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서명부 전달 및 기자회견 열어
- 주민 동의 없는 문척교 철거를 반대합니다!
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서명부 전달 및 기자회견 열어
(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구례군민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구례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문척교 철거를 반대하는 512명 주민들의 서명지를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전달했다
대책위는 "주민동의 없는 문척교 철거를 반대합니다“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주민과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철거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구례 문척교 철거 확정계획을 즉시 철회하라!
- 영산강유역환경청은은 주민 동의 없이 문척교 철거를 확정한 사실에 대해 사과하라!
- 모든 수해복구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라!
- 기 책정된 예산 80억여원을 문척교 보수와 안전을 위해 사용하라!
최근범 구성마을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 행사에는 (구) 문척교 보존을 위한 구례군민대책위원회 김창승, 김봉룡, 박정선 대표의 인사와 구성마을 이명옥 부녀회장, 오항식 화양마을 대책위 대표의 기자회견문 발표가 있었다.
*기자회견문 첨부
오전 10시 40분 주민대표를 선두로 한 참석주민들은 구례군청 정문으로 이동해 (구) 문척교 반대 서명지 접수를 요구하며 30분간 구호를 외치며 ‘문척교 철거를 반대하는 서명인 명단’을 접수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김영수 구성마을 비상대책위 공동대표는 오전 11시 10분, 군청 현관으로 나온 김순호 군수에게 서명지를 전달하였고 이 자리에서 김순호군수는 내일(8월 24일) 구성마을을 방문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한편 (구)문척교 철거반대 서명운동은 계속 진행을 하며 온라인에서도 전국민이 서명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문척교 철거반대 서명운동 사이트 가기 ☛https://bit.ly/문척교철거반대
- 지리산-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