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애도의방식.jpg

 

저자 안보윤의 글 단편 두개는 모두 학교와 관련된 것이다.

'애도의 방식'은 학생 관련이고 '너머의 세계'는 교사 관련 글이다.

애도의 방식은 끊임없이 주인공을 괴롭히다 결국 자기의 실수로 죽고

또 죽은 아이의 엄마가 찾아와 괴롭힌다.

너머의 세계는 학생이 저보다 키가 작고 여린 선생을 놀리고 괴롭힌다.

당하는 모습은 언제나 답답하다.

그러나 사람의 성격에 따라 대처 방법은 다 다르다.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결국 학교를 때려치고 알바를 전전하지만 어는 곳에서도 삶은 녹록치 않다.

학교는 배움의 장소가 아니라 문제의 터전이 된지는 얼마나 되었나.

세상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데 안으로는 썩고 있는 건 아닌가?

 

영화 '다음 소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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