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까운 곳으로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하였는데
하동과 구례 인근 지역 중에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악양을 보듬고 있는 형제봉 지맥의 끝자락에 있는 신선대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 못하지만 최근에 해발 900m의 이곳에 길이137m, 폭 1.6m의 출렁다리가 생겼습니다
원래는 2개의 짧은 다리였었는데 철거하고 하나의 다리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않고 무엇보다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멀리 금오산과 바다까지 보이는 일출쪽 풍경부터 악양 무딤이뜰을 비롯한 동네가 한눈에 보이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무등산이 잡힐듯이 눈호강을 시켜 주더군요
1월1일 새해 첫날 지리산 자락 끝단에 올라, 지리산 기운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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