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상나무, 기후행동
지리산 구상나무의 어린 싹들이 무사히 자라나 다시 깊은 숲 이루고
반달가슴곰이 찾아와 등을 비비고
멀리 간 표범, 늑대, 여우, 호랑이도 돌아와
표범과 만나면 표범과 놀고, 여우를 만나면 여우와 노는
오래된 지리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늦기 전 지금,
우리의 지구가 마지막 남은 씨과실임을 깨닫고
더 이상 지구를 소비하지 않기 위한
모두의 다짐과 실천
5월 22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노고단대피소 앞에서 진행되는 <지리산숲 고유제>에 함께해주세요.
일시 :2022. 5.22 (일) 낮 1시 30분 ~ 4시
장소 :지리산 성삼재 ~ 노고단
행동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천천히 걸으며 듣는 지리산숲 이야기(이창수)
지리산숲 고유제 / 시작(춤꾼 박경애) - 지리산에 햇차 올리기 – 구상나무 이야기 – 구상나무에게, 어른들에게 – 고유문 낭독
60+ 기후행동.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 [지리산숲 고유제]는 낮 3시, 노고단대피소 앞에서 진행됩니다.
- 구례~성삼재간 군내버스가 운행을 안 합니다. <지리산·구상나무·기후행동>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마련했습니다.버스는 22일(일) 낮 12시 30분 구례읍에서 출발합니다.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니, 버스를 이용할 분은 미리 연락주세요. 010-4686-6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