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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살기 블루존의 비밀
돈 없는 노인에게 긴 수명이란 재앙과 같다는 말이 있다. 돈이 없이 오래 사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장수촌의 사람들이 부자는 아니었다. 지난 이틀간 넷플렉스에서 장수에 관한 다큐를 봤다. 이른바 블루존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관한 다큐였다. “100세까지 살기 블루존의 비밀” 유명한 장수촌은 이런 정보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다 알만한 곳이다. 지중해식 식단의 이탈리아의 섬마을 그리스의 이카리아 그리고 일본의 오끼나와 같은 곳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장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장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하지만 장수촌만의 특별한 것은 없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음식,운동, 커뮤니티, 일, 기후 같은 것들 말이다. 한국에서 가장 강조하는 돈은 없다는 것을 빼면 말이다. 이 다큐에서 블루존 지역의 특징 중 기억나는 것을 적어봤다. 경사가 있는 지역이나 활동이 많은 곳 지역 음식을 먹는 곳 운동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이 되는 곳 농사나 정원 같은 정기적이 활동 채식을 하거나 육류 소비가 적은 곳 즉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외롭지 않은 것이었다. 외로움은 수명을 15년 정도 단축 시킨다고 한다. 블루존에 장수 노인들은 특징은 즐겁게 산다는 것이다. 지역에 노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고 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리고 이 지역에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요양원이었다. 요양원은 수명을 2-5년 단축 시킨다고 한다. 이 지역의 노인들 대부분 치매 환자가 없다. 치매 환자가 없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적거나 없기 때문이며 지역의 커뮤니티를 통해 항상 이야기 하고 웃고 즐기기 때문일 것이라고 한다. 걱정이 적다는 것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 오지도 않은 걱정 때문에 하루하루를 스트레스로 시작해서 스트레스로 끝을 맺는다. 스트레스는 모두가 알듯이 만병의 근원이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보다 스트레스가 없는 것 보다 좋지 않으며 어떤 장수에 도움이 되는 제품도 외로움이 없는 삶보다 좋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 장수촌의 사람들은 소박하게 먹고 주변 사람들과 즐기며 지역의 음식으로 하루의 식사를 직접 준비한다. 90세가 되어도 하루에 3-4시간은 일을 한다. 여기서 일은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활동 정원 가꾸기, 바느질, 음식 만들기, 가벼운 운동을 말한다. 내가 사는 파도리에도 90세 가까운 노인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 지금도 여전히 텃밭에서 일을 한다. 우리집 뒤편에서 농사 짓은 노인 3명을 알고 있는데 이들 모두 80대 후반이다. 모두 나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농사를 짓고 일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장수촌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지역의 음식으로 소박하게 먹고 지역 사람들과 다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매일 아니면 주 2-3회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를 하거나 춤을 추거나 놀거나 하면 된다. 이건 생각해 보면 지금 시골의 노인정이 하는 일이다.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고 놀고 수다를 떨고… 하는 일 말이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블루존의 사람들은 노인들만 함께 노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논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노인정엔 노인들만 있고 젊은 사람들은 없다. 하루 종일 노인은 노인과 이야기한다. 여자 노인은 여자 노인과 남자 노인은 남자 노인과말이다. 활기가 있기 어렵다. 이 다큐를 보기 전에 그리스의 섬마을 이카리아의 장수촌에 대한 댜큐를 본적이 있다. 이 동네의 100세 노인들은 아침에 일어나 2시간 정도 정원 일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고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고 논다. 대부분 노인과 놀 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젊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매주 금요일엔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놀고 한 달에 한 번 온 14세에서 100세 노인까지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새벽까지 즐기며 논다. 생각만 해도 즐거울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들은 세상일에 별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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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에 입에서 맑스가 튀어 나온 이유..
봄 바람이 가고 여름이 시작 되었다. 공사중인 검은 아스팔트에서 무더운 공기와함께 휘발유 냄세가 훅하고 차 안으로 들어왔다. 마을에 잠시 볼 일이 있어 들어갔다 나오는 길이었다. 들어 갈 때 보이던 동네 어르신 두 분이 여전히 버스 정류장에 계셨다. <파도리에서 보이는 섬진강> "아저씨 타세요" 이 분들과 함께 대화를 해본 적은 거의 없다. 인사를 하거나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었지만. 어르신: 도로포장하는 것을 보시면 "요즘 장비들이 참 좋죠? 어르신: 요즘은 장비가 좋아서 장비를 잘 다루는 것이 기술이죠." 나 : 맞아요" 어르신: 예전에 기술이라는 것이 장비보다는 사람의 가진 것이 것인데 지금의 기술은 사람 손기술이라기보다는 장비가 기술을 대신하고 사람은 작동하는 단순한 기술이 돼 어 버린 것 같아요. 나: "네" : 비싼 장비가 있어야 하니 비용이 많이 드는 사회죠? 어르신 : 맞아요. 오래전에 칼 막스가 이야기했죠. 자본주의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들의 의해 굴러간다고요 나: 네 : 여기서 살짝? 갑자기 어르신 입에서 칼 막스가 나와서 놀랬다. 나: 네.. 자본이 많이 필요한 사회이니 없는 사람은 좀 힘들죠. 사는 것이 어르신 : 자본주의는 결국 자본을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 더 좋은 사회니까요. 나: 오래전에 목수는 톱 하나 망치 끌이나 대패 정도면 되었지만 지금은 몇 백에서 몇 천만 원 정도 되는 장비가 있어야 하니까요. 어르신 : 맞아요. 결국은 돈이 있어야 목수도 가능한 직업이 되었죠. 오래전에는 손기술이 있으면 되었지만 지금은 손 기술보다 결국 비싼 장비가 있어야 가능한 직업이 된 거죠. 나 : 네, 오래전에 아버지에게 톱질을 할 때 어떻게 하는지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엔진톱이 알아서 반듯하게 잘라주니 그런 기술은 필요가 없어졌죠. 뒤에 있던 할머니에게 연새를 여쭤보니 너무 많아서 알려주기 싫다고 하신다. 그러자 동네 어르신이 아주머니 오래 살아야죠. 어르신: 천상병 시인이 그랬잖아요. 인생은 소풍이라고... 즐거운 소풍 나오셨으니 재밌게 사시다가 어느 날 소풍 끝내고 기분 좋게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할머니는 90...) (어르신은 70대 후반) 구례읍에 도착해서 내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분은 저에게 이제까지 한 번도 반말을 한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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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리산.생명평화.한마당
실시간 사는 이야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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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우다2,3
- 2권과 3권을 힘들게 다 읽었다. 처참하게 이어지는 처절한 이야기 끝 단 하나의 질문이 남는다. 인간이란? 인간은 상황에 따라 최악의 악인이 될 수도 있고 최선의 천사도 될 수 있다. 그 상황을 선택 할 수도 있지만, 혹은 선택한다고 했지만 알고보면 선택이 아니었다. 많은 경우 어쩌다 보니 그 상황에 놓여져있다. 선택되어 태어나지 않았고 부모도 형제도 지역도 종교도 선택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거기에 우리가 놓여있다. 역사 속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것을 말해준다. 모든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투쟁하다 비참하게 죽어갔다고. 누구든 어떤 환경에 놓여져도 인간답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오늘도 투쟁하고 있다.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며 조금씩 전진한다고 믿는다. 그 틈새에서 많은 희생이 없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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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우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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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14일] 지리산1019생명평화기행
- 지리산1019생명평화기행 네 번째 치유하지 못한 역사의 진실을 찾아 지리산으로 떠나는 여순 1019 생명평화기행 네 번째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70년 세월 숨죽여 지낸 유족들의 사무친 한을 풀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성찰과 사색의 길입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가 진실을 이해하고 상생과 평화, 그리고 통일의 길을 걸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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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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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14일] 지리산1019생명평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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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50년. 지리산 삼일암 종설스님의 지리산 이야기
- 지리산에서 50년. 지리산 삼일암 종설스님의 지리산 이야기. 유튜브 체널에서 뒷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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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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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50년. 지리산 삼일암 종설스님의 지리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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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살기 블루존의 비밀
- 돈 없는 노인에게 긴 수명이란 재앙과 같다는 말이 있다. 돈이 없이 오래 사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장수촌의 사람들이 부자는 아니었다. 지난 이틀간 넷플렉스에서 장수에 관한 다큐를 봤다. 이른바 블루존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관한 다큐였다. “100세까지 살기 블루존의 비밀” 유명한 장수촌은 이런 정보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다 알만한 곳이다. 지중해식 식단의 이탈리아의 섬마을 그리스의 이카리아 그리고 일본의 오끼나와 같은 곳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장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장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하지만 장수촌만의 특별한 것은 없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음식,운동, 커뮤니티, 일, 기후 같은 것들 말이다. 한국에서 가장 강조하는 돈은 없다는 것을 빼면 말이다. 이 다큐에서 블루존 지역의 특징 중 기억나는 것을 적어봤다. 경사가 있는 지역이나 활동이 많은 곳 지역 음식을 먹는 곳 운동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이 되는 곳 농사나 정원 같은 정기적이 활동 채식을 하거나 육류 소비가 적은 곳 즉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외롭지 않은 것이었다. 외로움은 수명을 15년 정도 단축 시킨다고 한다. 블루존에 장수 노인들은 특징은 즐겁게 산다는 것이다. 지역에 노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고 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리고 이 지역에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요양원이었다. 요양원은 수명을 2-5년 단축 시킨다고 한다. 이 지역의 노인들 대부분 치매 환자가 없다. 치매 환자가 없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적거나 없기 때문이며 지역의 커뮤니티를 통해 항상 이야기 하고 웃고 즐기기 때문일 것이라고 한다. 걱정이 적다는 것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 오지도 않은 걱정 때문에 하루하루를 스트레스로 시작해서 스트레스로 끝을 맺는다. 스트레스는 모두가 알듯이 만병의 근원이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보다 스트레스가 없는 것 보다 좋지 않으며 어떤 장수에 도움이 되는 제품도 외로움이 없는 삶보다 좋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 장수촌의 사람들은 소박하게 먹고 주변 사람들과 즐기며 지역의 음식으로 하루의 식사를 직접 준비한다. 90세가 되어도 하루에 3-4시간은 일을 한다. 여기서 일은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활동 정원 가꾸기, 바느질, 음식 만들기, 가벼운 운동을 말한다. 내가 사는 파도리에도 90세 가까운 노인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 지금도 여전히 텃밭에서 일을 한다. 우리집 뒤편에서 농사 짓은 노인 3명을 알고 있는데 이들 모두 80대 후반이다. 모두 나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농사를 짓고 일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장수촌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지역의 음식으로 소박하게 먹고 지역 사람들과 다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매일 아니면 주 2-3회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를 하거나 춤을 추거나 놀거나 하면 된다. 이건 생각해 보면 지금 시골의 노인정이 하는 일이다.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고 놀고 수다를 떨고… 하는 일 말이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블루존의 사람들은 노인들만 함께 노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논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노인정엔 노인들만 있고 젊은 사람들은 없다. 하루 종일 노인은 노인과 이야기한다. 여자 노인은 여자 노인과 남자 노인은 남자 노인과말이다. 활기가 있기 어렵다. 이 다큐를 보기 전에 그리스의 섬마을 이카리아의 장수촌에 대한 댜큐를 본적이 있다. 이 동네의 100세 노인들은 아침에 일어나 2시간 정도 정원 일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고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고 논다. 대부분 노인과 놀 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젊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매주 금요일엔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놀고 한 달에 한 번 온 14세에서 100세 노인까지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새벽까지 즐기며 논다. 생각만 해도 즐거울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들은 세상일에 별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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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나는 왜 옷이 아니고 나인가?
- 나는 왜 옷이 아니고 나인가????? 석유산업 다음가는 기후악당 패스트패션! 전세계 물낭비의 20%가 패션산업이 차지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2019 유엔보고서) 우리가 잃은 건 깨끗한 물과 공기만이 아니에요???? 우리는 무얼 쫓아 지구에 옷무덤을 만들었고 또 무얼 잃어버렸을까요? 우리는 옷과 나를 구분하기 어려워요. 옷에 따라 기가 죽거나 우쭐해지고 삶의 모양이 달라지기도 해요???????? 옷이 그렇게나 중요한데, 나는 왜 옷이 아니고 나인가요? 지리산방랑단(@jirisan_nomad)이 패피(@papi_ecofemi)와 함께 옷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패피는 패스트패션에 저항해 기후위기와의 연결성을 알리는 에코페미니스트 모임이에요. 패스트패션 속에 가려진 나와 옷의 이야기 나눠요. ✅ 23년 9월 9일(토) 13-15시, 지리산사람들 사무실(봉서산정길 61-3) ✅ 1부: 패스트패션과 기후위기 - 패피강연 ✅ 2부: 열려라 이야기 옷장 - 옷과 나의 관계를 돌아보는 마음나누기 - 나누고픈 나의 옷 새로운 주인 찾아주기 ✅ 준비물 추억이 가득하지만 더는 안 입는 옷,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옷, 정성껏 입양보내고 싶은 옷 등 나눌 옷 한 벌을 가져와 주세요. 옷에 얽힌 이야기를 아주 간단해도 좋으니 말해주세요. (장터가 아니에요. 너무 많은 옷을 가져오지 말아주세요. 옷 하나면 충분합니다!) ✅신청: 010-8784-9003로 이름과 함께 문자 남겨주세요! 불참 시 반드시 사전 알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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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설모 공유전시회 놀러오세요!
- 안녕하세요:) 지리산 다섯시군구에 귀촌귀농한 청년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올 상반기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던 <지리산청설모> 차라, 꼬리에요!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고민과 행복이 서로서로 참 많이 닮았더라고요. 그것들을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를 작게 마련해 보려고 해요. 열려 있는 시간에 ✨자유롭게 오시면 됩니다. 인터뷰때 진행했던 감정, 욕구카드 뽑기와 나만의 귀촌일대기 그리기 등 참여도 가능하니, 식사(채식)도 하고 전시도 구경하러 편히 놀러오세요! 식사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참석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신청링크를 작성해주세요. > 8월 25일(금) 10시~1시 > 귀촌 청년의 마음이 궁금한 누구나!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중앙로 25 2층 캄다운파티✨ > 010-8784-9003 로 궁금한 점 물어보세요. > 가벼운 손과 발걸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개인 식기나 컵을 챙겨오시면 좋아요 :) 이 프로그램은 <지리산 사람들>에서 지원을 받고 진행합니다. 신청링크 https://forms.gle/qDkGhGw5PKyo8fP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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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설모 공유전시회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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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강좌] 지리산에서 에너지 자립의 삶은 가능할까
- 기획강좌 참가신청폼 : https://forms.gle/QN17Y7vFRLWd59zB9 올여름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가정마다 TV, 냉장고는 물론 에어컨이 필수품이 된 지 오래고, 가스레인지나 화석연료 차 대신 전기레인지, 전기차를 쓰는 사람들도 늘어나니 그만큼 전기 소비량은 늘어날 것이다. 지리산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 산 아래에서 전기선을 타고 올라가는 실정이다. 지리산권에도 전기를 생산하는 하동화력발전소, 산내소수력발전소 등이 있고,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하동군에서는 LNG화력발전소를, 구례군은 양수발전소를 건립하겠다고 한다. 전기 생산을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바꿔야한다며 산을 깎고, 논을 메우며 들어선 태양광발전소는 산사태 등의 문제로 마을사람들의 원성을 낳고 있다. [기획강좌] ‘지리산에서 에너지 자립의 삶은 가능할까’는 생각하면 머리 아프지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에너지 문제를 듣는 시간이다. 에너지에 대한 기본 상식에서 지역별 에너지 전환과 자립이 필요하며, 가능하다는 희망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제목 :[기획강좌] 지리산에서 에너지 자립의 삶은 가능할까 일정 :9월 5일 ~ 10월 24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2시 10분) 4강(9월26일)은 독일과의 시차로 16시~18시 진행 장소 :구례 (강의 참가자 모집 후 추후 결정) 참가비 :5만원 (전 강좌 참여 전제 선착순) 주관 :구례섬지아이쿱생협 × 한겨레평화농장 × 지리산사람들 후원 :(재)자연드림씨앗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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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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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강좌] 지리산에서 에너지 자립의 삶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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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인드라망 사회연대쉼터 10주년 후원의 날
- 인드라망 사회연대쉼터 10주년 후원의 날 국가, 사회폭력 및 모든 차별에 맞선 이들의 위한 무료쉼터 2023년 9월 2일 (토) 14시 전북 남원 귀정사 인드라망 사회연대쉼터는 민주주의 투쟁의 현장, 저항의 현장, 새로운 모색과 실천의 현장 등에서 국가폭력, 사회폭력에 맞서다 지치거나, 아프거나, 쉼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연대의 공간입니다. 또한, 쉼이 필요한 우리사회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무료쉼터입니다. 2013년 9월 고문으로 (고)백기완, 신학철, 문정현, 이남곡, 도법스님 등을 모시고 150여명의 쉼터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분들과 함께 기존 공간 1채와 쉼터 개소식에 맞춰 새로이 지은 3채로 총 4채의 1인1실의 쉼터를 마련하면서 개소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후원회원들 후원으로 증축하여 현재 7채의 독립적인 쉼터의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는 7채의 독립적인 공간과 귀정사의 요사채 4채를 사용하여, 총 11채의 공간으로 장,단기 쉼터 이용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쉼터에 장기간 머무는 기간은 최대 3개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필요시 쉼터와 상의하여 3개월씩 연장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기간 쉼터를 이용하는 분들은 1박부터 자유로이 본인의 상황과 조건에 맞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쉼터는 그냥 쉬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고민을 돌아보고,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회복하는 쉼의 시간을 이용하는 곳입니다. 쉼의 사회적 확장을 위해 숲치유 예술제를 비롯하여 외부와의 소통과 쉼터를 알리는 작업도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진행해온 10년의 쉼터는 많은 것이 부족한 공간이며, 장애활동가들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공간이며, 많은 면에서 한계를 가진 공간입니다. 9월2일(토) 10주년 후원의 날은, 쉼터의 한계를 조금이나 극복하고 좀 더 나은 쉼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시작하는 날입니다. 정태춘님의 공연과 지리산과 전국에서 활동하시는 예술인들의 공연, 그리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쉼터와 10주년 후원의 날에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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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인드라망 사회연대쉼터 10주년 후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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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몸살림운동을 시작합니다
- 구례 몸살림운동을 시작합니다 몸살림운동은 내 몸을 바로잡아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몸으로 이웃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운동입니다. 사단법인 몸살림운동본부 만세협동조합(함양) 선생님들이 함께 합니다. - 언제 :집중운동(자세잡기, 교정) 8월 17일(목), 18일(금), 24일(목), 25일(금) 저녁7시 ~ 8시 30분 평시운동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7시 ~ 8시 30분 - 어디서 : 그루터기 2층 (구례군 구례읍 봉동길 14) - 모집인원 : 10명 (선착순) - 회비 : 8월 10만원, 9월부터 3만원 * 물어보기 : 010-4686-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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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몸살림운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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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사람들이 동아리(회원모임)를 지원합니다
- 지리산사람들이 동아리(회원모임)를 지원합니다. 회원님들의 만남과 활동을 북돋우기 위한 지리산사람들의 특별한 결정!! - 지원내용 : 6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지원 요청사항 : 기획을 위해 모인 분들 외에 다른 회원님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 문을 활짝 열어주세요. 1. 3명 이상의 회원님이 모여 2. 어떤 분들과 무슨 활동을 할 것인지 의논한 후 3-1. QR코드를 인식해 작성해주세요. 3-2. QR코드를 통한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사무실에 방문해 작성해주세요. 4. 보내주신 신청서는 운영위원회 공유 후, 아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바로 지원됩니다. 사무실 주소 : 구례읍 봉서산정길 61-3 물어보기 : 010-2693-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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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사람들이 동아리(회원모임)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