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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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숲(에 나무가 있어야지 골프장이 있냐) 음악회♬
    작년에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뒷산에서 21만㎡ 너비의 면적의 숲이 사라졌습니다. 마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부터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 인근까지 최소 2만 5천 그루의 나무가 베어졌습니다. 구례군과 시행사는 이 자리에 1000억원을 들여 45만 평 너비의 대형 골프장을 지을 거라고 합니다.골프장 사업을 막아내고 무단 벌목지에 봄을 돌려주기 위해 음악회를 엽니다. 음악회에 앞서 지리산골프장 개발 예정인 벌목지 답사도 준비했습니다.다시 숲으로 돌아갈 날을 위해 음악과 이야기와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024년 4월 6일(토)▶ 오후 1시, 벌목지 답사 사포마을회관 (구례군 산동면 사포길 72)에서 시작- 지리산 난개발에 대한 소책자를 읽고나서, 주민분의 안내로 벌목지를 함께 걷습니다.▶ 오후 4시, 숲 음악회사포저수지 옆 공터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401)♬ 공연자- 오프닝 : 캄캄밴드- 살래 재즈 트리오와 옥수수- 김목인☞ 참가비 20,000 원 이상 (카카오뱅크 3333-11-3005007 이신지원)☞ 주최 : 지리산골프장백지화연대, 지리산방랑단, 동아시아에코토피아포스터배경 사진: @phoma_photo
    • 지리산 오늘
    • 지리산 방랑단
    2024-03-18
  • 안개 유감
    「섬진강 편지」 -안개 유감 2023년 10월 22일 안개, 10월 23일 안개, 10월 24일 안개, 10월 25일 안개, 10월 26일 안개, 내리 닷새 아침 안개가 점령군처럼 구례를 장악했습니다. 안개가 옅은 날은 9시쯤이면 걷히지만 독한 날은 11시가 되어서야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섬진강과 서시천, 그리고 지리산 골짜기 아래마다 하나씩 있는 저수지들이 봄가을이면 구례를 안개의 마을로 만듭니다. 구례로 이사를 와서 8년이 지나고 나서야 안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 구례 사람이면 다 알고 있는 안개의 피해를 모르고 아침마다 안개 예찬론을 펼쳤으니 얼마나 철부지로 보였을까요! 봄, 가을이면 일조량이 현저히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들은 병에 취약하고 강마을 노인들은 기관지, 천식 등으로 고통을 받는답니다. 오죽하면 안개를 피해 산동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겠느냐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자체가 유치 신청한 양수발전소가 건설되게 된다면 구례는 그야말로 안개공화국이 되고 말겠지요. 섬진강댐보다 큰 규모의 댐이 2개나 들어선다면 1년 내내 안개에 시달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거기다가 양수발전에 부족한 물은 섬진강에서 끌어 쓰게 된다니 그렇지 않아도 바닥으로 겨우 기어가는 섬진강물은 더 마를 것이고 가둬둔 물을 흘려보내게 되면 섬진강 하류의 오염은 뻔하지요.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들어 내는 때 묻지 않은 풍광들이 있어 귀촌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귀촌 인구가 감소 추세인 최근에도 705명(2022년, 구례군 자료)이 귀촌했을 정도로 구례는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를 포함한 구례지역 귀촌자들의 특성은 주로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사람들로 최근 우리 마을에 7명의 젊은이가 이사를 왔는데 다들 구례의 천연 풍광에 매료되어 온 친구들입니다. 진정 애향 애민의 위정자들이라면 국비 1조 원이란 곶감으로 지역민들을 현혹하지 말고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의 본심을 잊지 않도록 고심해야 할 것입니다. 댐이 들어서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어 30여 년 전에 댐이 건설된 순천 주암댐 주민들의 호소를 들어보시라! "자욱한 안개에 폐암까지"‥주암댐 주민 피해 호소 https://ysmbc.co.kr/article/d4H__7afKF797La-l
    • 지리산문화
    • 섬진강 편지
    2023-10-27
  •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 안내
    「섬진강 편지」 -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 안내 승객이 없다고 운행 중단을 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운행되고 있는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입니다. 지인의 운행시간 문의가 있어 정리를 한 김에 자료로 남겨둡니다. 평일에는 오전, 오후 2회 운행을 하고 주말에는 오전 2회, 오후 2회로 총 4회 운행을 합니다.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 시간표 (운행기준 : 2023. 05. 01일부터) 1. 주중 (월~목) 2회 운행 시간표 - 오전 구례터미널 출발 (09:0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09:10) 성삼재 출발(10:0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구례터미널 출발 (14: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4:30) 성삼재 출발(15:20) -> 구례 터미널 도착 2. 주말(금,토,일)연휴, 휴가철, 단풍철 - 오전 1차 구례터미널 출발 (08:4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08:50) 성삼재 출발(09:3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전 2차 구례터미널 출발 (10: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0:30) 성삼재 출발(11:2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1차 구례터미널 출발 (14: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4:30) 성삼재 출발(15:2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2차 구례터미널 출발 (16: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6:30) 성삼재 출발(17:20) -> 구례 터미널 도착 *노고단 아침풍경 사진모음
    • 우리마을
    • 지리산 정보
    2023-09-17
  • 구례 성삼재 버스 운행 재개
    5월27일 부터 구례 성삼재구간 버스 운행이 다시 시작 되었다. 운행 중지 되었던 성삼재행 버스가 다시 운행 하기 시작했다. 구례 터미널 첫 버스는 2시40분 성삼재발 마지막 버스는 5시30 분이다. 운행이 중지되어 불편을 격던 등산객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운행시작일 2022.5.27 부터 공영버스터미널 061-780-2730 구례여객운수사 061-782-5151
    • 우리마을
    • 지리산 정보
    2022-05-31
  • 하동의 아동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하동의 아동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교육소멸, 지역소멸을 벗어날 수 없는가 학교를 살리는 것이 지역을 살리는 일이다 하동 지역의 아동 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2021년 4월 기준 하동군에는 27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으며 18개의 초등학교(분교 포함)가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은 716명, 초등학교 1~3학년은 545명,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아동은 329명으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아동 수가 감소하고 있다. 노량초등학교, 진정초등학교, 양보초등학교, 북천초등학교, 화개분교에는 2021년 기준 1학년 입학생이 없으며 묵계분교의 경우에는 2, 3학년 재학생이 없다. 양보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1명이고 1, 2학년 모두 학생이 없다. 쌍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경우에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어서 2022년에는 휴원이 확정되었다. 아동 감소가 학교와 유치원 감소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악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21년도 원아 수는 2명이다. 학생이 이렇게 줄어드니 ‘1면 1교(하나의 면마다 하나의 초등학교)’ 원칙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 학생 수 200명이 넘는 하동, 진교를 제외한 다른 초등학교는 대부분 학생 수가 70명이 넘지 않는다. 하동군 내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 아동 수가 적은 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를 1명이라도 보내 학교를 존속시키자는 쪽과 이미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으니 다른 면과의 통폐합으로 조금이라도 큰 곳으로 가자는 쪽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양보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경우, 최근 ‘경남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지원하였으나 선정되지 못하였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해 폐교 직전의 작은 학교와 소멸위기 마을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보면에 사는 최병용 씨(69세)는 “학교를 살리는 것이 곧 지역 사회 공동체를 살리는 것이고 촌에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양보에 야구장이 있거든요. 실내 야구연습장까지 잘 갖춰놨으니 좋은 선생님을 델꼬오고, 초등학생 유소년 야구클럽을 만들고, 거기에 살 집을 지어 놓으면 좀 오지 않을까?” 라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래가 없으면 아동 발달과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 아동 수의 급격한 감소는 아동의 발달과 교육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첫째, 또래 집단이 없으니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또래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니 사회성 발달이 떨어질 수 있다. 둘째, 아동 수가 적으면 교육기관의 돌봄에서 소외될 수 있다. 유치원은 정원이 3명 미만일 경우에 단독으로 돌봄교실을 개설할 수 없다. 이 경우 초등학교 1~2학년과 함께 돌봄이 이루어져 돌봄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셋째, 교육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교원 수는 학생 수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학생 수가 적어지면 교원 수도 적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교원 수가 감소해도 행정업무는 줄어들지 않아 업무량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교사가 수업 외로 해야 하는 업무량이 늘어나면 학생들에게 소홀해질 수도 있다. 하동군에 거주하는 20세 미만의 인구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자표출처: 통계청(2022년 1월 기준) 하동군 인구통계자료 참조 아동 수가 줄어드는 위기를 자연 속 전인교육의 기회로 삼아야 아동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은 교육의 위기이자 지역소멸의 위기다. 그러나 이것은 역설적으로 경쟁교육이나 학력 중심의 교육을 넘어서 도시와 차별화된 자연 속에서의 전인교육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다. 하동이 가지고 있는 기회의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교육복지를 실현할 교육예산이 충분하다. 교육지원청의 초중고 교육예산 외에 장학재단의 여력도 넉넉하다. 하동군장학재단에는 약 170억 원의 장학금이 예치되어 있으며 올해 예산만 해도 15억 8천만 원이다. 현재 학생 수에 비춰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둘째, 하동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연과 접하면서 살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도시의 환경에 비할 바가 아니다. 이 자연환경을 교육자원으로 삼고 전인교육을 실천한다면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넉넉한 교육예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바라는 사람들이 몰려오게 하면 어떨까. 그 힘으로 지역소멸이 아니라 지역부흥으로 나 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는 물론 교육지원청, 하동군청, 하동군민들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김건해 기자
    • 우리마을
    • 하동
    2022-03-15

실시간 우리마을 기사

  • [5월 24일~ 25일] “제1회 수달의 아우성”
    수달(Lutra lutra)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 멸종위기 근접종(Near Threatened)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달은 천연기념물(제330호, 1982년 지정)이며,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에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수달은 과거에는 전국 어느 하천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지만 모피수(毛皮獸)로 남획되고 하천이 오염된 결과,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제수달생존기금(International Otter Survival Fund)은 모피 및 애완동물 거래를 위한 밀렵,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수달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보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계 수달의 날(World Otter Day)’로 지정하였습니다. 지리산자락, 엄천강, 섬진강 등에서 활동하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지리산사람들, 수달친구들, 지리산생명연대 등은 2022년 ‘세계 수달의 날’을 맞이하여 <제1회 수달의 아우성>을 2022년 5월 24일 ~ 25일 (1박 2일) 개최합니다. <제1회 수달의 아우성>에서는 ‘수달의 생태적 지위와 우리나라 수달 보전운동의 역사’, ‘우리나라 수달 연구의 주요 흐름’을 듣고, 수달 보전활동을 하는 전국의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하천의 문제점과 수달과의 공존을 위한 여러 논의들을 조직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2년 세계 수달의 날인 5월 25일(수) 오전 10시에는 ‘산청 금서 소수력발전소 앞’에서 수달 보전 행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목 : ‘세계 수달의 날’ 기념 <제1회 수달의 아우성> 일시 : 2022년 5월 24일 (화) 14시 ~ 25일 (수) 11시 장소 : 함양군 휴천면 엄천강 지리산리조트 주최 :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지리산사람들․ 수달친구들․ 지리산생명연대 일정 프로그램 내용 24일 14:00~ 인사말 14:10~ 기조강연 수달의 생태적 지위와 우리나라 수달 보전운동의 역사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 대표) 15:30~ 수달보전활동 공유와 토론 거제. 만경강. 섬진강. 엄천강. 오산천 17:30~ 수달관찰 엄천강 수계 수달 동시조사, 개체 수 파악 20:00~ 저녁밥 21:00~ 자유토론, 취침 25일 05:00~ 수달관찰 람천 수계 수달 동시조사, 개체 수 파악 08:00~ 아침밥 10:00~ 수달 보전 행동 산청 금서 소수력발전소 앞 11:30 마무리 마음나누기
    • 우리마을
    • 함양
    2022-05-02
  • 사진으로 만나는 지리산 자락의 오일장
    지리산 둘레길이 이어주는 남원-함양-산청-하동-구례 5개 시군에 장수군까지 아우르는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위한 지리산권 지방의회 의장단 간담회가 지난 3월 남원에서 열렸다. 하지만 지리산권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래전부터 지역적 경계를 허물자는 ‘지리산공동체’를 꿈꾸며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그 지리산공동체의 일면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지리산 자락의 오일장이다. 장 보따리를 바라바리 챙겨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지리산 골골 사람들이 모이는 오일장 중에 필자는 산청장(1/6), 단성장(0/5), 인월장(3/8), 횡천장(0/5) 그리고 둘째, 넷째 일요일에 열리는 산청 목화장터의 모습까지 봄 내음이 물씬 묻어나는 풍경과 그 장터 속의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지만 이 오일장들 또한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영향을 벗어날 수가 없어 예전처럼 그렇게 성황을 이루지 않음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난전에서 물건을 파시는 분들의 연세가 평균 70은 넘기셨을 정도로 오일장 전체가 점점 노쇠화되고 있음이 절실히 느껴졌다. 물론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장터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는 있지만 농촌 인구의 감소가 지속된다면 근본적 해결책이 되긴 어려울 거란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아무튼 지리산 사람들을 이어주고 소통의 공간이 되기도 하는 지리산의 오일장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긴 세월 지리산이 그 자리 그렇게 지키고 있듯이... *'이 기사는 한국농정신문에도 실렸음을 밝힙니다' - 산청장-1 : 시장 입구에서 각양각색의 모자를 파시는 저 할아버지도 연세가 팔순이시란다. - 산청장-2 : 장날이 무색하게 곤한 잠을 주무시는 할머니 모습이 짠하기만... -인월장-1 : 모자까지 딸기 무늬로 깔 맞춤한 할머니의 센스에 젊은 모녀의 모습이 너무 훈훈하다. - 횡천장-1 : 많은 남성들의 로망인 공구들 앞에서는 필자도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단성장-1 : 파프리카와 참외에 시금치 그리고 플라스틱 다라이까지 더해져 장터의 색감을 사로잡으시는 저 할머니, 올해 연세가 93세시라니 파프리카 한 다라이 사지 않을 수 없었다. 목화장터-1 : 산청의 귀농자들이 중심이 되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목화장터,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수공예품에 아나바다 장터 역할까지 하면서 주민들 스스로의 참여와 협조로 굴러가고 있는 특이한 형태의 장터로 자리를 잡았다. 목화장터-2 : 목화장터에는 어린이들도 직접 셀러로 참여를 한다. 목화장터-3 : 지난 2020년 11월 목화장터 100회째를 기념하면서...
    • 우리마을
    • 산청
    2022-04-29
  • 기상청 산악날씨 예보
    2021년 5월 2일, 느닷없는 강추위로 노고단에 상고대가 피고 피었던 털진달래들이 꽁꽁 어는 이변이 있었다.
    • 우리마을
    • 지리산 정보
    2022-04-27
  • 하천홍수관리지역 수해참사 주민돕기 구례군민 모금운동
    함께하는 구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하천홍수관리지역 수해참사 군민 모금운동에 함께하여 주세요2020년 섬진강댐 대량방류로 인한 구례군 수해피해자 1,964명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배상청구를 하였으나 하천 및 홍수관리지역 피해주민 62명에 대하여는 1년에 1회 이상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거주와 영농행위를 하였다는 이유로 종결(배제) 되었습니다. 이에 피해주민 당사자는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불퇴전의 자세로 일방적으로 책정한 하천 및 홍수관리지역 지정 철회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아울러 한사람도 소외됨 없는 완전한 수해극복을 위해 한 푼도 피해배상을 받지 못한 62명 피해 당사자를 위한 군민 모금운동을 전개합니다. 완전한 수해극복에 함께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기간: '22. 4. 18 ~ 5. 31●모금계좌: 농협 / 301-0307-7465-11 / 섬진강수해극복 구례대책위원회 〔섬진강수해극복 구례군민 대책본부 / 완전한 수해극복을 위한 구례사람들〕 *첨부파일 : 국가가 외면한 일 구례가 하겠습니다.
    • 우리마을
    • 섬진강 정보
    2022-04-26
  • 꼭꼭 숨어지내는 봉서리 이웃 - 남생이를 찾습니다
    멸종위기 2급 토종민물거북, 남생이를 찾아요! 봉서리의 논둑길, 도로 등 어디서나 남생이를 목격하는 분은 <지리산사람들>에게 신고해주세요. 061-783-6547
    • 우리마을
    • 구례
    2022-04-26
  • 주암댐 전경
    2020년 8월 자료사진
    • 우리마을
    • 섬진강 정보
    2022-04-23
  • [515 + 516 행동] 불편한 진실 캠프
    [515 + 516 행동] 불편한 진실 캠프 언제 봐도 아름답고, 언제 걸어도 가슴 따뜻해지는 섬진강과 지리산 그런데, 이게 대체 뭔 일입니까? 섬진강 안에서는 트럭들이 오가며 쉼 없이 모래를 퍼내고 있고, 하동군과 남원시는 지리산에 산악열차를 하겠다고 열심입니다. 왜들 이러는지 알고 있는 분들, 알려주세요. 제발! 언제 : 2022년 5월 15일 (일) ~ 16일 (월) 어디서 : 섬진강 - 지리산 만나는곳 : 5월 15일 (일) 저녁 7시, 경남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1771 준비물 : 누울 자리(침낭, 깔게, 그늘막 등), 15일 저녁에 먹을 다과, 16일 산행 중 먹을 새참과 물 등 세부일정 15일 (일) 저녁 7시 저녁밥을 먹은 후 ‘하동읍 흥룡리 1771’에서 만남 누울 자리 찜한 후, 섬진강 산책 저녁 8시 [불편한 진실 하나] 섬진강 참 아름답네요. 근데 모래 채취는 왜 하는 건가요? 저녁 9시 [시시껄렁 인간사에 빛나는 순간] - 초대 손님 고영석 박사 16일 (월) 아침 5시30분 일어나 누운 자리 정리 아침 6시 섬진강 둑길 따라 걸어서 하동군청 앞으로 이동 아침 9시 아침밥 아침 10시30분[불편한 진실 둘]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기자회견 참석 낮 12시 낮밥 낮 1시30분 [걷기] 형제봉에서 한산사까지 낮 5시 마무리. 불편한 진실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각자의 삶으로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 물어보기 : 윤주옥 010-4686-6547
    • 우리마을
    • 섬진강 정보
    2022-04-22
  • 기후정의 예산학교
    일교차가 심할 뿐이라고요? 산불이 났을 뿐이라고요? 물가가 올랐을 뿐이라고요?기후급변으로 인한 위기는 약한 생명들부터 힘들어집니다. 사회 약자부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함께 살아야 나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우리 동네는 이런 기후위기에 얼마나 대처하고 있을까요? 동네 살림(예산)을 들여다 볼까요?#예산감시네트워크#세금판다 #이상석 youtbe '세금판다' 검색#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남원'오쇼' 복합문화공간
    • 우리마을
    • 지리산 정보
    2022-04-19
  • “거리 쓰레기 줍고, 정책 만들어요!” 지구의 날을 맞이하는 구례 어린이들
    “거리 쓰레기 줍고, 정책 만들어요!” 지구의 날을 맞이하는 구례 어린이들 구례 시민들, 지난해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에 이어 올해는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든다 구례 어린이들, 지구의 날을 맞아 직접 환경 정책 만들어 군에 제안해 지난해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를 만들었던 구례 어린이들이 올해에는 ‘쓰레기 없는 거리와 정책 있는 거리’를 만든다. 오는 4월 22일 구례 문척초, 용방초, 중앙초, 청천초, 토지초 5개 학교 어린이들이 거리에 나와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책을 모아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지구 생명이 안전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된 시민 주도 행사다. 이 행사를 위해 각 학교 선생님들과 ‘구례 기후위기 실천 시민 모임’(화엄사,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 지리산사람들, 구례기후위기행동, 섬지아이쿱) 운영진은 여러 차례 모여 의견을 나눴으며,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미리 정책 제안서와 손팻말을 만들어 지구의 날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구례 지구의 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거리 쓰레기 줍기,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손팻말 행진,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군청 신청사 휴게 공간에서 어린이 정책 모으기와 바닥 그림그리기, 11시 50분에 군에 어린이 정책 제안서 전달하기 이렇게 이뤄진다.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례 시민들은 지구의 날 하루만이라도 탄소를 적게 배출하고 기후위기를 늦추는 데 손을 모으자며 지난해부터 지구의 날을 뜻깊게 만들어 왔다. 2021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생태적인 거리를 요구하며 군수를 설득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 바 있다. 그 연장선으로 올해는 어린이들이 구례읍 거리를 구간별로 나누어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줍깅에 함께하고, 직접 만든 손팻말을 내보이며 구례 경찰서에서 군청까지 행진한다. 아이들은 구례 자연환경이 더 훼손되지 않고,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구호를 외치며 걸어갈 예정이다. 군청까지 행진해 모인 아이들 가운데 고학년은 정책 제안서를 만들고, 저학년은 청사 앞 바닥에 색분필로 그림을 그린다. 아이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구례군에 필요한 환경 정책을 직접 제안하기 위해 선생님들과 미리 준비한 여섯 가지 의제별로 자료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한다. 준비된 여섯 가지 의제는 “첫째, 채식을 늘리고 육식을 줄이게 하는 정책. 둘째, 쓰레기를 줄이고 플라스틱을 덜 쓰게 하는 정책. 셋째, 지리산 섬진강, 봉성산, 뒷산, 작은 천 같은 모든 구례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지키는 정책. 넷째, 대중교통과 자전거 타기 좋은 구례, 걷기 좋은 구례를 만드는 정책. 다섯째, 낭비둘기, 남바람꽃, 수달, 개, 고양이 같은 구례 동물 식물과 함께 살기 위한 정책. 여섯째, 홍수, 산불, 가뭄 같은 기후위기 시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으로 어린이들과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지구의 날 운영진이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만들어 내기 쉽게 뽑은 의제들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구례 기후위기 실천 시민 모임’은 “어린이 거리 행진이 이뤄지는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구례 경찰서에서 구례군청으로 가는 2차선 거리가 다소 혼잡할 수 있으나 지구를 위해, 지구에 사는 동식물을 위해 애써 행사를 만든 어린이들 뜻을 존중하여 아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사가 안전하게 이뤄지게 도와주신 구례군 환경교통과 교통행정팀, 환경관리팀, 재무과의 재산관리팀, 그리고 구례경찰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해 시민 사회와 관이 지구의 날을 함께 준비해 온 이야기도 덧붙였다. 지난해 구례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올해 지구의 날 행사 기획에 함께해 온 시민단체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은 “탄소를 줄여야 하는 과제가 더는 뒷전으로 밀려서는 안 된다. 어린이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우습게 보지 않고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게 구례군과 모든 군민이 함께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1월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2021년 지구의 날 이후 차 없는 거리를 정기적으로 열고 탈탄소 교통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시민 사회와 계속 소통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행사 기획에 참여한 시민들은 “군민들은 보여주기식 선포가 아닌, 구례 어린이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정말 공감할 만한 탄소중립 정책을 기대한다. 기후위기 대응 전담 부서도 없이 이 부서 저 부서를 옮겨가며 탈탄소 정책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구례 차 없는 거리는 상인회 설득, 코로나 확산, 예산 확보 문제 등을 까닭으로 지난해 논의 이후 현실화되지는 못했다. *문의 / 지구를를위한작은발걸음 010-2751-3021 지리산사람들 010-4686-654
    • 지리산 오늘
    • 기후 위기
    2022-04-19
  • 섬진강 수해참사 피해주민 기자회견
    2020년 섬진강 수해피해는 500일이 지나 국가로부터 겨우 48%배상을 받았는데 그나마도 못 받은 곳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하천 홍수관리지역으로 지정해버린 마을인데 대대손손 살아오던 마을과 땅을 일방적으로 관리지역으로 지정해놓고 수해피해 배상에서 제외시켜버린 것이지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살고 있다 수해피해배상에서 날벼락을 맞은 피해민이 60여명으로 피해금액 23억 원에 달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정고시하여 주민들에게 무언의 폭력으로 쓰이고 있는 “하천·홍수관리지역 지정”을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정부를 상대로 하천·홍수관리지역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환경 분쟁조정에서 배제된 수해피해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는 한편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범 군민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습니다. 하천 및 홍수관리지역 폐지 및 모금운동 선포식 일정 - 일 시: 4월 18일 월요일 오전 11:00~ - 장 소: 계산리 유곡마을 일대 - 참석자: 하천·홍수지역 피해자, 수해 피해주민, 사회단체대표, 입후보자 등 [기자회견문] “국가가 외면한 일 구례가 해결 하겠습니다” 섬진강댐 대량방류로 하루아침에 집과 일상의 생활기반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이 눈물과 고통 속에서 지내온 지 햇수로 3년, 날수로는 600여 일이 지났습니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1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배상을 청구했던 구례군 환경분쟁조정 신청자는 모두 1,964명입니다. 이중 1차 420명에 이어 2차 조정대상 1,400여명은 개인별 열람을 통한 이의 제기와 재조정 요구, 수정 등 모든 배상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2020년 수해 대참사 앞에 그동안 구례군민과 2천여 피해주민들은 5개 댐ㆍ17개 시·군 피해주민 배상투쟁에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원인 규명과 배상에 집중하면서 하천수위 변화로 인한 수해피해에 대해 역사상 유례없는 국가 배상을 견인했지만 '하천 및 홍수관리지역 피해'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이의제기로 배상에서 빠진 채 종결처리 됐습니다. 이 같은 하천·홍수관리지역에 해당되는 구례지역 피해민은 전체 조정대상자의 3%인 62명에 달합니다. 같은 피해에 대해 동일한 배상을 받아야 하는 형평성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대대손손 내려오며 형성된 마을과 사유 토지에 일방적으로 선을 그어(2010년) 하천 및 홍수관리구역이라는 이유로 배상에서 제외한 국가 폭력을 자행했습니다. 이런 부당한 행위에 대해 환경부ㆍ국토부ㆍ중조위 등 국가기관을 비롯한 국회 및 정치권에 이의를 제기하고 철회를 요구했지만 그들은 입장 변화 없이 배상에서 배제, 동일한 수해 피해임에도 한 푼의 배상도 받지 못하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끄러운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구례 군민들은 국가를 비롯한 그 누구도 해결 의지가 없다고 보고 억울한 마음을 서로 공유하며 우리 스스로 해결에 나서고자 합니다. 환경 분쟁 조정에서 배제된 해당 주민 62명이 신청한 총 피해금액은 23억 원입니다. 지자체의 하천·홍수관리지역 등재 소홀에 따른 책임으로 30% 배상을 산정한 광양시과 순천시를 기준으로 하면 그 배상액은 3.2억 원 입니다. 3억 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입니다. 국가 차원에서는 적은 푼돈이지만 피해자 개인에게는 피 같은 돈입니다. 이런 적은 배상도 외면하고 홍수관리지역을 추가로 확대 지정한 정부 관료의 작태는 향후에도 똑같은 ‘물 폭탄’을 반복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에 우리 군민들은 정부와 국가가 나쁜 의도로 배제시킨 하천·홍수관리구역 피해민의 피해를 일부라도 함께 해결하고 일방적인 하천ㆍ홍수관리지역 지정을 폐지하는 범 군민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구례는 다릅니다. 구례는 정부와 국가가 외면하고 해결 의지도 없는 하천과 홍수관리지역 수해 피해액을 함께 분담함으로써 국가나 정부의 책임 회피성 행위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었는지 낱낱이 국민 앞에 고발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구례, 마음과 뜻을 합해 함께 했던 구례, 정부와 국가도 외면한 문제를 우리 스스로 힘으로 해결한 승리의 구례, 자랑스러운 구례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배상을 받는 수재민은 물론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국가와 정부가 외면한 피해 배상 구례가 해결합니다. -끝까지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함께하는 구례입니다. 섬진강 수해참사 피해주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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