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 주차장'한 달간 전면 폐된다.


 정령치 휴게소 주차장 정비공사로 인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정령치 주차장이 전면 폐쇄된다.
주차장의 노면정비와 친환경 주차공간 조성 등 시설물을 전면개선하는 사업이란다.

 그러나 주차장 일부 폐쇄가 아니라 전면 폐쇄로 힘들게 정령치까지 오른 이용객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다시 내려가야 하는 실정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현수막 몇 개와 보도자료로 홍보를 했으니 알아서 하라는 이용객에 대한 배려없는 전면폐쇄는 빨리 시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측은 남원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올라올 것을 권하고 있지만 관내 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일출 시간대에 만복대나 고리봉을 오르는 이용객들에 대한 대책은 없다.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측은 조속히 전면폐쇄 주차장 일부구역를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최소한의 편의를 제공해야할 것이다.

 

 -남원 /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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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치 순환버스 이용 안내

 

현재 ‘정령치 순환버스’는 하루에 2개 코스에 총 6번 운행되고 있다.

▲1코스(3회 운행)는 남원역과 광한루원,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에 머무는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이며 ▲2코스(3회 운행)는 남원역에서 출발하여 마찬가지로 광한루,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운봉읍, 인월면 방향을 경유하고 실상사, 산내면, 반선, 달궁 등 뱀사골 계곡을 지나 정령치 휴게소로 들어가는 노선이다. 요금은 1000원(월요일은 휴무)이며, 첫차는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20분, 막차는 오후 6시 15분에 운행한다.

오전에 정령치로 출발한 관광객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오후에 돌아오기 좋으려면 사전에 배차 간격, 코스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좋다.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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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령치 휴게소 9월 한 달간 전면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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