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숲길(이하 숲길)은 5월 29일(토) 포아브와 함께 누적 걸음 수에 따라 발생되는 기부금을 지리산사람들에 전달하기 위한 ‘지리산둘레길 봄소풍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날 한걸음을 걸으면 0.5원씩 후원되는 캠페인에는 지리산둘레길만이 아니라 제주올레길, 북한산둘레길 등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예정시간보다 빨리 후원걸음이 마무리되었습니다.
7월 2일 지리산사람들과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에서 만나 후원증서와 감사장을 주고받았습니다. 숲길은 ‘지리산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리산은 늘 고마움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머무는 지리산을 아끼고, 사랑하고, 보전하는 활동에 앞장서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에 감사드리며, 이 후원증서와 후원금을 드립니다.’라고 하였고, 지리산사람들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이하 지리산사람들)은 지리산을 보전하고 지리산자락의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지리산사람들은 <사단법인 숲길>이 추구하는 생명평화 세상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런 만큼 이번 후원금은 지리산사람들의 활동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리산사람들은 <사단법인 숲길>의 후원금에 감사하며, 첫 마음을 잃지 않고 한걸음 더 내딛겠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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