망치고 건강을 해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암댐 주변 주민들은 안개로 인한 농업 손실과 폐 질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수댐이 만들어지면 중산리는 사람이 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2. 양수댐 예정지인 계족산은 생태,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계족산은 경관이 뛰어나고, 하늘다람쥐, 담비 등 멸종위기종이 13종이나 살고 있어 생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생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잘 보전하여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양수댐 예정지인 중산천 하부는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맞닿아 있습니다. 2019년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산리 농업용 저수지’를 추진하다 환경영향평가가 부동의되어 사업을 포기했는데, 부동의의 핵심 이유가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가깝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양수댐도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될 것이 뻔한데, 갈등만 일으키는 양수댐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3, 중산천과 섬진강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중산천은 물량이 많지 않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보 위쪽에는 이끼가 가득합니다. 이런 곳에 양수댐을 만들면 물이 썩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중부발전은 물이 썩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팬을 설치하겠다고 합니다. 참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팬으로 물을 돌린다고 썩은 물이 깨끗한 물로 변합니까? 게다가 중부발전은 중산천 물이 적어 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섬진강 물을 끌어 올리겠다고 합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섬진강에는 섬진강댐, 보성강댐, 동복댐 등 유역변경 방식의 댐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수량이 적어진 섬진강은 강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고, 바닷물이 역류하여 하류 주민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데 이러한 고통은 안중에도 없단 말입니까? 4. 양수댐 추진 이유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양수댐이 만들어지면 관광객이 찾아와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댐을 보러 온단 말입니까? 중부발전과 구례군이 견학을 추진하고 있는 무주 양수댐은 덕유산국립공원 안에 있고, 적상산 사고지, 안국사 등이 바로 옆에 있기에 관광객이 오는 것입니다. 썩어서 악취 풍기는 댐을 보려고 찾아올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또 구례군과 중부발전은 청년 유입을 이야기합니다. 양수댐이 건설되면 청년들이 찾아온다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는 했습니까? 지리산과 섬진강이 좋아 구례로 내려온 청년들은 집이 없어 구례를 떠나는 실정입니다. 구례군은 청년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내려온 이유, 바로 지리산과 섬진강 보전을 우선에 둬야 할 것입니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7개의 양수댐이 있는데 해마다 1,600억 원씩 적자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양수댐 1곳을 지으려면 1조 원 이상의 돈이 드는데, 적자만 나는 양수댐을 또 건설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런 세금 낭비 사업은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5. 기후위기시대, 대규모 토목공사는 재난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례군과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구례 양수댐은 길이가 상부댐 424m, 하부댐 281m이며, 높이는 상부댐 129m, 하부댐 72m입니다. 상부댐만 보더라도 섬진강댐(길이 344.2m, 높이 64m)보다 길고 높습니다. 2020년 섬진강댐으로 물난리를 겪은 구례 사람들은 섬진강댐보다 더 큰 규모의 양수댐이 무섭습니다. 기후위기시대에 대규모 건설로 인한 피해는 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지워지지 않을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구례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행정을 동원한 압박과 여론몰이로 반대의견을 묵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시대에 대규모 산림파괴, 생태환경 훼손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자연 파괴를 담보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은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피해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족산 생태파괴와 섬진강 물 문제를 악화시키며, 현실을 외면하고,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구례 양수댐 추진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합니다. 2023년 9월 11일 중산리반내골주민연대 / 구례 양수댐 추진을 반대하는 사람들
    • 언론 보도 모음
    2023-09-11
  • 지리산 난개발 중단하라
    “산악열차·케이블카·골프장 추진…지리산 난개발 중단하라” : 호남 : 전국 : 뉴스 : 한겨레 (hani.co.kr)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094396.html
    • 언론 보도 모음
    2023-06-02
  • 경남 하동 지리산 산불 봄비 덕분에 23시간만에 진화완료
    며칠째 건조 특보가 내려진 경남 하동군 지리산 인근의 의신마을에서 2023년 3월 11일 오후 1시20분경에 산불이 발생했었습니다.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상황이 심각했었지만 다행히 12일 오전11시경 내리기 시작한 봄비 덕분에 23시간만에 산불은 꺼지게 되었습니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60대 진화대원 한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고 옛대성골의 집들도 불에 타 형체만 겨우 남았지만 다행히 서산대사 출가지인 원통암은 소실되지 않았습니다.
    2023-03-21
  • 2023년 새아침!
    2023-01-21
  • 지리산 노고단 가는길 통제소식
    구례에서 지리산 노고단을 올라가는 길이 통제되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일반도로에는 눈이 모두 녹은 어제(12월27일) 천은사주자장에 직접 가 보았습니다 현재 노고단은 성삼재주차장과 시암재주차장을 물론, 천은사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차단봉이 내려져 있으며 차단봉의 끝에는 체인으로 고정된 기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결부분에 자물쇠가 영상에서처럼 채워져 있습니다 이제 바래봉쪽에서 종주하시는 분이 아닌 이상은 화엄사에서 7km정도를 걸어서 오르는 방법 말고는 없는 것 같으니 혹시라도 구례여행, 노고단 산행, 노고단 상고대/일출 등의 등산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게서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출입금지를 알리는 여러 현수막과 함께 차막봉만 내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끝에는 체인을 연결해서 열쇠로 잠궈 놓았습니다
    2022-12-31
  • 크리스마스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니 감홍시가 방긋 웃어요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자고 일어나니 온세상이 하얗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대로라면 화이트크리스마스도 자연스럽게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쌓인 눈들 치우다보니 집앞 감나무에 여전히 대롱거리며 매달려있는 감홍시들이 함박눈을 보며 방긋 웃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만의 착각이었을까요? 메리크리스마스 ^^
    2022-12-26
  • 구례소식 | 구례 산동의 사포마을 다랭이논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전국에서도 몇군데 남아있지 않은 귀하신 몸인 다랭이논이 구례지역 산동의 사포마을에 있는데 첫눈이 내려 하얗게 수 놓아진 예쁜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습니다.
    2022-12-26
  • 구례소식 | 지리산 노고단 첫눈이 왔어요
    지리산 노고단에 드디어 첫눈과 함께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2022-12-26
  • 지리산 마지막 주막에서 마지막 가을 맛보기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의신마을에서 대성골로 천천히 1시간정도 걸어가면 지리산 마지막 주막이 있답니다 산행도 아닌 거의 산책 느낌으로 갈 수 있는 길인데 그 길이 너무 이쁘더군요 의신에는 대성골,수곡골,원통골,운암골,철골등의 여러 골이 있는데 이곳은 지금 단풍이 절정을 지나고 있어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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