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동동음악대가 구례에 온다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과 국시모 지리산사람들이 탄소를 덜 쓰는 거리를 만들자며 제안한 ‘구례 발걸음 기부 캠페인’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 진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11월 9일 오후 5시경에 마감되었습니다.
11월 11일이 보행자의 날이니 그 날을 목표 날로 계획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 마감될 수 있는지.. 얼떨떨합니다. 발걸음 기부에 함께한 분들, 기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11월 12일(금)에는 500만 걸음, 발걸음 기부 완료를 축하하며 ‘동동음악대와 함께하는 발걸음 행진’이 진행됩니다. 동동음악대는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노래하는 친구들입니다. 가까이 계시다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거리를 상상하며 함께 걸었으면 합니다. 함께 할 분은 11월 12일 낮 3시 30분 구례주조장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에는 차를 타지 말고 걸으면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는 날, 차를 탈 일이 생기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 날 하루라도 플라스틱 없이 살아가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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