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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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샘의 지리산통신] 주민 스스로 열어가는 산청 목화장터
    어느새 141번째 산청 목화장터, 오늘은 산청의 자랑 '큰들' 식구들까지 함께해서 더 흥겨웠던 장터였다. 관의 간섭 일절 받지 않고 지역 주민들 스스로 꾸려가고 있어 더 의미 있는 장터로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오후 산청 신안면 원지 소공원에서 왁자지껄하게 열린다. 필자는 그 장터의 사람들을 폰카로 남기고 있는데 이 사진 속 한 사람 한 사람이 산청의 역사란 생각이다. -2024.03.10
    • 지리산 오늘
    • 숲샘의 지리산 통신
    2024-03-11
  • 캄다운파티의 두 번째 작은 콘서트
    캄다운파티의 두 번째 작은 콘서트 <흙과 바람과 별과 농부_서와콩> # 기획자, 상글로부터의 편지 달콤한 매화 향기에 마냥 설레다가도 매년 빨라지는 봄꽃의 개화 소식과 이상한 흐름이 마냥 반가울 수는 없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호미를 들고 밭에 앉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을까 걱정이 밀려와요. 서와콩은 합천에서 농사지으며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움을 시와 노래로 짓는 남매(서와&수연) 듀오예요. 서와가 쓴 시집 <생강밭에서 놀다가 해가 진다>를 같이 낭송하고 노래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흙을 만질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 사람들과 이웃들에게,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서와콩의 노랫말이 아직은 우리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다는 메시지를 던질 수 있기를 바래요. - 일시 : 3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캄다운파티(구례읍 중앙로 25, 2층) - 신청: 인원수와 함께 문자(010-2075-140공) 혹은 DM(@cdp.gurye) 주세요. - 참가비: 어른/ 1만 5천원, 어린이/ 5천원 (음료 포함) ——————————————————————————— *서와콩* 서와콩은 서와&수연 남매듀오로 합천 황매산 기슭에 서식하며 퍼머컬처 방식으로 숲밭을 꾸리고 있는 농부이자 음악가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래를 부른다. 서와는 시집 『생강밭에서 놀다가 해가 진다』를 썼다. ——————————————————————————— # 서와의 시들 “수수밭은 내 마음 같아 키우고 싶은 것만 키울 수 없는 마음 같아” - 「수수밭」 중에서 “나는 쓸모 있는 사람보다 오늘 본 밤하늘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 「오늘부터」 중에서 “그래도 괜찮아 사실 고래는 내 안에 살고 있거든 바다로 이 고래를 풀어 줄 수 있는 바다로 가기만 하면 돼” - 「바다 고래」 중에서
    • 지리산 오늘
    • 지리산 방랑단
    2024-03-05
  • [숲샘의 지리산통신] 지리산 둘레길 안녕기원제
    105주년 삼일절에 진행된 지리산 둘레길 안녕기원제, 필자는 행사에 합류하기 전 둘레길이 지나는 곳에 계신 산청 평화의 소녀상에 먼저 인사 올리고는 길동무들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다. 산청 성심원을 출발해서 선녀탕과 내리 저수지 지나 다시 성심원으로 돌아오는 12Km 남짓한 웅석봉 자락 둘레길을 함께 걸었던 길동무들과 그 길에서 만났던 풍경들을 사진으로 남긴다. 비록 강풍주의보가 내리긴 했지만 산&청이란 이름에 걸맞게 맑고 푸르렀던 하늘은 지리산의 선물임이 분명했다. 아무튼 올 한해도 지리산 둘레길이 생명과 평화의 길로 아픈 대한민국을 어루만져주길 간절히 빈다. -2024.03.01
    • 지리산 오늘
    • 숲샘의 지리산 통신
    2024-03-03
  • 지리산사람들아, 2024년에도 힘차게 나아가자!
    2024년 2월 23일 ~ 24일 산청과 함양 곳곳에서 2024년 지리산사람들 회원모두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23일에는 눈 쌓인 필봉산에 올라 지리산을 바라봤고요. 경호강을 따라 엄천강까지 내려오면서 호사비오리와 수달을 관찰하였습니다. 맛난 저녁밥 후에는 <살래트리오>의 따뜻한 재즈 공연을, 이어서 왁자지껄 윷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윷놀이 우승팀에게는 최지한 대표가 준비한 바구니가 전달되었습니다. 24일에는 아침밥을 먹기 전 호사비오리 탐조를 다녀왔는데 눈앞에서 나타난 호사비오리는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경호강과 엄천강을 잘 지켜 호사비오리가 해마다 찾아오도록 해야겠습니다. 9시 30분부터 진행된 회원총회는 2023년 지리산사람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2024년 회원모두모임은 용유담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함께한 회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024년도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사진_ 김인호, 정정환, 최상두 2024년 2월 24일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회원총회 회의록 첨부합니다.
    • 지리산사람들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3-02
  • [숲샘의 지리산통신] 환한 꽃등불을 켠 히어리
    비 내리는 2월의 끝날에 올해 첫인사를 나눈 지리산 깃대종 히어리, 성심원 둘레길 길섶에서 그 자리 잘 지키고 있었다는... 널리 퍼져 멸종위기종에서 벗어났기에 더 기특하다. -2024.02.29
    • 지리산 오늘
    • 숲샘의 지리산 통신
    2024-02-29
  • 2024년 지리산사람들 회원모두 모임
    모두모임 영상보기(1) https://youtu.be/m4g1fLR15SQ 모두모임 영상보기(2) https://youtu.be/LXIU4wALSbU 모두모임 영상보기(3) https://youtu.be/CkA5epR10ZM 2024년 2월 23일에서 2월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4년 지리산사람들 모두모임 사진 및 영상자료입니다. □ 주요 일정 ○ 2024년 2월 23일 ▷오후 1시 함양 동의보감촌 집결, 필봉산 설산 등반, ▷호사비오리 탐방 ▷저녁 식사 후 친목 윷놀이 ○ 2024년 2월 24일 ▷오전 6시 엄천강 따라 수달 만나보기 ▷아침 식사 ▷2024년 모두모임 -‘23년 활동 결산보고, ’24년 활동계획, 예산안 심의 ▷용유담 탐방 ▷해산
    • 지리산사람들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2-29
  • 2월에 새로 사귄 친구들
    「섬진강 편지」 - 2월에 새로 사귄 친구들 2월 들어 황새를 만나면서 뱁새가 보고 싶어 뱁새를 찾다가 원앙을 만났고 원앙이 동박이를 소개해줘 동박이를 만났고 동박이 만나러 다니다가 흑두루미 주소를 알아 찾아 인사를 나눴고 흑두루미집에 함께 사는 독수리를 만났다. 지난 주말에는 지리산사람들 총회에 갔다가 함양 엄천강 호사비오리를 만났는데 렌즈가 작아 잘 담지 못했다. 조만간에 대형 망원렌즈를 구입할 것 같은 예감이다. 보내준 흑두루미 사진을 보고 아이들이 흑두루미를 보러 가겠다고 한다. 도시의 아이들이 나의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니 기쁜 일이다. 그렇다고 새로 사귄 친구들 때문에 그대를 잊은 것은 아니다. -섬진강 / 김인호
    • 지리산문화
    • 섬진강 편지
    2024-02-29
  • 최초 춘향사당을 복원하고 최초 춘향영정을 봉안하라!
    문재인 정부 하에 일제잔재청산 정책으로 악질 친일화가 김은호가 그린 춘향영정의 부활을 경계한다.
    • 지리산사람들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2-29
  • 변산바람꽃, 복수초 기지개 켜기. 타임랩스
    변산바람꽃, 복수초 기지개 켜기. 타임랩스
    • 지리산 오늘
    2024-02-28
  • 구층암에서 만난 직박구리 / 곤줄박이 / 동고비 / 쇠박새 - 고속촬영
    00:00 직박구리 00:43 곤줄박이 01:14 동고비 02:13 쇠박새
    • 지리산 오늘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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