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1(수)
 

 

며칠째 건조 특보가 내려진 경남 하동군 지리산 인근의 의신마을에서 2023년 3월 11일 오후 1시20분경에 산불이 발생했었습니다.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상황이 심각했었지만 다행히 12일 오전11시경 내리기 시작한 봄비 덕분에 23시간만에 산불은 꺼지게 되었습니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60대 진화대원 한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고

옛대성골의 집들도 불에 타 형체만 겨우 남았지만

다행히 서산대사 출가지인 원통암은 소실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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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지리산 산불 봄비 덕분에 23시간만에 진화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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