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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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소식 | 섬진강 대나무숲길을 걸어요
    구례에는 사계절 푸르고 나뭇잎에 살랑이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던날 찍은 영상인데 지금은 섬진강과 대숲 사이로 유채꽃처럼 생긴 노란 갓꽃이 올라오기 시작했답니다. 대숲길을 걸으며 노란 갓꽃과 섬진강을 즐길 수 있겠네요.
    2022-04-12
  • 벚꽃엔딩 - 봉성산공원 | 구례소식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벚꽃잎들은 바람에 흩날렸지만 비까지 오고나면 벚꽃의 무대는 정말 끝이 날 듯 합니다 철쭉이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인가 봅니다
    2022-04-11
  • 지리산둘레길 탐방원~오미리 구간 2부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오미리까지 구간 영상 2부입니다. 지리산의 숲과 마을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둘레길. 함께 만나 보시죠. 지리산으로 초대합니다 ~ 아래는 1부입니다.
    2022-04-10
  • 구례의 봄
    구례 산수유 마을(66x270cm, 2022) 구례 산수유마을 부분1 구례 산수유마을 부분2 수락폭포 스케치
    • 지리산문화
    • 이호신화백의 지리산 그림 순례
    2022-04-09
  • 하동 화개의 봄
    하동 화개의 봄(전도, 66x270cm,2022) 화개의 봄(부분1) 화개의 봄(부분2)
    • 지리산문화
    • 이호신화백의 지리산 그림 순례
    2022-04-09
  • 남바람꽃
    구례에 자랑스러운 들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구례에서 발견된 남바람꽃입니다. 한 때는 구례의 옛 이름을 따서 봉성바람꽃으로 불리기도 한 만큼 구례는 남바람꽃의 성지인 셈이지요. 구례가 고향인 식물학자 박만규 박사가 1942년에 구례 북방정에서 발견하여 알려졌으나 홀연 사라졌다가 몇 년 전 눈 밝은 이원규 시인이 발견하여 60여 년만에 다시 구례에서 볼 수 있게 된 꽃입니다. 섬진강변에 벚꽃잎 분분할 즈음이면 피는 '천진난만한 여인'인 구례 남바람꽃을 보기위해 전국의 야생화 동호회가 들썩거립니다. 꽃이 피기가 무섭게 좁은 남바람꽃자리에 수 백 명이 다녀가기 때문에 꽃자리는 반질반질 해지고 몰래 파간 흔적이 보여도 꽃자리를 관리 하는 기관이 없어 애만 태웠는데 늦게나마 보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다행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에도 보이지 않게 그 꽃들을 보살펴 온 이들이 있습니다. 해마다 쓱쓱 밀고 들어오는 가시덩굴을 잘라내고 새싹들이 예쁘게 자라도록 꽃자리를 가꿔온 사람들, 구례사람들의 예쁜 마음이 더해져 구례 남바람꽃빛은 해마다 더 선연해집니다. *천진난만한 여인 : 남바람꽃 꽃말
    • 이야기
    • 지리산 생태 이야기
    2022-04-09
  • 결혼하는 딸에게 주는 글
    「섬진강 편지」 - 결혼하는 딸에게 주는 글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거기 물방울 하나가 똑! 하고 떨어져 흐르기 시작하여 오백삼십 리 섬진강길을 이루어 마침내 남해바다에 다다른다. 물방울 하나가 이루는 기적이다 뭇 생명들은 한 방울 물방울로 떨어져 저마다 생의 강을 이루며 흐르지만 모두가 다 저 화평의 바다에 이르지는 못한다 수많은 물방울 중에서도 백만분의 일의 확률인 일란성 세쌍둥이 물방울로 기적처럼 우리에게로 온 “아름다운새별” 중의 첫 번째 별인 아름아! 일곱 개의 물방울이 모여 이룬 가족이라는 샘에서 출발하여 도란도란 도랑물로 흘러 학교를 지나면서는 친구들 물방울들을 만나 티 없이 노래하는 맑은 시냇물이 되어 흐르다가 어느 시냇가에서 너를 똑닮은 물방울을 만나 오늘 이렇게 사랑의 강이란 이름으로 손잡고 저 평화의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구나. 딸아! 강물은 바다에 이를 때까지 그저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다. 많은 들판과 마을을 돌아나며 메마른 뭇 생명들을 적셔주고 어둔 밤에도 쉼 없이 깨어 흐른다. 그렇게 생명에 대해 지극한 어머니의 마음이 강물의 마음이다. 강물은 흐르며 낮은 곳을 채워 높낮음이 없는 평등을 이루는 지혜를 지녔다. 강물의 길은 내쳐 흐르는 직선이 아니라 산굽이 굽이를 돌고 바위를 만나면 휘어져 곡선을 이룬다. 늘 강물이 그리는 곡선의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생각하여라. 강물은 함께 흐르며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다. 힘들 때도 즐거울 때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을 놓지 말고 늘 이름을 불러주며 함께 흘러라. 강물이라고 늘 푸르고 맑은 것은 아니다. 한 여름 폭우 때면 흙탕물이 일어 잠시 흐려지는 날도 있지만 이내 맑아지니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거라. 上善若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다투지 아니하고 허물없는 물의 본심을 잊지 않고 흐르다 보면 마침내 오백삼십 리 강길의 끝 평화의 바다에 다다를 것이다 딸아!! 너희 둘이 함께 되어 흐르는 강물의 풍경을 눈감아 그려 보니 아름다운 곡선의 길에 늘 손잡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높낮음도 다툼도 없는 평화의 바다에 마침내 가 닿는 너희 푸른 강길에는 꽃들도 환하구나. 기적으로 우리에게 와서 가족으로 언제나 우리의 기쁨이었던 아름아!! 너희의 새 출발의 날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 중 가장 들려주고 싶은 말 하나만 골라본다 너희는 많은 통장을 만들어라. 그 통장에는 돈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차곡차곡 쌓아두어라. 그리고 젊은 날의 건강을 낭비하지 말고 저축해두어라.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생각과 건강한 날들이 시작된다. 자! 이 이제 다다라야할 너희의 바다를 향해 두 손 맞잡고 힘차게 길을 나서거라! -2022년 4월 3일 김인호
    • 지리산문화
    • 섬진강 편지
    2022-04-09
  • 꽃비가 내리는 지리산 화개 십리벚꽃길
    절정을 막 지난 화개 십리벚꽃길의 벚꽂이 꽃비가 되어 내립니다. 지리산 화개 십리벚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세요.
    2022-04-08
  • 천연기념물 38호 화엄사 지장암 올벚나무
    350년동안 화엄사를 내려다 보며 지키고 있는 올벚나무. 천연기념물 38호 화엄사 지장암 올벚나무를 소개합니다.
    2022-04-08
  • 지리산사람들 고유제에 초대합니다
    초대장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이하 지리산사람들)이 봉서리로 이사하였습니다. 하늘과 땅, 이웃에 지리산사람들의 움직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합니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 언제 : 2022년 4월 14일 (목) 낮 5시 오실 곳 : 구례읍 봉서산정길 61-3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윤주옥 010-4686-6547 / 이창수 010-2963-4595 지리산사람들은 화장지, 화분 등 모든 걸 가지고 있습니다. 빈손으로 오시는 게 가장 큰 선물입니다. 고유제 후, 저녁 6시부터 <기획강좌-미얀마의 저항, 우리의 교감>과 박두규 시인의 『은목서 피고 지는 조울(躁鬱)의 시간 속에서』 출판기념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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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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