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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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숲(에 나무가 있어야지 골프장이 있냐) 음악회♬
    작년에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뒷산에서 21만㎡ 너비의 면적의 숲이 사라졌습니다. 마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부터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 인근까지 최소 2만 5천 그루의 나무가 베어졌습니다. 구례군과 시행사는 이 자리에 1000억원을 들여 45만 평 너비의 대형 골프장을 지을 거라고 합니다.골프장 사업을 막아내고 무단 벌목지에 봄을 돌려주기 위해 음악회를 엽니다. 음악회에 앞서 지리산골프장 개발 예정인 벌목지 답사도 준비했습니다.다시 숲으로 돌아갈 날을 위해 음악과 이야기와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024년 4월 6일(토)▶ 오후 1시, 벌목지 답사 사포마을회관 (구례군 산동면 사포길 72)에서 시작- 지리산 난개발에 대한 소책자를 읽고나서, 주민분의 안내로 벌목지를 함께 걷습니다.▶ 오후 4시, 숲 음악회사포저수지 옆 공터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401)♬ 공연자- 오프닝 : 캄캄밴드- 살래 재즈 트리오와 옥수수- 김목인☞ 참가비 20,000 원 이상 (카카오뱅크 3333-11-3005007 이신지원)☞ 주최 : 지리산골프장백지화연대, 지리산방랑단, 동아시아에코토피아포스터배경 사진: @phoma_photo
    • 지리산 오늘
    • 지리산 방랑단
    2024-03-18
  • 안개 유감
    「섬진강 편지」 -안개 유감 2023년 10월 22일 안개, 10월 23일 안개, 10월 24일 안개, 10월 25일 안개, 10월 26일 안개, 내리 닷새 아침 안개가 점령군처럼 구례를 장악했습니다. 안개가 옅은 날은 9시쯤이면 걷히지만 독한 날은 11시가 되어서야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섬진강과 서시천, 그리고 지리산 골짜기 아래마다 하나씩 있는 저수지들이 봄가을이면 구례를 안개의 마을로 만듭니다. 구례로 이사를 와서 8년이 지나고 나서야 안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 구례 사람이면 다 알고 있는 안개의 피해를 모르고 아침마다 안개 예찬론을 펼쳤으니 얼마나 철부지로 보였을까요! 봄, 가을이면 일조량이 현저히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들은 병에 취약하고 강마을 노인들은 기관지, 천식 등으로 고통을 받는답니다. 오죽하면 안개를 피해 산동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겠느냐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자체가 유치 신청한 양수발전소가 건설되게 된다면 구례는 그야말로 안개공화국이 되고 말겠지요. 섬진강댐보다 큰 규모의 댐이 2개나 들어선다면 1년 내내 안개에 시달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거기다가 양수발전에 부족한 물은 섬진강에서 끌어 쓰게 된다니 그렇지 않아도 바닥으로 겨우 기어가는 섬진강물은 더 마를 것이고 가둬둔 물을 흘려보내게 되면 섬진강 하류의 오염은 뻔하지요.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들어 내는 때 묻지 않은 풍광들이 있어 귀촌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귀촌 인구가 감소 추세인 최근에도 705명(2022년, 구례군 자료)이 귀촌했을 정도로 구례는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를 포함한 구례지역 귀촌자들의 특성은 주로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사람들로 최근 우리 마을에 7명의 젊은이가 이사를 왔는데 다들 구례의 천연 풍광에 매료되어 온 친구들입니다. 진정 애향 애민의 위정자들이라면 국비 1조 원이란 곶감으로 지역민들을 현혹하지 말고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의 본심을 잊지 않도록 고심해야 할 것입니다. 댐이 들어서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어 30여 년 전에 댐이 건설된 순천 주암댐 주민들의 호소를 들어보시라! "자욱한 안개에 폐암까지"‥주암댐 주민 피해 호소 https://ysmbc.co.kr/article/d4H__7afKF797La-l
    • 지리산문화
    • 섬진강 편지
    2023-10-27
  •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 안내
    「섬진강 편지」 -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 안내 승객이 없다고 운행 중단을 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운행되고 있는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시간입니다. 지인의 운행시간 문의가 있어 정리를 한 김에 자료로 남겨둡니다. 평일에는 오전, 오후 2회 운행을 하고 주말에는 오전 2회, 오후 2회로 총 4회 운행을 합니다. 노고단(성삼재) 버스 운행 시간표 (운행기준 : 2023. 05. 01일부터) 1. 주중 (월~목) 2회 운행 시간표 - 오전 구례터미널 출발 (09:0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09:10) 성삼재 출발(10:0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구례터미널 출발 (14: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4:30) 성삼재 출발(15:20) -> 구례 터미널 도착 2. 주말(금,토,일)연휴, 휴가철, 단풍철 - 오전 1차 구례터미널 출발 (08:4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08:50) 성삼재 출발(09:3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전 2차 구례터미널 출발 (10: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0:30) 성삼재 출발(11:2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1차 구례터미널 출발 (14: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4:30) 성삼재 출발(15:20) -> 구례 터미널 도착 - 오후 2차 구례터미널 출발 (16:20)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제1주차장 경유(16:30) 성삼재 출발(17:20) -> 구례 터미널 도착 *노고단 아침풍경 사진모음
    • 우리마을
    • 지리산 정보
    2023-09-17
  • 구례 성삼재 버스 운행 재개
    5월27일 부터 구례 성삼재구간 버스 운행이 다시 시작 되었다. 운행 중지 되었던 성삼재행 버스가 다시 운행 하기 시작했다. 구례 터미널 첫 버스는 2시40분 성삼재발 마지막 버스는 5시30 분이다. 운행이 중지되어 불편을 격던 등산객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운행시작일 2022.5.27 부터 공영버스터미널 061-780-2730 구례여객운수사 061-782-5151
    • 우리마을
    • 지리산 정보
    2022-05-31
  • 하동의 아동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하동의 아동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교육소멸, 지역소멸을 벗어날 수 없는가 학교를 살리는 것이 지역을 살리는 일이다 하동 지역의 아동 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2021년 4월 기준 하동군에는 27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으며 18개의 초등학교(분교 포함)가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은 716명, 초등학교 1~3학년은 545명,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아동은 329명으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아동 수가 감소하고 있다. 노량초등학교, 진정초등학교, 양보초등학교, 북천초등학교, 화개분교에는 2021년 기준 1학년 입학생이 없으며 묵계분교의 경우에는 2, 3학년 재학생이 없다. 양보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1명이고 1, 2학년 모두 학생이 없다. 쌍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경우에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어서 2022년에는 휴원이 확정되었다. 아동 감소가 학교와 유치원 감소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악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21년도 원아 수는 2명이다. 학생이 이렇게 줄어드니 ‘1면 1교(하나의 면마다 하나의 초등학교)’ 원칙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 학생 수 200명이 넘는 하동, 진교를 제외한 다른 초등학교는 대부분 학생 수가 70명이 넘지 않는다. 하동군 내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 아동 수가 적은 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를 1명이라도 보내 학교를 존속시키자는 쪽과 이미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으니 다른 면과의 통폐합으로 조금이라도 큰 곳으로 가자는 쪽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양보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경우, 최근 ‘경남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지원하였으나 선정되지 못하였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해 폐교 직전의 작은 학교와 소멸위기 마을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보면에 사는 최병용 씨(69세)는 “학교를 살리는 것이 곧 지역 사회 공동체를 살리는 것이고 촌에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양보에 야구장이 있거든요. 실내 야구연습장까지 잘 갖춰놨으니 좋은 선생님을 델꼬오고, 초등학생 유소년 야구클럽을 만들고, 거기에 살 집을 지어 놓으면 좀 오지 않을까?” 라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래가 없으면 아동 발달과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 아동 수의 급격한 감소는 아동의 발달과 교육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첫째, 또래 집단이 없으니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또래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니 사회성 발달이 떨어질 수 있다. 둘째, 아동 수가 적으면 교육기관의 돌봄에서 소외될 수 있다. 유치원은 정원이 3명 미만일 경우에 단독으로 돌봄교실을 개설할 수 없다. 이 경우 초등학교 1~2학년과 함께 돌봄이 이루어져 돌봄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셋째, 교육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교원 수는 학생 수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학생 수가 적어지면 교원 수도 적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교원 수가 감소해도 행정업무는 줄어들지 않아 업무량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교사가 수업 외로 해야 하는 업무량이 늘어나면 학생들에게 소홀해질 수도 있다. 하동군에 거주하는 20세 미만의 인구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자표출처: 통계청(2022년 1월 기준) 하동군 인구통계자료 참조 아동 수가 줄어드는 위기를 자연 속 전인교육의 기회로 삼아야 아동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은 교육의 위기이자 지역소멸의 위기다. 그러나 이것은 역설적으로 경쟁교육이나 학력 중심의 교육을 넘어서 도시와 차별화된 자연 속에서의 전인교육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다. 하동이 가지고 있는 기회의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교육복지를 실현할 교육예산이 충분하다. 교육지원청의 초중고 교육예산 외에 장학재단의 여력도 넉넉하다. 하동군장학재단에는 약 170억 원의 장학금이 예치되어 있으며 올해 예산만 해도 15억 8천만 원이다. 현재 학생 수에 비춰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둘째, 하동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연과 접하면서 살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도시의 환경에 비할 바가 아니다. 이 자연환경을 교육자원으로 삼고 전인교육을 실천한다면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넉넉한 교육예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바라는 사람들이 몰려오게 하면 어떨까. 그 힘으로 지역소멸이 아니라 지역부흥으로 나 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는 물론 교육지원청, 하동군청, 하동군민들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김건해 기자
    • 우리마을
    • 하동
    2022-03-15

실시간 우리마을 기사

  • 섬진강을 달리는 아이들
    지난 가을 섬진강 햇빛 마라톤 아이들 응원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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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 단호박
    단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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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12월 3일] 인터넷신문 『지리산인』 문 여는 날
    초대장 인터넷신문 『지리산인』 문 여는 날 jirisan-in.net 2010년 봄부터 준비한 『지리산인』 이 타블로이드판 종이신문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날은 2010년 11월 15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일이 12년, 12년 동안 지리산자락의 일들을 글과 사진, 그림으로 전한 모든 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3일은 『지리산인』 이 인터넷신문으로 재창간되는 날입니다. 지리산과 지리산자락 사람들, 지리산 5개시군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전할 인터넷신문 『지리산인』의 문 여는 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언제 : 2021년 12월 3일 (금) 낮 4시 ~ 5시 30분 어디서 : 구례주조장 예술창고 (전남 구례군 구례읍 북교길 20) - 축하말(댓글참여)을 보내주세요. 10명을 추첨하여 템플스테이(1박2일) 이용권을 드립니다(축하 말 보낼 곳 : http://jirisan-in.net) - 문 여는 날, 오신 분들에게 드릴 선물(홍미, 수세미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홍미를 받아갈 분은 1kg 이하 병이나 자루, 봉투를 들고 오세요. 에코백도 필요합니다. - 『지리산인』 문 여는 날에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인 컵과 접시를 준비해주세요. - 12월 3일 낮 2시,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지리산이야기포럼2021-지리산권 풀뿌리 언론들의 경험 나눔과 고민 털어놓기]가 진행됩니다.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십시오. 인터넷신문 『지리산인』 편집위원회 ․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물어보기 : 010-2857-3608
    • 우리마을
    • 구례
    2021-11-25
  • 지리산댐 백지화 및 지리산살리기운동 돌아보기 간담회 - 12.4.토.실상사 선재집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마음이니 <지리산댐 백지화 및 지리산살리기운동 돌아보기 간담회>2021. 12. 4. 토. 오후2시 실상사 선재집 ‘국가주도 대규모 댐 건설 중단한다’2018년 국가주도 대규모 지리산댐 에 대응하여 완전 백지화를 이끌어 낸 지 어느새 3년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할 이름 ‘지리산댐’이제는 역사로 남겨야 할 ‘지리산 운동’의 기록입니다.그리고, 언제나 품고 가야 할 푸르른 지리산 어머니의 마음... "지리산살리기운동, 시민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국가의 부분별한 개발정책을 백지화시킨 주민운동" ‘지리산댐 백지화 운동’ 또는 ‘지리산살리기운동’에 대해 정말 많은 자료와 평가들이 있습니다.그러나 어떠한 세간의 평가보다도 먼저“지리산은 푸르게 낙동강은 맑게‘라는 간절한 마음으로20여 년 그 길을 이어온 많은 분들의 말씀이 제일 궁금합니다. 백서 발간을 준비하면서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니지리산을 담은 그리운 얼굴들, 더욱 보고 싶습니다.그 시간의 뜨겁고 아팠고 기쁘고 충만했던 마음을 나눠주세요. 지리산댐 백지화 기념사업회(준) / 지리산생명연대 ☎ 지리산생명연대 한승명 사무처장(010-3936-6080) 최세현 공동대표(010-2850-4858)
    • 우리마을
    • 남원
    2021-11-20
  • [지리산이야기포럼2021] ‘지리산권 풀뿌리 언론들의 경험 나눔과 고민 털어놓기’
    ‘지리산권 풀뿌리 언론들의 경험 나눔과 고민 털어놓기’ 아..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사람도 없고, 기존의 언론들은 시군 행정을 홍보하는 역할에 머물고, 그래서 만들었는데.. 고민이 많다. 고민 많은, 매일을 열심히 사는 지리산권 풀뿌리 언론들이 모인다. 경험을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상생할 묘안을 모아보기로 한다. 묘안[妙案]아, 나오너라. 뚝딱! 언제 : 2021년 12월 3일 (금) 낮 2시 ~ 3시 40분 어디서 : 구례주조장 예술창고 이야기 진행김인호 (지리산인 편집인) 이야기손님이순경 (오하동 발행인) / 안상술 (봉성신문 발행인) / 이창림 (산내마을신문 고사리 편집인) 인터넷신문 『지리산인』 *물어보기 : 유현숙 010-2857-3608 지리산이야기포럼2021은 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 도움으로 열립니다.
    • 우리마을
    • 구례
    2021-11-19
  • 친환경적인 행복한 삶이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 박용남 초청특강
    11월 18일 목요일 저녁 7시 남원제일교회 <박용남 소장 초청특강>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같이 지구촌과 우리의 삶을 위협하며 커다란 불안요인이 되고있는 기후위기. 속수무책의 홍수와 산불, 허리케인과 같은 초특급 기후현상과 급변하는 기상변화,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존의 위협, 농작물 피해,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동 규제와 제약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며, 우리 삶의 터전인 생태계를 어떻게 대해야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박용남' 님은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겸 녹생평론 편집 자문위원으로 외국의 유명한 생태도시들의 사례를 국내에 소개하는 한편,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에 정책자문을 해주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과 전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꿈의 도시 꾸리찌바>, <꾸리찌바 에필로그>, <도시의 로빈후드>외 다수가 있습니다. 남원시청 앞에서 작년부터 꾸준히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중인 장효수 목사님(기후위기남원시민모임 공동대표)은 "최근 국가적인 최고의 관심사인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정책을 세워 시행해야 하는 시청 공무원, 시의원들, 내년 선거 후보자들도 초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우리 남원을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대화의 장이 시작되면 좋겠습니다." 라고 개최의 의지를 담으셨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시청앞 피켓시위 중입니다. 모든 생명이 안전히 이동할 수 있는 씨클로피아를 꿈꾸며 남원 시내 춘향테마파크의 모노레일 공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을까요? 백두대간 상류인 운봉고원의 시멘트 외벽 하천들에는 과연 건강한 생명들이 깃들 수 있을까요?
    • 우리마을
    • 남원
    2021-11-17
  • 밤에 걷고 역사를 누비는 밤에 보는 문화재 축제! - 남원 문화재 야행
    지난 11. 5.(금) ~ 11. 7.(일) <남원 문화재 야행>이 밤에 더 아름다운 광한루원 일대에서 문화재를 밝힐 달을 닮은 등으로 밤을 밝히며 광한청허부 곳곳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사전예약(2021. 10. 23.(토) 오전10:00 ~ 11. 2.(화) 네이버 예약)을 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공지 및 안내를 하였는데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대상)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서 를 대상으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일상회복의 전환을 준비하였습니다. 입장권은 화인당 한복 (화인날개) 1벌 대여 포함 10,000원이였습니다. - 문화재를 밝힐 달을 닮은 등 만들기 체험 - 광한청허부를 재현 한 광한루원에서의 공연 - 남원 문화재 야행 키트 증정 이 외에도 다른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시민들과 남원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가을 추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유)지리산섬진강문화재활용사업단 (☎ 063-636-1855) http://www.xn--q20b93rjji2kbq5apz7csib.kr/
    • 우리마을
    • 남원
    2021-11-15
  • 11월 12일 - 동동음악대가 온다
    11월 12일, 동동음악대가 구례에 온다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과 국시모 지리산사람들이 탄소를 덜 쓰는 거리를 만들자며 제안한 ‘구례 발걸음 기부 캠페인’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 진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11월 9일 오후 5시경에 마감되었습니다. 11월 11일이 보행자의 날이니 그 날을 목표 날로 계획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 마감될 수 있는지.. 얼떨떨합니다. 발걸음 기부에 함께한 분들, 기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11월 12일(금)에는 500만 걸음, 발걸음 기부 완료를 축하하며 ‘동동음악대와 함께하는 발걸음 행진’이 진행됩니다. 동동음악대는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노래하는 친구들입니다. 가까이 계시다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거리를 상상하며 함께 걸었으면 합니다. 함께 할 분은 11월 12일 낮 3시 30분 구례주조장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에는 차를 타지 말고 걸으면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는 날, 차를 탈 일이 생기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 날 하루라도 플라스틱 없이 살아가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마을
    • 구례
    2021-11-11
  • 지리산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은 꼭 봐야 합니다.
    • 우리마을
    • 함양
    2021-11-09
  • 함께해요, ‘구례 발걸음기부’
    ◐ 발걸음기부가 뭔가요?구례에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길이 많아지고, 탄소를 덜 만드는 거리가 늘길 바라는 모든 이들이 닷새 동안 걸으며 500만 걸음을 모으면,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구례 3대 종단에서 100만 원을 기부해 2022년 차 없는 거리를 만드는 데 쓰는 캠페인입니다. ◐ 왜 이런 캠페인을 하나요?생태계 모든 생명에게 이로운 길을 내고 싶어서요. 걷는 이가 늘고, 걸을 수 있는 길이 늘어 걷는 문화가 만들어지면 나와 내 친구, 우리 마을 사람들, 또 온갖 동식물이 모두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 차 없는 거리가 왜 필요한가요?우리 구례는 지난해 8월 아주 큰 수해를 겪었지요. 역대급 폭우나 한파 같은 재해를 몸으로 겪으며 기후위기를 실감한 우리는 저 멀리 극지방과 산꼭대기 그리고 바다 밑에서만 일어나던 기후위기 징조가 이제 눈앞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깨달았어요. 지금처럼 가까운 거리도 자동차로 이동하고 돈만 있으면 뭐든 사고 버릴 수 있는 세상은 오래가지 못할 거예요. 지구가 더 뜨거워지지 않게 막아야죠.그 노력 가운데 하나가 차 없는 거리 만들기예요. 우리 마을에서 차를 적게 타고 걸으면서 탄소를 줄이면 기후위기를 막는 데 도움이 되지요. 또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일이 늘면 나 혼자만 잘살지 말고 더불어 같이 잘 살고 싶다는 생각도 늘 거예요. ◐ 어떻게 참여하면 되나요?① 내 손전화에 ‘포아브’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해요.② 걷는 만큼 앱에 내 걸음이 차곡차곡 쌓여요. ③ 7일부터 11일 닷새 동안 ‘구례 발걸음기부’에 내 걸음을 기부하면 되어요.(구례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걸은 걸음도 기부할 수 있어요.) ◐ 500만 걸음이 다 모이면 어떻게 되나요?이번 캠페인은 원불교 구례교당, 천주교 구례성당,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등 구례 3대 종단과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 국시모 지리산사람들 사이에 맺은 약속이에요. 500만 걸음이 모이면 3대 종단이 100만 원을 모아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과 국시모 지리산사람들에 기부하고, 기부된 돈은 2022년 차 없는 거리를 만드는 데 쓰여요.우리는 차 없는 거리를 시작으로 구례 교통체계 재계획을 포함하여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만드는 데 계속 걸어갈 거예요. 발걸음기부는 변화를 위한 종잣돈이 되지요. 500만 걸음이 모두 기부되면 11월 11일 보행자의날에 ‘차 없는 거리’의 상징 장소에서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열게요. 그날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 &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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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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