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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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서치 마옵소서, 하지만 도와주소서” - 5월 22일 ‘지리산, 구상나무, 기후행동’ 후기
    5월 22일은 유엔이 제정한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입니다. 1970년부터 2006년까지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31%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라면 해마다 2만 5천 종에서 5만 종이 사라지고, 20년에서 30년 내에는 지구 전체 생물종의 25%가 멸종하게 됩니다.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여섯 번째 대멸종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 인류가 ‘불타는 지구’의 불을 끄지 못한다면 인간은 물론 지구상 모든 생명이 지리산 구상나무 처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인류의 미래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5월 22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을 맞아 지리산자락 주민들과 노년 세대가 손을 맞잡고 지리산 구상나무의 ‘경고음’을 듣는 “지리산, 구상나무, 기후행동”을 하였습니다. “지리산, 구상나무, 기후행동”은 60+기후행동(공동운영위원장 윤정숙, 박승옥)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이 공동 주관하여, 5월 22일 (일) 낮 1시 30분부터 성삼재에서 노고단 방향으로 천천히 걸으며 ‘지리산숲 이야기’를 들었고, 낮 3시에는 노고단대피소 앞에서는 ‘지리산숲 고유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리산숲 고유제’는 박경애 님(춤꾼)이 시작 춤을 춘 후, 박승옥 님(60+기후행동), 문현경 대표(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 이원규 시인이 인사말을 하였고, 이어서 오치근 화가, 박나리 화가와 함께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여 자연물을 활용한 ‘지리산-구상나무 만다라’를 만들었습니다. ‘지리산-구상나무 만다라’는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 떨어진 나뭇잎, 돌 등을 이용하여, 지리산에 대한 고마움과 죽어가는 구상나무가 다시 살아나길, 어린 구상나무가 지리산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고 약속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리산-구상나무 만다라’에 지리산자락에서 나온 햇차를 올리고, 그 주변에 모여 나무와 풀 사이로 불어오는 지리산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지금 이 바람을 우리 아이들도 느낄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지리산숲 고유제’의 마지막 순서는 나승인 님(60+기후행동)이 작성한 고유문을 구례 청천초등학교 어린이들과 60+기후행동 어른들이 함께 읽으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리산, 구상나무, 기후행동”에 참석한 모두는 지리산 구상나무 앞에서 우리 모두가 ‘끝’을 ‘시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마음 다해 기원하였습니다. ‘지리산숲 고유제’에서 읽은 고유문입니다. 지리산숲 고유제 고유문 유세차 2022년 5월 22일 세계생물종다양성보존의 날을 맞아 한반도와 지구의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모여 천지자연께 삼가 아룁니다. 지금 배달겨레의 어머니 산 지리산이 큰 슬픔에 처해 있습니다. 구상나무숲이 죽어가고 있는 까닭입니다.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쯤이겠습니까. 손가락 끝에 가시 하나 박혀도 온몸이 아프거늘 가장 늠름했던 지리산의 자녀 구상이 선 채로 죽어가고 있음에야 그 슬픔과 아픔은 산꼭대기에서 땅 속 뿌리까지 정수리에서 등줄기 끝까지 과연 스미지 않은 데가 있겠습니까. 지리산의 아픔은 백두대간의 아픔입니다. 자연은 인간과 달라서 하나가 아프면 전체가 아픕니다. 지리가 아프면 덕유가 아프고 덕유가 아프면 소백 태백 설악이 아파합니다. 천지자연이시여, 이 땅의 인간들을 결코 용서치 마옵소서. 스스로 그러하게 무량억겁 조화와 질서를 품어온 당신의 몸 아닌 것이 없는 것을 마구 파헤치고 자르고 태워서 한라산 구상나무들을 죽이고 다시 지리산 구상나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인간들의 이기심과 오만과 아둔함을 결코 용서치 마옵소서. 하지만 도와주소서. 우리가 이제라도 겸손하고 착한 마음으로 돌아가 당신 안의 모든 것들과 더불어 살도록 도와주소서. 스스로 깨닫게 기다리지 마시고 죽비를 내리쳐 미련한 인간들의 정신을 깨우쳐주소서. 낭비와 포만과 편리를 버리고 검약과 부족과 불편의 삶으로 돌아가 기후를 살려 죽어가는 구상나무를 살려내고 지리를 살려 봉화 영취 황악 속리를 살게 하고 백두대간을 살려서 한반도를 살리고 한반도를 살려서 지구를 살릴 수 있게 우리에게 지혜와 용기와 연대의 힘을 주소서. 우리의 지구가 마지막 남은 씨과실임을 깨닫고 이제라도 더 이상 지구를 소비하지 않도록 우리의 다짐과 실천을 도와주소서. 지리산 구상나무 애처로운 어린 싹들 무사히 자라나 다시 깊은 숲을 이루고 반달가슴곰이 찾아와 등을 비비고 멀리 간 표범 늑대 여우 호랑이도 돌아와 표범과 만나면 표범과 놀고 여우를 만나면 여우와 노는 오래된 지리산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천지자연이시어, 간절히 청하옵건대 더 늦기 전 지금 모두 함께 행동하게 도와주소서. 상향
    • 지리산 오늘
    • 기후 위기
    2022-05-23
  • 느린삶학교 6기 - 퍼머컬처, 내일을 사는 지혜!
    기후위기 시대 퍼머컬처(Permaculture=Permanent+Agriculture)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갈망하는 이들의 철학이자 규범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 빌 모리슨이 창안한 이래 유럽과 북미, 그리고 아시아에서 폭넓게 구현되고 또 날로 변화 발전하고 있습니다. <느린삶학교>는 전 세계 퍼머컬처 디자인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상황에 맞게 고민하고 실천해온 결과를 나누고자 합니다. 철학적 원리에서부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이들이 반드시 짚어야 할 주제들을 망라하였습니다. 지리산사람들 회원 중 참여할 분은 윤주옥 010-4686-6547에게 물어보세요.
    • 이야기
    • 사는이야기/책마을
    2022-05-21
  • 바래봉 구상나무 군락과 기후변화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리는 구상나무. 우리나라에 사는 고유의 식물입니다. 바래봉 구상나무 군락의 드론 영상. 구상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22-05-20
  • 지리산 연곡사 소요대사탑, 현각선사탑비. 아름다운 지리산 연곡사의 탑비 3부
    아름다운 지리산 연곡사의 탑비 3부. 지리산 연곡사에 있는 보물 제154호 소요대사탑, 보물 제152호 현각선사탑비를 소개합니다. 정정섭 해설사님께서 신라, 고려, 조선때의 불교문화재의 구분되는 특징에 대해서도 알려주십니다.
    • 지리산문화
    2022-05-20
  • 연곡사 동승탑비, 연곡사 북 승탑. 아름다운 지리산 연곡사의 탑비 2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승탑이 있는 연곡사. 지리산 자락 구례 연곡사의 동 승탑비와 북 승탑을 소개합니다. 연곡사의 여러 승탑과 탑비들을 차례대로 소개해 드리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리산 연곡사의 승탑과 탐비들 제 2부. 국보 54호 구례 연곡사 북 승탑과 보물 제 153호 구례 연곡사 동 승탑비입니다.
    • 지리산문화
    2022-05-20
  •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승탑! 지리산 연곡사 동 승탑을 만나보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승탑! 지리산 연곡사 동 승탑을 만나보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승탑! 지리산 자락 구례 연곡사의 동 승탑입니다. 연곡사에는 아름다운 승탑과 승탑비가 여러개 있습니다. 연곡사의 여러 승탑과 탑비들을 차례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리산 연곡사의 승탑과 탐비들 제 1부. 국보 53호 구례 연곡사 동 승탑입니다.
    2022-05-18
  • 노고단에 봄이 오는 소식. 노고단 털진달래
    노고단에 봄이 오는 소식. 노고단 털진달래
    2022-05-18
  • 찔레꽃
    우리집 마당에는 찔레나무가 있다. 물론 저절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같이 사는 옆지기가 찔레꽃과 향기를 좋아하는데 찔레나무를 파는 곳이 없었다. 하긴 온 들에 산에 지천인 찔레를 누가 팔까? 그렇다고 야생에서 멀쩡히 자라는 나무를 캐오는 것은 못할 짓이어서 아무것도 안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5년 이른 봄에 유기된 찔레나무를 만났다. 사연인즉 우리 집 옆에 사과 과수원을 하시는 형님이 텃밭에 흙이 필요한지 트렉터로 흙을 담아가고 있었다.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를 언제나 살갑게 맞아주는 분이라 만나면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건네는 데 그날도 형님이 나를 보자 트렉터를 멈췄다. 흙 퍼가는 이야기를 하는데 언뜻 보니 흙에 작은 찔레나무가 들어있었다. 물어보니 산에 흙을 퍼오는데 그냥 따라온 것이란다. 올커니! 분명 형님 집으로 가면 버려져 죽을 것이 뻔했다. 그래도 혹시나 심어 키우실 건지 물어보고는 얻어 왔다. 요즘 들개 문제가 종종 거론된다. 문제의 시작은 키우다가 여건이 안된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내다 버리는 것이다. 유기견이 된 것이다. 유기동물의 문제는 들개가 되어 사람과 가축, 혹은 야생동물에게 위해가 되는 것만이 아니다. 정을 주고, 이름을 불러주며 같이 살던 반려자를 버리는 반인륜적인 행위인 것이다. 그리고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것을 보면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정서의 문제가 더해진다. 정말 심각한 일로 엄격한 규제와 처벌 등의 방안이 하루빨리 만들어지고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소한의 규칙이라도 있어야하고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버려지는 것이 동물만의 일이 아니라고 본다. 식물에게도 일어난다. 화분에서 키우던 식물을 야산에 심어놓은 것을 본 적이 있다. 이것은 유기이자 생태계 교란이기도 하다. 그러나 식물을 이렇게 유기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내가 유기라고 말하는 것은 길가에서 매번 잘리는 식물이다. 특히 나무는 매년 잘리면 결국 살아갈 수 없다. 같이 살다가 버린 것은 아니지만 깨끗한 길을 위해서, 안전한 길을 위해서 자꾸만 잘리는 것은 사회적으로 버려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기되는 식물’이라 표현한 것이다. 우리 집 마당에 찔레는 이렇게 심어졌다. 그래서 해마다 봄이면 찔레 순을 따먹던 어린 날을 기억하고, 오월이면 찔레꽃이 피기를 기다린다. 찔레~ 그 곱고도 아련한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 찔레의 어원은 두 가지로 보인다. 찔레나무를 손으로 잡아보려면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꼭 한번은 찔린다. 찔레나무의 가시가 너무 굳세고 날카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가시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가시로 찌르는 나무’인 찔레가 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찔레꽃의 향기다. 특히 장사익님의 ‘찔레꽃’ 노래에는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프다고 표현을 한다. 노랫말처럼 슬프게 가슴을 찌르고, 너무 고운 향기가 코를 찌르는 나무라 해서 찔레나무라 불린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월이면 우리 집은 찔레꽃이 피기를 기다린다. 겹으로 꽃잎을 가득 만들고, 꽃의 크기를 키우고, 빨강, 노랑, 파랑 등 현란한 색으로 눈을 사로잡는 탐스러운 장미가 아니다. 홑잎으로 꽃을 피워 장미에 비해 크기가 작고 왜소해 보이며 하얀색으로만 피어나는 찔레꽃을 기다린다. 분명 붉은 꽃잎을 지닌 장미는 탐스럽고 어여쁘다. 피어나는 꽃은 싱그럽기도 하다. 그러나 무언가 어색하다. 그 어색함은 꽃을 가만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들에서 만나는 꽃과는 다르게 장미는 꽃잎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그 꽃잎을 헤치고 벌이 꽃가루나 꿀을 찾아 갈수도 없을 듯싶다. 이렇듯 엄청난 양의 꽃잎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화려함과 강렬함이 오히려 장미에게 독이 된 것이다. 장미의 원종은 찔레이다. 찔레는 붉은 장미처럼 화려하지 않고 편안하고 순해 보이는 것은 하얀 색의 꽃잎 때문이지 아닐까? 하얀 꽃을 가진 식물은 많다. 그럼에도 유독 찔레나무의 하얀 빛에 정감이 간다. 앞에도 말했듯이 어린 날의 시간을 담고 있기 때문이리라. 제주도에서는 찔레를 ‘독꼬리’라 불렀다. 그냥 부모님이 부르고, 형,누나가 부르고, 주변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다. 독꼬리는 새순이 참 맛있었다. 도톰한 새순을 찾아 가시를 똑똑 분지르고는 껍질을 살짝 벗겨서 입에 넣으면 그 육즙에 향과 보드라움이란 지금도 입에 침이 고인다. ‘독꼬리’는 아마 ‘닭의 꼬리’를 말하는 것인 듯싶다. 그때는 무언지 몰랐었지만 찔레나무에는 붉은빛이 도는 무언가가 있었다. 아마 벌레집일 듯하다. 생김새도 닭을 좀 닮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그것이 닭을 닮아서 ‘독꼬리’라 부르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다.(‘독’은 닭을 제주 사투리로 부르는 말이다. 달걀을 ‘독새기’라고 한다.) 찔레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 또 있다. 찔레가 사는 곳이다. 찔레는 숲이 우거진 곳에는 살지 못한다. 가시가 있지만 키 작은 떨기나무이고 햇빛을 좋아해서 다른 나무 밑에서는 살 수가 없다. 그래서 숲의 언저리나 교란된 곳에서만 살아간다. 열매는 작고 빨갛다. 숲의 언저리는 작은 동물의 서식처다. 힘없는 작은 새의 서식처다. 얼기설기 얽혀있는 찔레나무와 그 가시는 힘없는 동물이 살아가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육즙이 풍부한 붉은 먹이도 제공한다. 나에게는 찔레와 된장과 얽힌 이야기가 있는 또 다른 찔레가 있다. 지리산자락으로 귀농하고 처음으로 된장을 담아보았다. 계란을 띄워 소금물 농도를 맞추고, 메주를 넣은 항아리에 붓는다. 빨간 고추 몇 개와 숯을 넣고 대나무를 위에 대주고 깨끗한 돌로 누른다. 시간이 지나서 어찌 되나 한번 항아리 뚜껑을 열었는데 뭔가 하얀 곰팡이가 가득하다. 놀라서 장모님께 전화 드렸더니 장모님께서 ‘응 찔레가 피었어? 괜찮아.’하신다. 저 하얀 곰팡이를 찔레가 피었다고 표현하신다. 다시 옛 어른들의 표현력에 감탄을 한다. 숲의 가장자리에 잘 자라는 찔레는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배부르지는 않아도 먹을 수 있는 하얀 꽃과 새순이 있어 기억 속에 늘 같이 있는 찔레는 하얀색과 연결이 되는 바로 미터였던 것이다. 고향의 그리움이 물씬 나는 찔레가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된장으로 다시 살아난 것이다. 숲의 언저리에서 찔레나무는 숲을 지킨다. 날카로운 가시로 중무장을 하고, 드러누운 줄기로 아무에게나 길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것은 작은 짐승과 새들에게는 안전한 찔레성벽이 되었다. 5월이면 어린 기억의 추억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떠오르게 하고, 이곳에서는 작은 동물과 숲을 하얗게 지키는 찔레꽃이 기다려진다.
    • 이야기
    • 지리산 생태 이야기
    2022-05-18
  • 귀농 농부의 오이 매출 3억 도전기
    구례는 오이로 유명하죠오이 정식 할 때 그의 목표는 매출 3억이었습니다. 과연 그 매출을 달성 했을까요? 구례 서동민 농부 인터뷰
    • 이야기
    • 지리산자락 사람들
    2022-05-17
  • [5월 22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지리산 · 구상나무 · 기후행동
    지리산, 구상나무, 기후행동 지리산 구상나무의 어린 싹들이 무사히 자라나 다시 깊은 숲 이루고 반달가슴곰이 찾아와 등을 비비고 멀리 간 표범, 늑대, 여우, 호랑이도 돌아와 표범과 만나면 표범과 놀고, 여우를 만나면 여우와 노는 오래된 지리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늦기 전 지금, 우리의 지구가 마지막 남은 씨과실임을 깨닫고 더 이상 지구를 소비하지 않기 위한 모두의 다짐과 실천 5월 22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노고단대피소 앞에서 진행되는 <지리산숲 고유제>에 함께해주세요. 일시 :2022. 5.22 (일) 낮 1시 30분 ~ 4시 장소 :지리산 성삼재 ~ 노고단 행동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천천히 걸으며 듣는 지리산숲 이야기(이창수) 지리산숲 고유제 / 시작(춤꾼 박경애) - 지리산에 햇차 올리기 – 구상나무 이야기 – 구상나무에게, 어른들에게 – 고유문 낭독 60+ 기후행동.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 [지리산숲 고유제]는 낮 3시, 노고단대피소 앞에서 진행됩니다. - 구례~성삼재간 군내버스가 운행을 안 합니다. <지리산·구상나무·기후행동>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마련했습니다.버스는 22일(일) 낮 12시 30분 구례읍에서 출발합니다.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니, 버스를 이용할 분은 미리 연락주세요. 010-4686-6547
    • 지리산 오늘
    • 기후 위기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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